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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글만 읽다가 써보는 건 오늘이 처음인데 몇년전일인데 어제 갑자기 엄마랑 얘기다하다 생각이 나서 적어본당 처음 글쓰는 거라 어색하기도 하고 이건 끝이 없는 이야기라 허무할 수도 있는데 들어줄 사람 있나??
ㅋㅋ들어줘서 고마워 아침부터 출근했는데 할일이없어서 적어본당..
몇년전 우리가 아파트 살 때 일이야 아빠는 안방을 쓰다가 갑자기 나랑 방을 바꾸게 됬어
일은 그 이후에 일어났고
몇일째 아빠가 밤에 불을 안끄고 자길래 많이 피곤해서 까먹었나 싶어서 내가 직접꺼주기도 하고 그랬어 근데 아침식사시간에 아빠가 할말이 있다고 진지하게 말을 하더라고 제발 불 좀 끄지말라고 너무 무섭다고
자려고 불틀 끄고 누우려고만 하면 몇일 전부터 어떤 여자가 보인데
그냥 너무 피곤해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여자가 불만 끄면 방 어딘가에 있다가도 웃으면서 달려온다는 거야 얼굴앞으로
너무 신나게 웃어서 그 순간은 아무것도 못하겠데 어떻게든 움직여서 불을 키면 그 숰읔 또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사라지고 고요해진데
이걸 몇번이나 반복해도 불끄는 순간 웃으면서 달려온다더라 아빠 얼굴 앞으로
안그래도 우리 아빠 많이 마르셨는데 어느 순간 부터 정말 사람이 멍해보이고 더 삐쩍 골아가더라고 그래서 다시 방을 바꾸자고 했어 도저히 안되겠다고 근데 눈빛이 엄청 날카로워 진다 해야하나? 그렇게 나를 쳐다보더니 됬어 내가 알아서 할게 그러더라고 ... 방금까지도 밤에 불을 못꺼서 너무 잠잘때 마다 힘들다 자꾸 나한테 들어오려고 하는거 같아 이러먼서 힘들어하시더니 방을 바꾸자 말하자말자 나를 쳐다보면서 신경끄라고 하는거 ..
어느 날 내가 거실에서 늦게까지 티비 본다고 안자고 있었는데 방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들어가보니 아빠가 끙끙 앓더라고 무슨말인지 못알아먹겠는데 우는 소리 같은 그런 소리를 내더라고 그래서 깨웠어 너무 힘들어보이더라고
깨우니 내 손을 꼭 잡으면서 제발 나 좀 여기서 꺼내달라고 살려달라고 그렇게 얘기 했어 그래서 아빠 옆에서 잠들때 까지 있다가 나와서 나는 엄마랑 오빠한테 얘기를 했지 정말 큰일이 날 것 같더라고
>14 25살이나 먹고 아빠 옆에서 같이 자기가 좀 그렇더라고ㅠㅠㅋㅋㅋ
어쨋든 다음날 오빠랑 엄마한테 얘기했지 참고로 우리엄마는 점집에 가면 장군감이라며 무당팔자 타고났다 나중에 이쪽길로 가면 성공하겠다고 나중에 자기 제자로 삼아 달라 그런 얘기 듣는 분이셔 엄마말로는 ㅋㅋ 그래서 아빠가 그런거에 별 생각도 없었고 오빠랑 나만이 이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였지
그러다가 이제 아빠가 잠을 못자기 시작하더라고 항상 밤새 책을 읽고 밥먹을때 빼고는 나오질 않더라 내가 아빠방 청소를 해주러들어가면 방이 되게 음침해졌다 해야하나 방 분위기가..?
아빠는 그 상태가 그대로 유지됫고 그때 층간소음 문제 등등 해서 결국 이사를 가게됬어 ㅋㅋㅋ 허무하지.. 이사가고 나서 아빠 첫마디가 그거였어
아 이제 잠 잘수있을것 같다고 살것같다고 그래서 나도 마음이 놓였고
근데 몇일전 부터 다시 시작 됬어 아빠가 다시 불을 키고 자기 시작해
진짜 따라오기라도 한걸까.. 이집에 이사온지 이제 3년 다되가는데 최근들어 다시 아빠가 불을 키고 잔다는걸 알게됬어 어제 엄마가 얘기해주더라고
진짜 따라오면서 그런다는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제 다음달이면 이사가는데 그집에서도 이런일이 생길까봐 걱정이야
엄마말로는 계속 끙끙앓고 아빠한테 왜그러냐고 이렇게 물어보면 자꾸 내몸에 들어오는 기분이라면서 그런 말만하고 방을 옮기라고 자라고 해도 절대 싫다고만 하고 신병..? 이런건가 싶기도 해
이런 말하기에는 미안한테 스레주 어머님이 진지하게 대화를해서
해결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버님 상태가 점점 안좋아질텐데 그걸 알고도 같이안자는거야? 신빙은 아니야
이사 간다고? 원래 그런 현상이 있었던 상태에서 이사 가게 되면 이사 간 첫날에는 호텔이나 그런 데에서 한 번 자고 가야 귀신이 안 따라온댔어. 꼭 첫날에 다른데서 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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