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03 23:46:42 ID : aq5dO8rxO5V 0
지금 고1 여학생인데 엄마아빠 사이 안좋거든. 내가 중1중후반 부터 그러셨는데 일방적으로 엄마가 아빠 싫어하시고 아빠는 엄마 좋아하셔 아직. 잘 모르겠는데 대충 눈치껏 아빠가 사업 하시다가 말아먹으셨는데 그걸 몇달?동안 가족한테 숨기고 엄마는 그 사업 시작할때 있던 돈이라도 있을 줄 알고 일단은 그걸로 좀 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없더래. 그건 내 눈치상?도박 하다가 망하신 거 같아. 그래도 우리 아빠 진짜 착하시고 누구보다 좋은 아빤데 아 이건 왜 말하지? 아무튼 2년? 정도 사이 안좋은데 엄마는 지금 돈만 많다면 이혼 하고 싶다고 이모한테 말해. 그거 오늘 들었어 나 중1때부터 엄마 아빠 새벽에 동생들이랑 나 몰래 싸우는거? 돈 문제로 다투는 거 보고 맨날 울었거든? 너무 속상했고 왜 우리 집만 그럴까 이 생각하고 친구들이 부모님 여행갔다~ 이런 소리 하면 우리 엄마아빠는 안가는데 이 생각 들고 친구들한테 말해보고 싶어도 어차피 뭐 걔네가 해결책 줘봤자 크게 나아질 것도 없고 예능이나 그냥 아무데서나 엄마 아빠 관련 얘기 나오면 무조건 우리 엄마아빠 생각나. 이제 하도 그 일로 운게 한두번이 아니라 요즘은 싸워도 눈물도 안나오길래 이젠 그냥 허탈해졌나보다?이 생각했는데 방금 엄마가 아빠 뒷담? 막 그냥 아빠 내 졸업식이라 내 어릴적 사진이랑 아빠 옛날 ㄷ중학교 졸업 사진 그냥 카톡으로 보내줬거든? 엄마한테?엄마는 아빠 사진을 왜 나한테 보내 이러고.. 그래서 엄마가 내 사진 보여주길래 대충 웃다가 방 들어와서 바로 울어버렸어 슬퍼서. 저번에는 엄마가 부황 잘못해서 물집 생겼었는데 그거 아빠한테 말하지 말라는거야 그래서 그냥 ..?알겠어 그랬는데 사촌동생이 윗집 사는데 내려오니까 그거 자랑이라도 하듯 보여주는거야 그래서 내 동샹이 엄마 ㅋㅋㅋㅋㅋㅋ 자랑이야? 그랬는데 엄마가 뭘 어때~ 가족인데 보여주면 안돼? 이러고 .. 그럼 아빠는 가족도 아니라는 거야 뭐야 진짜 나 이거 쓰고 있는데도 계속 눈물난다 진짜 아빠가 죽을만큼 큰 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뭐때문에 그렇게 싫어하는 걸까 너무 속상하고 죽고싶어 더 이상 살고싶지가 않아 정말 엄마는 지금 상태로 쭉 가면 아빠가 죽어도 울지 않을 사람이야 너무 매정하고 너무해. 진짜 너무 속상하다 나 내일 졸업식이라 이쁘게 화장하고 가야하는데 눈 다 부울 거 같애 너무 슬프다 진짜 나처럼 이렇게 사이 안좋어ㅛ어도 다시 괜찮아진 사례???..?있어?
2 이름없음 2020/02/04 01:21:25 ID : HzWrAjhbA2F 0
친구는 아빠 되게 좋아하나부다.. 회복된경우면 나 친척이 그랬었는데 사이안좋아지고 이혼한 결말은 내쪽임 ㅋㅋ 친척이야긴 내가 엄청 자세힌 모르고 들은 바로는 삼촌이 그 여성분한테 잘해주고 외숙모한테는 쌀쌀맞게 굴었어 집에서도 티비부시고 ㅇㅇ.. 친척 동생들도 많이 힘들어 했고 우리집에 외숙모가 오셔서 하소연도 하고 할머니도 알게되셔서 삼촌 꾸짓기도하고 식구들이 되게 뭐라했나봐 결국 과정은 잘 모르겠는데 내가 당시 고등학생이기도 해서 ㅋㅋ 지금은 다시 관계가 회복되서 원래의 부부, 가족관계처럼 잘 지내고 있어 내 일이 아니기도하고 남일 길게 써봤자 지루할거같아서 딱딱 과정 결과만 생략해서 썼어 ㅎㅎ; 정말 사례만 알려줘서 참고할만한 경우는 아닌것같아서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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