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1/19 00:55:33 ID : 89uq6qmJPa9 0
진짜루 어렸을 때는 돈 밝히는 사람들 속물이라고 생각하고 별로 안 좋게 봤는데 크니까 돈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속물을 이해하게 되었음 누가 나한테 힘내라고 돈 줬으면 좋겠다 힘들어서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한텐 일단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자유시간과 충분한 돈이 필요함.... 그런 사람들의 아픔을 가벼이 여기려는 건 절대 아니고 나도 우울증 환자인데 ㄹㅇ 돈 있으면 나을 것 같다.... 병원비 때문에 밥 굶고 다니지는 않을 거 아냐
2 이름없음 2020/01/19 00:56:08 ID : 89uq6qmJPa9 0
잡담판에 적으려다가 여기가 더 나을 것 같아서 여기다 적음 그냥 푸념 좀 하고 가려고 돈 때문에 힘든 사람 있으면 마음껏 적고 가라
3 이름없음 2020/01/19 00:57:49 ID : thfhs9tbg3R 0
인간의 행복에게 있어서 돈, 시간, 건강, 자유 4요소가 제일 중요함
4 이름없음 2020/01/19 00:58:29 ID : 89uq6qmJPa9 0
그냥...... 자본주의가 너무 싫어지고 돈이라는 게 너무 미워지고 마르크스의 기분을 십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렇다ㅋㅋㅋㅋㅋ 돈만 있으면 이렇게 살지는 않았을 텐데... 돈으로 살 수 없는 게 있다지만 돈이 있으면 살 수 있는 게 많아지잖아 돈 많으면 돈 버느라 일할 필요 없으니 시간을 버는 거고 돈 많으면 아파도 병원 마음껏 다닐 수 있으니 건강도 얼마쯤은 살 수 있잖아 언젠가는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오겠지
5 이름없음 2020/01/19 00:59:05 ID : 89uq6qmJPa9 0
맞아 근데 문제는 돈으로 나머지 세 개를 살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 같다는 거야.... 슬프다 돈 없어서
6 이름없음 2020/01/19 01:00:13 ID : 89uq6qmJPa9 0
돈으로는 경험도 살 수 있지 유복하고 화목한 가정... 에서 태어나 자랐다면 참 좋았을 텐데
7 이름없음 2020/01/19 01:01:31 ID : 89uq6qmJPa9 0
근데 사실 나는 엄청 찢어지게 가난한 것도 아니고 엄청난 콩가루집안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그냥 돈 좀 없고 부부싸움에 무방비로 노출된 적이 좀 있는 사람일 뿐인데......
8 이름없음 2020/01/19 01:02:11 ID : 89uq6qmJPa9 0
나는 왜 이렇게 자란 걸까 생각해봐도 답 없는 문제야 슬프다 약 안 먹어서 그런가 기분 별로네
9 이름없음 2020/01/19 01:02:13 ID : wlfTSIMlyGn 0
뭐.. 내가 할 수 있는건 많이 없지만, 너의 얘기를 들어줄 수는 있을 것 같아. 아직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사람을 돈으로 살 수는 없으니까.
10 이름없음 2020/01/19 01:03:41 ID : 89uq6qmJPa9 0
글쎄 살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지금 상담을 받고 있는데 상담선생님이 좋으신 분이거든.... 돈 있으면 온 세상을 뒤져서 그런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돈이 있어 본 적이 없어서 그게 가능할런지는 모르겠다ㅋㅋㅋㅋ
11 이름없음 2020/01/19 01:04:57 ID : 89uq6qmJPa9 0
돈이 없으면 돈 없어도 열심히 살려는 의지나 끈기나 깡따구라도 있어야 하는데 나는 그것도 없어.... 약 하루 안 먹었다고 이렇게 슬플 일인가
12 이름없음 2020/01/19 01:05:52 ID : 89uq6qmJPa9 0
알바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13 이름없음 2020/01/19 01:06:38 ID : 89uq6qmJPa9 0
있잖아 사실 우리집엔 고양이가 있어 언제부턴가 몸에 혹이 자라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지금 수술 받기 머뭇거리는 상황이야
14 이름없음 2020/01/19 01:06:58 ID : 89uq6qmJPa9 0
사실 오늘 내가 장학금을 받았는데
15 이름없음 2020/01/19 01:07:12 ID : wlfTSIMlyGn 0
ㅋㅋ..; 나도 레스 쓰면서도 모든걸 살 수 있다는걸 자인하고 있었지만, 어쩐지 머릿속 일각에서는 그것을 부정하고 있어서 저렇게 쓴거 같네. 하지만 너라면 머잖아 돈 주고도 얻지 못할 소중한 것을 얻게 될지도 모르겠네.
16 이름없음 2020/01/19 01:07:16 ID : 89uq6qmJPa9 0
나는 우리 고양이를 위해서 기꺼이 내 장학금을 쓰겠지만
17 이름없음 2020/01/19 01:07:54 ID : 89uq6qmJPa9 0
돈이 없어서 우리 고양이한테 무언가 해주지 못한다는 게 가장 슬퍼
18 이름없음 2020/01/19 01:10:10 ID : 89uq6qmJPa9 0
돈으로 행복 그 자체를 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행복을 위한 인프라는 얼마든지 살 수 있지
19 이름없음 2020/01/19 01:10:52 ID : 89uq6qmJPa9 0
눈물콧물 나는데 휴지가 없네
20 이름없음 2020/01/19 01:12:00 ID : 89uq6qmJPa9 0
내가 분수에 맞게 사는 사람이었다면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었을까
21 이름없음 2020/01/19 01:12:14 ID : 89uq6qmJPa9 0
돈 없는데 욕심은 많으면 이런 꼴이 되는 거야
22 이름없음 2020/01/19 01:14:23 ID : wlfTSIMlyGn 0
주변에 자금에 관한 문제로 고통을 겪는 벗들이 생각보다 많이 눈에 띄어서 부족하지만 내 돈을 써서 그 친구들 잠깐이나마 유흥이나 문화를 즐기게끔 해주려 노력했어, 그 친구가 살아가는 것을 보니 내가 너무 편하게 사는 것 같더라고. 나에겐 당연한 것이 그 친구에게는 그것마저 버거웠을거라 생각하니
23 이름없음 2020/01/19 01:14:57 ID : 89uq6qmJPa9 0
난 배우고 싶은 게 많은데 배움도 결국엔 돈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게 슬프고
24 이름없음 2020/01/19 01:16:27 ID : 89uq6qmJPa9 0
넌 착한 친구구나 친구 그래 친구는 돈으로 살 수 없을지도? 돈이 개입된 관계는 더이상 친구관계라고 할 수 없을 테니까
25 이름없음 2020/01/19 01:16:57 ID : 89uq6qmJPa9 0
한 가지 분야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면 그게 다른 분야에까지 퍼지는 것 같아
26 이름없음 2020/01/19 01:17:41 ID : 89uq6qmJPa9 0
난 지금 돈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고 이제 다른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돼
27 이름없음 2020/01/19 01:18:16 ID : 89uq6qmJPa9 0
오래전에 헤어진 친구가 있는데 얼마 전에 그 친구랑 연락이 닿았어
28 이름없음 2020/01/19 01:19:12 ID : 89uq6qmJPa9 0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는 게 이렇게 재밌는 거였다는 걸 느꼈어 그때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을
29 이름없음 2020/01/19 01:20:03 ID : 89uq6qmJPa9 0
나는 아직 약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이구나
30 이름없음 2020/01/19 01:21:43 ID : 89uq6qmJPa9 0
계산을 해 봤는데 한 달에 병원비가 3만 6천원 버스비는 만 원 그럼 4만 6천 곱하기 12를 하면 55만 2천
31 이름없음 2020/01/19 01:22:18 ID : 89uq6qmJPa9 0
나 저번 학기는 60만원으로 버텼어
32 이름없음 2020/01/19 01:23:06 ID : 89uq6qmJPa9 0
언제부턴가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는데 내가 돈을 꽤 많이 쓰더라ㅋㅋㅋㅋ 그래서 군것질 안 하려고 노력 중이야..
33 이름없음 2020/01/19 01:23:50 ID : 89uq6qmJPa9 0
엄마는 돈 없다고 말하고 아빠는 돈 없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나는 엄마아빠한테 돈을 요구하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
34 이름없음 2020/01/19 01:24:16 ID : 89uq6qmJPa9 0
알바를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알바를 뽑아주지도 않고 나도 그럴 능력이 부족하고
35 이름없음 2020/01/19 01:25:19 ID : 89uq6qmJPa9 0
이래봤자 바뀌는 것 하나 없는데 나는 뭘 하고 있는 건지
36 이름없음 2020/01/19 01:25:45 ID : 89uq6qmJPa9 0
그래도 우리 고양이 수술 받을 돈이 생겼다는 건 좋은 소식이야 그치
37 이름없음 2020/01/19 01:26:13 ID : 89uq6qmJPa9 0
로또 당첨됐으면 좋겠다...
38 이름없음 2020/01/19 01:27:04 ID : 89uq6qmJPa9 0
다 포기해버릴까 하는 생각이 아까 살짝 들기도 했는데 그러지 못할 거란 걸 알아
39 이름없음 2020/01/19 01:29:20 ID : 89uq6qmJPa9 0
장학금 줄 거면 좀 많이 주지.... 쩝
40 이름없음 2020/01/19 01:29:41 ID : 89uq6qmJPa9 0
내가 열심히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41 이름없음 2020/01/19 01:30:11 ID : 89uq6qmJPa9 0
아인슈타인이 그랬다더라 어제와 똑같은 삶을 살면서 내일이 바뀌길 바라는 건 정신병 초기라고
42 이름없음 2020/01/19 01:30:32 ID : 89uq6qmJPa9 0
어제와 다른 삶을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지? 관성이란 참
43 이름없음 2020/01/19 01:31:02 ID : 89uq6qmJPa9 0
어쨌든 난 잘 거야... 혹시 이거 보는 사람이 있다면 잘 자
44 이름없음 2020/01/19 01:32:17 ID : wlfTSIMlyGn 0
너처럼 책임감있고, 사람들이 경시할 법한 상황 속에서 소소한 재미를 찾을 줄 안다면, 너가 돈에 굴복하는 게 아닌 돈이 너 앞에서 굴복할거다. 내가보기에 너는 네 옆에 있어야 될건 감정없는 돈들보다, 너의 얘기를 들어줄 여러 벗들이 네 곁에 있어줘야 될 것 같은데. 물론 나도 네 곁에 있어.
45 이름없음 2020/01/19 01:33:16 ID : wlfTSIMlyGn 0
그래도 수면은 돈없이 할 수 있잖아 ㅋ
46 이름없음 2020/01/19 01:34:06 ID : wlfTSIMlyGn 0
그럼 오늘을 다르게 살면 되겠네?
47 이름없음 2020/01/20 11:22:54 ID : E640qZdA0rh 0
마음껏 적으라 했으니 적는다... 나도 금전적인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자라면서 배우고 싶던거 예를들면 바이올린이라던지 성악이라던지... 돈이 없어서 못했고 성인이 된 지금도 갖고 싶은게 있어도 몇달은 생각하다가 그래, 이건 나한테 필요가 없지, 단지 갖고 싶을뿐이잖아, 없어도 살수있다 이렇게 포기하고... 지금도 열심히 벌어서 빛갚고, 생활비 대고 그러면 남는돈이 없어ㅠㅠ 이렇게 된 이유는 어렸을때 해외로 이민 오면서 사기 당해서라는건데... 뭐 지나간일이니 어쩔수 없지만. 가끔 화나는건, 내가 이렇게 없는 생활에도 열심히 저축해서 그래도 내딴엔 큰돈 모았다고 모았는데 병원비/변호사비 등등으로 생각치도 않았던거에...돈이.. 그리고 그돈으로 꿈꿔왔던 미래도, 계획도 사라졌다는거야. 와 이렇게 쓰다보니 우울해지는구나. 새삼 없는걸 갖고 난 왜 없냐, 이러고 있는거보다는 내가 지금 가진것들 보며 행복하는게 더 이익이라는것 급 깨닫고 간다 ㅋㅋㅋㅋㅋㅋ
48 이름없음 2020/01/20 14:23:18 ID : 6p84FfQsrvw 0
돈이 웬수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
49 이름없음 2020/02/10 00:14:05 ID : 89uq6qmJPa9 0
와 오랜만이야 맞아 나도 배우고 싶은 거 참 많았는데.... 돈 때문에 삭히다 보니 이제는 한톨도 남지 않고 사라져버려서 이제는 하고 싶은 것도 없어졌어
50 이름없음 2020/02/10 14:53:04 ID : XumrcJTPa2t 0
나는 아직 어리고 시간도 많은데 돈이 없다. 나 진짜 어린데. 하고싶은구 많은데.. 나도 엄청 가난한것도 아니고 유복한것도 아니고 그냥 내 친구들보다 조금 더 돈이 없을 뿐인데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구나. 내가 영어학원에 너무너무 다니고 싶었는데, 정말 다니고 싶었는데 한달에 학원비가 30만원으로 올라서 끊어야 할 것 같아. 30만원이 버거워서, 그래서... 배우고 싶은건 정말 많은데. 돈이 없으면 돈도 못버는게 너무너무 서러워
51 이름없음 2020/02/10 15:29:03 ID : 5dWo3VfbA1C 0
기본소득좀 빨리 줬으면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10레스입시 미술 계속 해야 하는지 고민이야 18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3레스은따인데 새학기에 친구 사귀는 법 좀 알려줘 9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1레스요새 키 갑자기 크고있는데 얼마까지 클까 5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3레스어디서부터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어 도와줘 7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2레스 3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3레스입원하거나 쓰러지 9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14레스시력렌즈 끼고싶어! 24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9레스말투 어떻게 고쳐 2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23레스애들이 자꾸 향수 뭐 쓰냐고 물어보는데 어떻게 둘러댈까 37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74레스보고싶은사람이 있어 정말 너무 6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4레스입시미술 학원 견학했을 때 기초디자인말야 7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5레스아니 ㅅㅈ ㅋㄹㄴ ㅂㅇㄹㅅ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 있냐 191 Hit
고민상담 ㅁㅇㄹㄴㄹㅇㅁㄴ 20.02.10 0
3레스회피형 성격은 어떻게 고치면 좋지... 11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3레스새학년에 전학가는데 72 Hit
고민상담 ㅇㄹ 20.02.10 0
8레스오늘까지 결정 내려야 해 9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3레스샤기컷 했는데 6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26레스애들이 나보고 물음표 살인마래. 23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1
51레스» 누가 나한테 공짜로 돈 주면 삶의 의지가 샘솟을 것 같다 1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6레스엄마가 잔소리하는 목소리톤이 너무 싫어 21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
3레스어떻게 싫은 티를 내야 할까?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