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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괴담 잇나...?
엘베에 멈추는 층이 아이들 사는 집만 멈춤 >> 우리집은 21층이엇는데 21층에도 멈춤>>개소름 돋아서 지하1층으로 나려갓는데 미친 쌍둥이 살인마가 쫒아다님>>중간과정 생략>>쌍둥이중 언니 몸에 따개비...? 같은게 자라더니 꿈에서 깸
어 일단 꿈은 흔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알지? 거기서 시작햇어
그냥 평범하게 엄마랑 동생이랑 장보고 올라가는 중이엇는데 어떤 애기가 뛰어와서 가지마! 이러는거야 그래서 엄마가 왜 애기야?? 이랫더니 가면 안돼 이러면서 엉엉 울더라구..?
우리가 막 당황하니까 애기가 울음 뚝 그치더니 쪽지같은 종이를 줬어 이거 올라가면서 봐 이러고 어디로 가더라구 그래서 음 뭐지..? 이러면서 엘리베이터를 탓구 근데 엘리베이터에 문이 없어서 엥 왜이래 이러면서 올라가는데 갑자기 엄마가 모든 층을 다 눌러보는거야 엄마 왜그래 하니까 종이를 보고 그런거라고 잇어보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가만히 잇엇는데 중간중간에 어떤 층에서는 안멈추고 어떤 층에서는 멈추는거야 이게 뭔기준임 이생각 하다가 퍼뜩 아 여기 애들(20살 안된사람을 그냥 애들이라고 햇오) 사는 층인데 라는 생각 들고 우리집에 멈추길래 우리집 층에서 내려서 집에 들어갔는디 갑자기 엄마가 막 나가야 한다구 해서 나가서 엘리베이터를 다시 탔어 그러니까 소름도 돋고
다시 타서 지하1층으로 내려갓는데 아까 그 애기가 일로와!! 이러면서 유리로 된 방? 이런데에 대려가더라구 좀 두꺼운 기둥이 막 있고 그런데 저 멀리서 하얀 치마에 분홍 저고리 입은 여자가 막 달려와서 이히힣ㅎ 이러는거야 방 앞에서 그래서 무섭잖아? 막 기둥뒤에 숨으니까 안보일거 같애? 이러면서 막 날 볼려고 애쓰는거야 엄마랑 동생한테는 안그러고 왜 차별하냐
하여튼 그 애기가 막 너 가!!!! 이러니까 그래~~이러면서 가길래 휴 미친여자네 이러고 숨돌리니까 애기가 가야돼 가야돼 이러면서 발을 동동 굴리길래 왜 애기야 이러니까 저여자 언니 올거야 가야돼 이러는거야 그래서 좀 무서우니까 막 갔어 거기서 엄마랑 동생은 여기에 있을거래서 나만 같이 가고
애기가 어떤 집같은데로 데리고 가는데 중간에 검은 모자 쓰고 빨간 윗도리에 검은 바지 입은 여자가 막 쫒아오는거야 그래서 막 으아아아ㅡㄱ 이러면서 도망갔어 꿈에서는 좀 예감이라 하나 그게 강해지잖아? 아까 여자랑 이여자가 쌍둥이라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왜이래 나한테 이러면서 집에 들어갔어
방에 들어가니까 막 몸에 따개비랑 조개같은게 붙은 요괴들이 있더라구?? 좀 두꺼비같이 생기고 무서워서 뛰쳐 나왓는데 그 모자쓴 여자가 쫒아오는거야 너 저리가!! 이러면서 복도를 뛰어갔어
이러는 와중에 옆에 애기는 나랑 같은 속도로 잘 달려오더라고 좀 신기햇어 하여튼 목욕탕 주위에 커튼같은걸로 쳐져 잇었는데 거기 여니까 아무것듀 없고 약간 대중목욕탕 느낌으로 되어 있더라구 되게 물이 깨끗했는데 여자가 뒤에서 달려들길래 피하고 물로 밀엇어 그랫더니 물에 빠져서 어푸어푸 하는거야
근데 빠졌다가 올라올때마다 얼굴에 아까 요괴 몸에 붙어있던 따개비 같은게 하나둘씩 생기길래 무서워서 커튼치고 도망갔어 복도를 돌아가는데 커튼이 내가 가는 방향마다 막 파파박 하멷서 안에서 뭐가 날뛰는 느낌? 그러면서 여자가 소리지르는 소리가 계속 들리더라구 신기하게 못나오더라
그 분홍저고리 여자가 그때 나타나서 야!!! 이러면서 날 막길래 니네언니나봐!! 이러니꺼 어?? 이러더니 여자한테 당려가서 막 얼굴하고 몸에 붙은 따개비를 미친듯이 때고 따개비 자란 여자는 소리지르고 그때 내가 저기 꺾인 복도를 발견해서 탈출하고 꿈은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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