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2학년 올라가는데 씹아싸야.. (8)
2.요즘 생활고에 너무 힘들어서 호빠알바 까지 할까 생각중이야 (5)
3.뭐라고 말하고 싶은데 (1)
4.아무한테도 말하지못한 내 마음속 이야기 (1)
5.너무 힘들어 (1)
6.아는 오빠 둘이랑 밥 먹었는데 (2)
7.동생 때문에 스트레스존나받는다 (22)
8.젠더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있어? (2)
9.날 사랑해? (1)
10.한순간에 친했던 친구들과 많이 멀어지게되었어.. (9)
11.살면서 제일 후회하는 5가지 (21)
12.어디에물어봐야할지 몰라서 여기다 올리는데 혹시 댓글에 답글다는법 아는사람 ㅠㅠ (4)
13.부모님 사이 안 좋으셨다가 다시 회복된 경우 있어? (2)
14.나한테 좋은말 한마디씩만 해주라 (3)
15.너무 일하고 싶다 (2)
16.딱 오늘이야 (34)
17.ㅠ 우리 갱쥐 토했어 (1)
18.사람들이 모두 나한테 못생겼데 (3)
19.친구.. 고민이야 (4)
20.그냥 내 인생? 얘기인데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될 것 같아 (6)
어렸을 때 한 4살 ? 5살 ? 때 아빠가 일이 잘 안되셨나봐 매일 술 마시고 (술 안마시고 그럴 때도 있었음) 엄마한테 욕하고 위협하고 심지어 칼 들기도 하고 그랬어 . 난 맨날 방에서 인형 붙들고 울거나 강아지 껴안고 울었는데 가끔씩은 삼촌 키가 190이 넘거든 그래서 삼촌부르고 나랑 엄마는 호텔가서 잠 자고 다음날에 집 가면 아빠가 소꿉놀이 세트 사주면서 어제 미안했다고 나한테 사과해 . 정작 사과해야할 건 엄마인데도 말이지 . 내가 5살 때 이미 이혼하셨으면서 사이 좋은 엄마아빠가 내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건지 같이 살면서 사이 좋은 척 하더라 . 아빠는 내가 6살? 7살? 때 부턴 그 짓을 내 앞에선 안했어 물론 몰래했지 그리고 계속 같이 살았어 초등학교 들어갈 때 쯤 부터 따로 살았던 것 같아 물론 사이는 여전히 좋은 척 했었지 직장이 멀기땜에 따로 산다고 둘러대면서.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될 즈음에 이혼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많이 충격먹고 화 나고 그랬던 것 같다 . 6학년 말 까진 원래엄마들은 다 맞고 욕 먹고 지랄지랄 다 당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줄 알았어 그래서 매일 매일 독신할거다 결혼 아기 안 할거고 안 가질거다 이러면서 다녔어 . 그리고 그 때부터 꿈에 엣날일이 나왔어 그리고 나올 때마다 난 울었고 엄마를 볼 때마다 난 살아있으면 안된다 나 때문에 엄마가 저 꼴 당한거다 내 탓이다 하면서 살아온 것 같아 내가 말렸으면.. 내가 아빠한테 뭐라했으면... 하면서 5학년 때 부터 중1 후반까진 엄마가 너무 미웠던 것 같아 엄마를 볼 때 마다 죄책감이 들고 내 자신이 너무 엿 같고 죽어버리고 싶은데 그게 엄마를 보니깐 생기는 감정이라고 생각하니깐 엄마가 너무 싫었던 것 같아 반항하고 개 지랄지랄을 했지.
엄마는 맨날 나한테 살기 싫다고 했어 난 그 당시에 죽고싶었지 사실 엄마랑 그냥 같이 죽을까 생각도 했어 실은 내가 엄마한테 굉장히 함부로 대했어 대들고 화내고 짜증은 다 내면서 . 이건 중학교 때 지만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고 애들 따돌리고 그랬거든 생각해보면 아빠가 엄마를 막 대하던걸 보고 자라서 그런건지 잘 안 고쳐지더라 내가 아빠랑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니 역겹고 좆 같아서 지금은 고치려고 존나 노력중이야 .
중1 때 부턴 정말 막 나갔고 그나마 다니던 학원도 다 끊고 엄마한테 받은 돈으로 담배뚫어서 애들이랑 피고 술 마시고 그랬어 . 그 와중에 엄마가 많이 아팠어 . 암이라고 하더라 . 신장암? 혹이 있댔어 폐에 물이차고. 그래서 엄마는 입원해있었어. 담배는 그 때부터 폈어 . 수술하기 전에 입원하고 수술한 후에 잠시 회복했다가 퇴원했다가 다시 입원했어 . 맨날 집에 혼자있고 아빠랑 있거나 했거든 사실 그 땐 아빠가 밉긴 미워도 엄마가 더 미웠던 것 같아 나 존나 병신인 거 알아 나도 너무 후회해.. 엄마가 퇴원하고 담배피는 거랑 자해한 걸 들켰어 물론 지금은 끊었고 그 때부터 정신을 차리고 엄마한테 잘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한 것ㄱ ㅏㅌ아 . 우연히 엄마가 전화하는 걸 들었는데 입원해있는 와중에도 아빠가 전화해서 욕을 했었나봐 난 당연히 요즘에도 그럴 거라 생각못했고 심지어 입원했는데 그랬다는 거에 너무 놀라고 충격을 받아서 시발 존나 울었어 그리고 그 날 아빠랑 연을 끊었어
나는 지금 중2이고 엄마는 많이 회복한 듯? 해 그리고 엄마는 직장을 관뒀어 나는 지금 엄마랑 엄마남친분과 같이 살아 . 여전히 아빠랑은 연락안하고 엄마랑 오래 살기로 약속했는데 실은 그러고 싶지않아 당장 죽어도 아무여한없이 죽을 수 있을것같은데 엄마가 행복해보여서 나도 꽤 죽지않고 버티면서 살고있어 알고보면 엄마도 내가 행복해보여서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 걸까? 지금도 옛날꿈꾸고 자책하면서 살아 언제쯤 나아질 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줄 수있을정도로 많이 나아졌어 물론 내가 그렇게 힘들고 아프게 자라온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나보다 더한일당한사람 많겠지 그치만 나에게 힘든일이였고 아픈일이였어
휴유증? 트라우마? 같은 걸 말해보자면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짤 놀라 누가 소리지르거나 화내면 좀 많이 무서워??놀라??해 그래서 그거땜에 엄마랑도 친구랑도 많이 싸웠어 왜 소리를 질르냐고 왜 화를내냐고 하면서 뭐라뭐라 하거든 그리고
한창 이성한테 관심이 많을 나이인데 물론 좋아하는 사람은 있긴 있었고 길가다가 혹은 밖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뭐 쨋든 그런거 일상생활 속에서 남자를 보는 것 굉장히 흔한일인데 볼때마다 들을때마다 좀 무서워 남자랑 눈마주치는거 남자랑 한 공간에 같이있는게 지나치게 무서워서 긴장되는??? 그런느낌이 많이들어 연애할 때도 얼마못사귀고 별로 데이트나 스킨십 하는 것도 싫어해서 거절했고 요즘은 아예안만나
밤에잠을 잘 못자 자려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ㄹㅇ 졸래 피곤해서 잠드는 거 말고는 잘 못자 엄마는 나 잘 잔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맨날 자는 척해 명절에 집돌아가는길에 차에서 잠든척하고 엄마가 방에들어올라카면 자는척해 딱히 이유는 업는데 그냥 엄마 나 잘먹고 잘 자 나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 걸 보여줄 수잇는 가장 좋은 방법같아서..
또 내 나름대로 이겨내려 노력해본건
1 뭔가에 미친듯이 좋아해보자 삶의 활력소가 필요했어 내가 살게 만드는 그런게 초6 후반엔 아이돌이였고 중1중반엔 그게담배였고 지금은 엄마야 아 글고 마이멜로디라는 애 엄청좋아해 물론 이시국이긴하지만.. 돈도 쓰고 마음도 쓰고 그러면서 미친듯이 한두가지에 몰두하는거야 사실 우울한 와중에 무언가를 좋아하는게 굉장히 힘들어 난 이거 좋아해야지 아 좋다 전나좋아 이러면서 최면??을 걸어나갔던것같아 그러다보니 정말 좋아한다고 느꼈고 그러면서 소소한 행복들도 느꼈어
2 청소를 하자 내방 정말 드러웠거든 내방뿐만이아니라 집 온전체가 업체불러서 깨끗하게 하고나니 정말 좀 나아지더라
3 공부를 하자 엄마한테 효도하고 싶었어 그러려면 성공이 필요했고 그러려면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선 공부가 답이더라 막 5시간씩 10시간씩 한게아니라 정말 틈날때 . 심심할 때가끔식 공부해야지 생각날때 마다 했어
4자신을 꾸며라 화장 다이어트 이런거 너무 과하게 말고 !
5살고싶단말이나생각을 자주했어 마찬가지로 자기최면부터 시작해서 엄ㅁ하한테도 오래살자는 말 많이하거든 그러다보면 정말 살고싶어지게 되는 것 같고 살아야할 이유같은거 깨닫게되더라 나같은 경우엔 엄마한테 효도할려고 엄마 행복하게 해주려고 였어
레주야 잘 읽었어.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내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레주의 모습이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나도 니름대로 살아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돌이켜보면 그렇게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레주와 어머니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랄게!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남자친구가 나한테 정떨어질까봐 너무 걱정돼 항상..
자꾸 나만 보면 웃참하는 교수 뭘까...
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8레스나 2학년 올라가는데 씹아싸야..
2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5레스요즘 생활고에 너무 힘들어서 호빠알바 까지 할까 생각중이야
16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1레스뭐라고 말하고 싶은데
2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1레스아무한테도 말하지못한 내 마음속 이야기
58 Hit
고민상담
24살 나무늘보공익
20.02.04
0
1레스너무 힘들어
4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2레스아는 오빠 둘이랑 밥 먹었는데
8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22레스동생 때문에 스트레스존나받는다
88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1
2레스젠더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있어?
10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1레스날 사랑해?
3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9레스한순간에 친했던 친구들과 많이 멀어지게되었어..
9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21레스살면서 제일 후회하는 5가지
27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4레스어디에물어봐야할지 몰라서 여기다 올리는데 혹시 댓글에 답글다는법 아는사람 ㅠㅠ
9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2레스부모님 사이 안 좋으셨다가 다시 회복된 경우 있어?
7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3레스나한테 좋은말 한마디씩만 해주라
4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2레스너무 일하고 싶다
4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4
0
34레스딱 오늘이야
114 Hit
고민상담
속상해
20.02.03
0
1레스ㅠ 우리 갱쥐 토했어
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3
0
3레스사람들이 모두 나한테 못생겼데
18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3
0
4레스친구.. 고민이야
7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3
0
6레스» 그냥 내 인생? 얘기인데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될 것 같아
8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02.03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