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와의 대화 사이의 '공백' 그 순간에는 말하지 못했던 말들과 혼자 생각하는 이 시간의 '공백' 그 순간에 말하고 싶은 말들 오늘도 우울함에 파묻혀 사는 나는 여전히 살아있다 !! 우울함 주의, 중구난방 주의 억측, 어그로 레스 사절입니다. >>133

약이 떨어져 가는데 병원에 가기에는 상황이 안 좋고 그 상황 때문에 약이 떨어지면 곤란하고

로그인이 안 돼서 보니까 Caps Lock이 걸려있었네 놀랐다 다행이다

선풍기 모터 뜯어 보려고 했는데 나사 고정이 아니라서 그냥은 못 열어보겠다

방금 샤워했으니까 냄새 밴 손으로 만지지 마 상쾌했던 기분 싹 달아나니까

관심받고 싶다면 그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내가 소중히 하는 사람을 욕하면서 옆에만 있어도 좋아 라니

결국 끊어 내지 못하고 받아줬어 희망 고문일지 몰라도 오랫동안 혼자 자책하는 사람을 가만히 방관하는 게 옳은 걸까

한동안 12시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 생활을 잘 하나 싶었는데 밖에 나갈 일이 많아서 나돌아 다녔더니 12시에 자도 일찍 일어나질 못하고 오후 5시쯤에야 겨우 눈뜰 정도가 되었다

에너지 쓸 일이 많아져서 폭식하는 일도 생기고 원래 안 좋던 곳들도 아파오지만 가장 문제는 노력해서 생활리듬 돌려놨는데 한 순간에 망가지니까 허탈감이 느껴져서 기분나빠

오전에 자지 말고 오후 8시쯤 자면 대충 맞출 수 있지 않을까 제발 깨우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전화 무음으로 하고 자야지

아... 실수 했다 하루종일 제대로 못먹어서 배고픈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더부룩해서 올라올것 같아

왜 항상 다 못 먹을 걸 알면서도 돈 내고 사서 한두 입 먹고 버리는 걸까 안 먹는 거로 끝나면 한, 두입은 맛있게 먹었으니까 라고 만족할 텐데 나가기 싫어서 배달시키니까 쓰레기 처리도 해야 하는데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이미 밥은 물 건너갔고 씻을까 샤워를 하면 졸릴 것 같고 세수랑 머리만 감자니 찝찝하고

목욕탕 가고 싶다 왜 우리 집은 목욕탕이 없는 걸까 우리 집 화장실에 목욕탕을 넣으면 변기나 세면대도 못 넣겠지만 목욕이나 수영장 해수욕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선 마음이 아프다

입욕제 같은 거에 관심도 없고 좋아하는 편도 아니지만 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더해보고 싶어진다 나중에 호텔이나 모텔 잡아서 혼자 느긋하게 입욕하고 쉬어야지

몬스터 울트라 파라다이스 드디어 들어왔다 어제 밤에는 없었던것 같은데 오늘 들어온건가

-인코 확인 처음부터 차례대로 해야지 만족하는 나와 실행할 끈기가 없는 나 사이의 간극 때문에 밀려가는 일 적당히 중간부터 할 줄도 알아야 할 텐데

하기 싫다 지금도 완벽하게 못 끝내는데 중요한 일까지 늘어나니까 퀄리티도 떨어지고 만족감도 떨어져서 더 시간을 쓰게 되고 결국 힘들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

얼마 전에 인간은 멀티캐스팅을 하면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들었는데 시작조차 못 할 거면 효율이 떨어져서 시간을 좀더 들이게 되더라도 완성을 하기라도 하는 게 이득인 거겠지 거의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 일도 20% 정도 감소라던데 노래를 들으면 얼마나 떨어질까

듣기 싫은 목소리를 일주일에 1h~4h 정도 들으려니까 미칠 것 같다 한 번에 이해 못 하면 반복해서 들어야 하고 시간도 늘어나서 최악이야 듣기 싫으니까 이해도 못 하겠고 설명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자료가 좋은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 확 받았더니 짜증 올라온다 ㄷ아니 더워서 열이 올라오는 걸까

상처 주며 내쳐도 떠나가지 않은 너에게 다시 기대고 싶은 나 자신을 억누르는 것에 다시 스트레스를 받고 다시 너를 혐오하게 되고 결국 연락해주는 널 보며 안도하는 나는 너무 쓰레기지 차라리 조금만 더 나쁜 사람이었다면 너에게 갔을지도 모르겠어 아니 지금이 더 나빠서 널 힘들게 하는 걸까 이 생각조차 자기 위안을 위한 생각이겠지 지금 답장을 해주지 않는 널 미워하는 나는 정말 구제 불가능이야

목소리 들을 생각 하는 것만으로도 짜증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꺼 오늘까지는 무조건 끝내야 하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안 그러는데 유독 왜 그럴까 웅얼웅얼하는 말투가 싫은 걸까 목소리가 별로인 걸까 내가 그냥 그 사람이 미친 듯이 싫은 걸까

글씨 똑바로 써 말 좀 또박또박해 같은 단어만 반복하지 말고 설명을 해 단어 하나를 정했으면 그것만 써 왜 자꾸 같은 뜻이라지만 이 단어 저 단어 왔다 갔다 하는 거야 왜 자료가 있는데 안쓰는 거야 여긴 미술학원이 아니야 하... 짜증 난다

지랄 다 그만두고 싶다

위로를 받고 싶은 거면 나한테 오질 말고 그냥 힘들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은 거면 간 보듯이 한마디씩 던지지 말고 쭉 이야기를 하라고 몇 년 동안 봐오면서 푸념은 조용히 들어주지만 위로같은건 안 해주는 사람이라는 거 정도는 눈치 챘잖아

내가 건강한 정신상태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으니까 심리상담이라도 가보라고 한 거 아니였냐

네가 며칠 연락이 안 되고 그걸 아무도 몰랐다고 말해도 이쪽은 몇 달 동안 연락이 끊겨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 없어서 공감 못 한다고 어떨 때는 6개월 만에 연락할 때도 있는데 며칠 연락이 안 된다고 내가 알아야 하냐

4년 전에 있었던 일을 말해봤자 크게 관심도 없던 일이었고 원인도 과정도 모른다고 네 감정이나 상황을 말 안 하면 내가 할 말은 왜 무슨 일인데 정도야 그래서 네가 내 말에 대답할까 아니 결국 넌 니 할 말만 하겠지 그럼 난 상황도 모르고 다시 무슨 일이냐고 묻겠지 그게 네가 원하는 건 아니겠지만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내가 알아서 알아채고 위로해주길 바라는 건 너무 큰 기대야

네가 요즘 스트레스 심하게 받았다는건 알고 있는데 항상 물어봐도 결국 나한테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지 단 한번도 말해 준 적 없잖아

아마도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받고 불면증과 우울증이 생겼었고 얼마 전에 맡은 일은 적성에도 안 맞고 원하는 대로 굴러가지 않는 상황에 평소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나가 놀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바쁘다고 거절한 것들이 네가 힘들 이유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잠자기 힘들다고 말한 것도 두 번 정도 일이 힘들다는 건 한번 놀 사람이 없다는 것도 한번 이 정도의 정보로 추측하는 게 과연 정답일까

엉뚱한 이유를 들먹이며 위로하는 것만큼 쓸모없는 일도 없을 거야

엉뚱하고 어설프게 위로해봤자 나에게 실망감과 적개심만 늘겠지 그렇다고 아무 말도 안 하고 무시해도 실망할 거야 결국 네 스트레스가 나한테까지 영향을 주겠지

이 뒤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까 안 좋은 상상은 하지 말자

칼에 찔리고 가위에 베이고 긁히고 하루 만에 상처가 몇 개가 생기는 거야 조심성이 없는 건지 운이 없는 건지

왜 다치는 곳들은 전부 밴드 붙이기 어려운 곳 인가 상처 하나가 나으려고 하면 새로운 상처가 생기네

손에만 붙여도 멀쩡한 부분보다 밴드 붙인 부분이 더 많겠다

턱아프다 사랑니는 입안에 공간이 없다는걸 알탠데 왜 꾸역꾸역 나오려고 하는 건가

뭐지? 이름칸 변경이 안 되네?

11월 내내 일에 치여 살았더니 몸도 상하고 정신적으로 힘든데 막상 쉬라고 하니까 쉬는 것도 어렵네

정말 휴일 없이 일한 덕분에 잡생각 할 시간도 없었는데 휴일 생기자마자 말썽이다

새로운 연인이 생겼는데 전 연인하고 연락하는 건 너무 미안한 일이겠지 하지만 저를 좋아해 주는 당신을 못 믿는 날 용서해줘요

분명 괜찮다고 기다릴 수 있다고 하겠죠 그 말이 고맙고 미안하고 원망스러워요

인코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반년 동안 열심히 살았는데 한순간에 다른 사람들에 의해 무너지고 있지만 그 원인이 되는 사람을 원망할 수 없어

이럴 줄 알았으면 가까이하지 말걸

아직 우리가 너무 어린 걸까 의지하려는 너도 싫고 그걸 받아주는 너도 싫어 과연 너는 그 사람이 힘들다는걸 모를까

그리고 그 사람을 걱정할 나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은걸까

포기하든지 노력하든지 도망치던지 하나만 해줬으면 해 어정쩡한 태도로 모두를 힘들게 하기 전에 라고 말하기엔 이미 너무 많이 틀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숨기는 게 많아졌고 앞으로 그러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결국 둘 다 지키지 않겠지

내가 힘들다는 걸 얘기해봤자 내 고통은 줄어들지 않고 듣는 사람을 힘들게 할 걸 알기에 참고 "괜찮아요", "멀쩡해요."라고 말하면서 스스로 마음을 잡을려고 할때 그 사람에게 힘들다고 말하며 위로받는 널 보는 건 예상했던 것 보다 괴롭더라고

아픈 머리를 무시하고 우울감을 삼키면서 억지로 잠들려고 할 때 그 사람과 네가 함께 있다고 들었을 때의 내 마음은 모르겠지 그 사람이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내 상태를 숨기고 보낸 거지 너의 고민을 들어 주라고 보낸 게 아니야

그러면서도 네가 힘들어하는 걸 알고 있어서 막을 수 없었어 그로 인해 그 사람이 지쳐가는 걸 알지만 그 사람도 널 도와주고 싶어했기에

나는 여전히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 '사랑'은 상대를 고립시키게 하고 상대에게 집착하게 만들어서 결국 상대를 힘들게 만들고 그렇게 되기 싫어 상대에게 내 생각을 숨기면 내가 힘들어지고 서로 벽이 생기겠지 하지만 상대가 무엇을 하든 신경 쓰지 않으면 그게 '사랑'일까

상대를 힘들게 하거나 내가 힘든 게 사랑이라면 우리는 왜 '사랑'이란 걸 해야할까

그 사람이 부재중일때 내가 사라지면 한동안은 나에 대해서만 생각해줄까

그 사람이 하는 말은 달콤하고 믿고 싶은 말들이지만 그 말을 믿을 수 없는 건 내 믿음이 부족한 걸까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내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일까

헤어지자고 말하면 당신은 울어 줄까

그 사람은 생각이 많고 자책도 많이 하니까 어쩌면 괴로워할 지도 모르겠네

과연 붙잡을까 아니면 미안하다고 하면서 붙잡지 못할까

불안해하는 당신에게 도망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조금 버거울지도 모르겠어

사실 처음부터 우리 사이의 약속은 제대로 지켜진 게 없지만

편하게 밥 먹고 싶다 편하게 자고 싶다 조금이라도 더 먹었으면 하는 당신을 위해 먹고 쉬었으면 하는 당신을 위해 자고 미안해하는 당신을 위해 내 생각을 숨기고

그 사람이 고립되는 게 싫었는데 이제 와 생각해보면 나는 이미 고립된 것 같아

그 사람은 내가 거짓말을 못 하는 줄 알지만 그건 내가 속이고 싶지 않기 때문인걸 정말로 알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은 여전히 잘 숨기고 있으니까

그 사람이 누구랑 뭘했을지 상상하는 건 끔직해 물론 별일 없었겠지 하지만 그 사람을 믿지 못하는 내가 혐오스러워

여전히 상태가 안 좋다는 건 알아차리는 게 빨라 그래도 웃으면서 멀쩡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지만 내가 왜 힘들어하는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는 게 조금은 즐거워

그저 창밖을 보고 있었을 뿐인데 슬퍼 보인다는 당신의 말을 듣고 울어버린 그 날 그날은 이유도 모른 채로 울었는데 지금은 이유를 알기에 당신 앞에서 울 수 없어

마지막으로 병원 간게 언제더라

4월이 마지막인가 5월에 갔었었나 약받으러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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