1 이름없음 2019/09/10 19:57:49 ID : 3SK6nPjze6k 0
제목 그대로야 그냥 살기가 너무 귀찮고 힘들어 난 왜 이 모양일까 그거 알아? 내가 너무 싫어
2 이름없음 2019/09/10 19:58:47 ID : 3SK6nPjze6k 0
4살 차이나는 언니가 있어 난 어렸을 때부터 언니가 참 좋아서 언니가 하는 건 뭐든 하려고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언니가 나 때문에 많이 빡쳤을 것 같기도 해 나 때문에 언니가 친구들 만나러 갈때도 나 데리고 가야했던 적도 있었음 (아주 어릴때긴하지만...)
3 이름없음 2019/09/10 20:00:42 ID : 3SK6nPjze6k 0
언니를 존나 좋아하지만 동시에 언니를 질투하기도 헀음. 내가 생각해도 언니는 엄마랑 아빠한테 사랑받을만큼 성격도 온순한 편이었거든. 반대로 난 눈물이 많아서 맨날 찡찡거리고 병원에 가기만하면 동네 떠나가라 울었음. 화도 잘내서 언니랑 싸우기도 자주 싸웠음. 그래서 엄마랑 아빠가 가위바위보해서 한명 갖다 버린다고 할 정도였다니까? 아직도 기억나는게 엄마랑 아빠랑 언니가 쇼파에 앉아있고 내가 거기서 빌어야했음 버리지 말라고..ㅋㅋ 근데 그와중에 난 성격 쓰레기라 여기서 비는게 쪽팔려서 빌지도 못하고 그냥 울기만함... ㅋㅋㅋ 아직도 기억나 그때 내가 얼마나 수치스러워했는지 기억난다. 이때가 한 7살이었나?
4 이름없음 2019/09/10 20:02:23 ID : 3SK6nPjze6k 0
또 기억나는건... 아 그래 나는 유치원, 학교 같은 걸 가기 싫어했어.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가기싫다고 고래고래 울었음. 유치원땐 막상 가면 잘 놀았지만... 초등학생때부터는 진심 학교에서 왕따 돌려가면서 시키고 이런 것 때문에 개 힘들었어. 내가 얼마나 영악한 줄 알아? 초등학교 2학년때 였는데 나랑 일학년 떄 제일 친했던 친구가 갑자기 내 앞에서 내가 싫다고 이젠 다른 친구랑 놀거라고 그러는거야. 다른 친구는 나보고 웃고있고. 그래서 내가 번호 바꿔서 다른 친구가 보낸척 내 친구한테 욕보내고 그랬음. 개쓰레기.
5 이름없음 2019/09/10 20:03:31 ID : 3SK6nPjze6k 0
또... 또 뭐가 있더라. 아 그래 4학년때가 제일 피크로 서로 왕따시키고 왕따당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심ㅇㅇ이라는 우리반에서 소위 말하는 여왕벌같던 애가 날 왕따시키는거야. 그래서 내가 존나 쌤한테 다 말하고 그 무리 애들이랑 친해져서 나중엔 다 이간질 시키고 반 파탄냄 ㅋㅋ 이거봐 나 진짜 쓰레기맞지
6 이름없음 2019/09/10 20:05:10 ID : 3SK6nPjze6k 0
중학교땐 진짜 인생의 암흑기. 그냥 4학년 이후로 쭉 이어져왔다고 생각하면 돼. 먼저 가만히 있으면 당한다는 생각에 누가 나 건드리면 나도 똑같이 욕하고 그랬음...ㅋㅋ.. 내 컴플렉스 건드리면 고슴도치마냥 뾰족하게 굴고 그랬어. 적이 생기는게 두렵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나중되니까 적이 존나 많더라. 대놓고 나보고 창년이라고 한 새끼는 벌 안받고 나만 덤탱이 쓴 적도 개많음. 내 평소 행실이 띠껍고 구려서 나만 덤탱이 써도 아무도 안봐줌 ㅋㅋ (참고로 성적으로 구리다는건 아니야.)
7 이름없음 2019/09/10 20:07:06 ID : 3SK6nPjze6k 0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그랬어. 진짜 병신인듯 2학년 되기 전에 전학가서 그 뒤론 잘 지내는데 아무튼. 이정도면 죽어도 되는거 맞지?
8 이름없음 2019/09/10 20:22:29 ID : IK43WkmreY1 0
?? 겨우 이런걸로 죽는다는 생각을 한다고? 죽는다는 말 그렇게 쉽게하는거 아니다. 그리고 원래 다들 그렇게 살지 않아? 오히려 난 착해 빠진것보다 이런게 훨씬 마음에 드는데
9 이름없음 2019/09/10 20:23:45 ID : k3zPhfatthd 0
????? 초등학교 전까지야 뭐 질투심이 많고 굽히는 걸 싫어하고 눈물이 많아서 그런 것 같고 초등학교 때는 그냥 영악해서 나만 당하지 말고 너도 당해봐라 이 심리였던 것 같은데... 엄청 천성이 나쁘다 이건 아닌 것 같아. 초4때는 상대가 먼저 왕따를 시켰으니까 그에 걸맞는 복수를 한 거라고 생각해. 솔직히 난 왕따 당했다고 그냥 구석에 박혀서 우는 것보단 레주처럼 날 건드리면 ㅈ될 것이다를 알려주는 복수를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솔직히 먼저 건드린 놈이 잘못이지 그러게 누가 선빵치래; 중학교 때는 누구나 다 경험하는 사춘기 그놈 때문에 고슴도치화가 된 것 같고 적이 두렵지 않았기 때문에 행동한 건 레주의 선택 아냐? 천성이 나쁘다는 생각은 그다지 안 들어. 오히려 멘탈 보호본능 같은데. 아니 근데 진짜 이거 그냥 사람의 성격 개인차 아닌가?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으니 레주같은 성격도 세상에 흔하지 않을까? 레주는 레주 성격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레주 성격 이상으로 성격에 하자가 있는 쓰레기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절대 죽어도 되는 성격 아니니까 나는 레주가 안 죽고 살았으면 좋겠어.
10 이름없음 2019/09/10 22:48:21 ID : 3SK6nPjze6k 0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근데 난 진짜 성격이 이상한 것 같아. 고장난 사람 같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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