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11/20 22:10:42 ID : JPjs5Pg4ZfS 2
스레딕 처음인데 이렇게 하는거 맞나..?
2 이름없음 2019/11/20 22:21:31 ID : JPjs5Pg4ZfS 0
내가 중학생때 어느날 갑자기 꿈에서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계속 나오는거야 좋은 꿈이 아니라 계속 나를 괴롭히는 꿈 이였어 오래되서 자세히는 기억안나는데 밥상을 차려놓고 먹으라고 협박하고 계속 어디가자고 끌고가고 이런꿈..? 어떻게 생각하면 할머니가 챙겨주는 꿈이라고 생각할수있겠지만 난 할머니를 싫어했어 동생이랑 나랑 엄청차별했고 엄마도 할머니 때문에 고생했거든 할머니 돌아가실때 눈물 한번 안흘렸고 3일 내내 슬픔보다는 따분하고 지루했어
3 이름없음 2019/11/20 22:33:17 ID : JPjs5Pg4ZfS 0
본론으로 돌아가면! 꿈에계속나오니까 무섭잖아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는데 그래서 엄마한테 말했어 평소에 엄마 같으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그날 엄마가 계속 그런꿈 꾸면 말해달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지 일주일째 할머니가 나오는 꿈을 계속 꿔서 엄마한테 말했지 계속 나온다고 그래서 엄마가 무당인 이모한테 말했어 친이모는 아닌데 나 어릴때부터 엄마랑 자매처럼 지내셨어 그래서 가족처럼 지내 쨋든 이모한테 상황을 엄마가 말해주니까 이모가 알겠다고 나보러오겠다고 했지
4 이름없음 2019/11/20 22:34:46 ID : oMpdQq0k9y1 0
보고있어!
5 이름없음 2019/11/20 22:40:11 ID : JPjs5Pg4ZfS 0
이모가 오자마자 심각한건 아니라고 조금 두고보자고 그런식으로 말했어 이모가 왔다간뒤로 할머니는 꿈에 안나왔어 근데 집에 문제가 생겼어 아빠가 바람을 피고 생활비도 안주고 나랑 동생 칼로 찌르겠다고 협박하고 내가 병이 생기고 부모님은 이혼한다고 하고 진짜 안좋은일만 생겼어
6 이름없음 2019/11/20 22:49:15 ID : JPjs5Pg4ZfS 0
그 미성년 자녀가 있는 집은 3개월이 지나야 이혼도장을 찍을수있거든? 부모님이 이혼도장 찍으러가셨을때 일이 터졌어 그때 엄마가 나한테 어떤 서류..?를 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 해서 서류를 찾는데 그 서류들 사이에 할머니 영정사진이 있는거야 그 사진을 보자마자 머리가 아프더니 머리가 하얘지면서 넘어졌어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니 서류사이에 할머니 영정사진이있었다 머리가 너무 아프다 어지럽다 했지 엄마는 왜 영정사진이 거기있냐고 아빠가 거기에 놨을꺼라고 화를 막 내시면서 전화를 끊었어
7 이름없음 2019/11/20 22:55:13 ID : cNuts5Pbg3W 0
보고아써
8 이름없음 2019/11/20 22:58:53 ID : JPjs5Pg4ZfS 0
그 일 있고 3일뒤에 학교 끝나고 굿하러 갔어 진짜 엄청 무서웠어.. 무당분들이 3명 있으셨는데 이모랑 어떤 할머니 아줌마..? 세분이셨어 그중 할머니가 귀신떼내는데 정말 용하다고 하셨어 굿당에 들어갔는데 너무 춥고 무서운거야 이제 시작하려고 막 장구치시면서 중얼중얼..? 징이였나 기억이 잘안나는데 진짜 엄청 시끄러웠어 근데 난 그소리가 너무 졸린거야 귀찢어질정도로 시끄러웠는데 근데 나는 그 시끄러운소리를 다무시하고 앉아서 잤어 옆에 있던분이 그러던데 나 코골고 잤다고 하더라고..
9 이름없음 2019/11/20 22:59:53 ID : zO5QmpUZfPf 0
보고있어!
10 이름없음 2019/11/20 23:02:56 ID : JPjs5Pg4ZfS 0
옆에 있던 무당분 남편분이 깨우면서 잘잔다고 시끄러운 곳에서 잘잔다고 그러시는거야 앞에 보니까 주문 같은거 다 하고 잠깐 쉬는 시간..? 이더라고 쉬는 시간이 끝나고 나는 진짜 지옥문을 봤어 날 가운데 놓고 칼던지고 하얀색 천이였나 그걸로 날 감싸고 찢고
11 이름없음 2019/11/20 23:04:57 ID : HAZctuqZa2m 0
이야기 푸는데 방해해서 미안한데 스레주 혹시 인증코드 좀 달아줄 수 있을까?
12 ◆pcNutBuk1bd 2019/11/20 23:10:49 ID : JPjs5Pg4ZfS 0
너무 괴로웠어 육체적으로 힘들고 무당 할머니 분이 배위로 막 올라오고..? 그런식으로 하니까 세상에 진짜 억울하고 내가 원래 귀신같은거 붙는사람이 아닌데 엉엉엉 거리면서 속으로 울었지.. 근데 굿을 하면서 진짜 신기한 일이있었어
13 ◆pcNutBuk1bd 2019/11/20 23:15:30 ID : JPjs5Pg4ZfS 0
마지막 쯤에 나뭇가지로 사람을 툭툭친단말이야 그 나뭇가지 이름이 뭔지 까먹었어 그걸로 나를 치는데 진짜 너무 아픈거야 업드려서 그 나뭇가지로 맞고있는데 얼굴에도 맞고 진짜 너무 아파서 와 끝나면 얼굴부터 확인해야겠다 피났겠다, 무당 할머니 진짜 힘세다 라고 생각할정도로 진짜 엄청 아팠거든..? 막 등이랑 어깨가 타들어가는 느낌이였어
14 ◆pcNutBuk1bd 2019/11/20 23:34:25 ID : JPjs5Pg4ZfS 0
어찌저찌 해서 굿이 끝났는데 12시였어 나 5시에 굿당왔는데.. 쨋든 내가 막 나 얼굴에 상처 안났냐고 진짜 너무 아팠다고 이 꽉물고 참았다고 징징 되니까 다들 그렇게 세게안했어 그리고 그거 니가 맞은게아니라 귀신이 맞은거라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아팠던거래 막 귀신들린사람이 굿할때 소리지르잖아 아마 그 나뭇가지때문에 그런거 같아.. 집에와서 확인해보니까 얼굴이 빨갛게 부어오르지도 않았고 상처도 없고 완전 멀쩡.. 그정도 아픔이면 진짜 피라도 났었어야하는데.. 이때가 제일 신기했어 굿을 한뒤로 친할머니가 나오거나 그런건 없었어 날 괴롭힌 이유가 제삿상 안차려줘서라고 했나.. 사실 나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 못했거든..ㅎㅎ 그리고 내가 위에서 병걸렸다고 했잖아 할머니가 걸렸던 병이랑 똑같은 병이야 우연일까? 또 아빠 팔자가 박수무당팔자라고 하고 엄마쪽도 외할머니가 신병으로 돌아가시고.. 아미 이런영향으로 그런 경험을 한거같아 나도 가끔 동생 점 봐주면 거의 다 맞아 나는 신받아야하거든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안녕..!!
15 이름없음 2019/11/20 23:52:46 ID : oJWjfPdDy58 0
잘봤어 지금은 괜찮아져서 다행이네 ㅠㅠ
16 이름없음 2019/11/22 15:57:47 ID : FbeJO4INs66 0
캬하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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