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제 세상은 징징몬들이 지배한닷!" 갑자기 징징이 뒤에서 스폰지밥이 나왔다. "월요일 좋~아~!"

"금요일이 최고지!" 누군가 소리쳤다.

그 누군가는 뚱이였다. 뚱이가 이어서 말했다. "스펀지밥, 징징아, 사실 오늘이 금요일이야" 뚱이는 징징이와 스펀지밥에게 뚜들겨맞았다.

빈대떡이 된 뚱이가 화가나서 집게사장에게 달려가 하는 말이

" 나 먹어 " "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 " 나 먹으라고 "

그렇게 뚱이는 집게리아 메뉴인 게살버거가 되었다

그러자 임꺽정이 그 게살버거를 먹고 뱉으면서 하는 말이

"여기 롯데리아죠?"

아니요? 뚱인데요

라고 말한 후 뚱이는 전화를 끊었다. 잠시 후 다시 전화가 와서 받아보는데 "거기 뚱이죠?" "아뇨! 집게리아라니까요!"

그 순간 집게리아가 폭🎇파 되었다

"키키킥 드디어 집게리아가 망했군!" 플랑크톤이 사악한 웃음을 지었다.

플랑크톤은 백수가 된 집게사장을 돈으로 유인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그렇다. 사실 플랑크톤은 게가 취향이었던 것이다!

플랑크톤은 집게사장을 지하실에 가둬놓고...

집게사장의 벨트를 향해 손을 뻗었고...

그때였다. 윗층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쿵쿵거리는 소리의 정체는 노래소리였다. ♬(둠칫둠칫)너 방구 꼈지~(쿵짝쿵짝)♬

나는 노래로 화답했다. ♬(북치기박치기)니 인중냄새야~(눈누난나)♬ 그리고 대답이 들려왔다.

"(쿵작쿵작) 아♬ (와당탕쿵탕) 욕 그렇게 하는 거♬ (타당탕탕!) 아닌데...♬" 잼민이 목소리가 대답했다.

"아 개잼민 쉑 킹받쥬 어쩔줄 모르쥬' 노래를 안부르는 것 보니 지가 더 열받은 것 같다. 나도 대답했다

"어쩔티비"

쿵!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노랫소리는 멈추었다.

그것은 상대방의 멘탈이었다.

그렇다. 내가 승리한것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본좌」의 「승리」.

어쨌든 플랑크톤은 하던 일을 계속했다.

그러자 집게사장이 다가와서 말했다. "이봐 플랑크톤, 거기 동전 좀 주워줘"

하지만 플랑크톤의 가녀린 팔에 비해 큰 동전이 너무 무거웠기에 월요일이 너무 좋다는 섬뜩한 노래를 부르며 지나가던 스폰지밥을 불렀다.

스폰지밥은 계속 월요일이 좋다는 노래를 부르며 무시했다.

그러자 집게사장이 다시 말했다. "이봐 스폰지밥, 거기 동전 좀 주워줘!"

그때 갑자기 닌자가 나타났다.

계속되는 집게사장의 목소리를 이 이상 듣기 어려웠던 닌자는 집게사장을 거꾸로 들어 모래바닥에 메다 꽂아버렸다.

그렇게 닌자는 갈 길을 떠났고 닌자의 모험은 계속되었다

어두컴컴한 날이 찾아오고 닌자의 앞에는 넘지 못할것 같은 언덕이 나지막이 보였다.

하지만 닌자에겐 로드롤러가 있었다!

근데 닌자는 로드롤러가 뭔지 몰랐다:(!

닌자는 로드롤러가 뭔지 몰라 닌자 술식을 사용해 언덕을 넘었다

그런데 뒤에서 갑자기...

북극곰이 나타나 앞발로 닌자의 머리를 후려쳤다.

하지만 부러진 것은 다름아닌 북극곰의 앞발! 이게 무슨 일일까!

북극곰은 앞발 부상으로 응급실에 갔다.

응급실인 줄 알고 갔던 곳은 알고보니 콘서트장이었다.

근데 시발 내가 공연을 하라네?

알 수 없는 이 기분은 뭘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메이크업을 받고 옷을 갈아입은 후에 무대로 올라갔다, 많은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며 형광봉을 흔들고 있었다.

관중석에서 누가 외쳤다. "쿠마쨩!!!최고다아아!!!"

"오이오이 믿고 있었다구웃-!! 다이스키 쿠마챤!!"

나는 사람들의 환호에 못 이겨 얼결에 아무 노래나 불렀고...

그 노래는 하필

곰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엄마곰~애기곰~~

아빠곰은

너무 귀여워~ 곰은 당황한 나머지 실수해버렸다!

사람들의 반응은 의외로 좋았다...

그 반응에 힘입어 곰은 외쳤다 "여러분 즐거우십니까아아아아아아아!!!!!!!!"

"까아아아아아아아악!!!!!!!" 관객들은 까마귀 군단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까마귀 군단은 환호했다.

갱신

까마귀 군단이 야광봉을 흔들며 곰을 찬양했다.

곰들은 신이 나서 춤을 열심히 추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누군가 콘서트장 입구 문을 박차고 소리쳤다.

"나의 귀여운 설탕과자를 데리러 왔다"

콘서트를 1열에서 즐기던 설탕과자(19세 남자/강원도 인제시)는 기절했다,

콘서트장 문을 박차고 나온 남자는 기절한 설탕과자를 데리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남자는 이대로 설탕과자 씨를 납치해 갈 수 없었던 나머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관중석에 다이너마이트 폭탄을 던진 뒤 닌자처럼 모습을 감췄다.

그렇다. 그 남자는 몇 시간 전에 곰의 앞발을 부러뜨린 닌자였던 것이다!

몇 시간 후, 설탕과자가 눈을 뜬 곳은 다름아닌

냉장고였다!

나의 앞으로 누군가가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는 바로 인간이었다!!!!! 인간!!!!!!

인간이 상냥한 어조로 말했다.

"오늘의 간식은 브리오슈야."

옆 자리의 브리오슈가 덜덜 떨기 시작했다.

인간이 브리오슈를 먹는 사이 설탕과자는 냉장고에서 탈출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간들이 브리오슈를 다 먹곤 말했다. "응? 여기있던 설탕과자가 어디갔지?" 인간들은 설탕과자를 찾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술래잡기 시작이야!

하지만 설탕과자는 달리기 속도가 너무 느려 금세 잡히고 말았다 "어딜가...ㅎ" 인간이 설탕과자를 보고 침을 흘리며 포크와 나이프를 들었다

설탕과자는 공포에 질려 말했다. "자, 잠깐!!" 인간은 행동을 멈추고선 설탕과자의 말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래, 마지막으로 할 말이 뭐냐?" "나... 나를 왜 먹으려는 거지??" "재미있군. 지금까지 내가 먹어온 디저트들 중에서 너와 같은 질문을 한 녀석은 없었어." 인간은 잠시 침묵한 뒤 말했다. "...정말로 궁금한가? 그렇다면 알려주도록 하지. 그 이유는..."

"널...죤나.....사랑하기 때문이다!! 그 인간은 이어서 말해따. "죤나....사랑해..!!" 이러면서 그인간은 나에게 키스를 1827273738377시간이나 해따

하하. 진짜 이런 정신나간 이유라고 생각하진 않겠지.

.......라고 안일하고 생각하면 안됐다. 그녀석은.......

정말로, 위험한 녀석이었으니까.

그놈은 날 밧줄로 묶어서 옷장속에 집어넣었다(?) 근데 놀랍게도 옷장 속엔.....(?)

옷장 속엔 광활한 들판과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잠깐, 옷장 속에 들판과 하늘이라고??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하고 생각하는 순간-

"많이..놀랐니...??"

무서운 꿈을 꿧구나? 아가야... 근데 어쩌지? 넌 아직 설탕과자인데!!!! 아햨햨햨햨햨럌햌햨햨 어서 내 입으로 들어와서!!!!!!!!

"꺄아악 싫어!!!" 헉!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꿈이었나 보구나. ..그런데 여긴 어디지?

"어서오세요! 엘리스! 트럼프 왕국에 다시 돌아왔군요?" 정신차린 그 곳에는 한 마리의 토끼가 서있었다. 그 토끼는 마치 영국의 신사라도 되는양 검은색 테일 턱시도에 빨간 리본이 인상적인 중절모를 쓰고 있었고, 거기에 더해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 "어이! 체셔 남작! 거기 있나? 있으면 빨리 와서 여기 누가 왔는지 한번 보라구!"

"아니, 엘리스 여왕 폐하??" "어머, 이분이 말로만 듣던 엘리스 여왕 님이군요~~~!!" 뚱뚱한 보라색 고양이 두마리가 내 앞으로 날아왔다. 체셔 남작 부부였다. "내, 내가 여왕이라구요...??"

"아직 여왕은 아니시지요, 우리의 폭군 하트 여왕을 끌어내리시기 전까진..!!" "당신은 운명의 기사!"

옆에서 셋의 대화를 지켜보던 토끼가 말했다. "앨리스.. 지금 우리 왕 하트 여왕은 많은 나쁜 일을 저질렀어요." 앨리스가 물었다. "나쁜 일?" "네. 나쁜 일이요. 도도새들의 털 색이 이쁘다며 깃털을 하나 하나 뽑아 깃펜을 만든다던지 토끼들의 굴이 마치 지렁이가 나온 구멍과 같다며 토끼 굴을 금지 한다던지! 것 때문에 저는 노숙자 신세라구요! 아무튼 이제 더 이상 우리들은 참지 못하겠어요! 우리들을 위해 싸워 줄 누군가가 필요해요. 그래요! 피부는 거북이의 등껍질처럼 딱딱하고 마치 황소의 근육처럼 단단한 근육을 가진, 눈은 성난 매의 눈 처럼 부리부리하고, 민첩하기는 토끼조차 따라가지 못할 그런 사람이요! 그래요! 마치 당신 처럼요! 앨리스!"

그는 이어서 말했다. "지금 매드 해터도 그 아지매한테 붙잡혀서 하트가 가득하고 검정색과 빨간색이 섞인 요상하게 생긴 모잘 1972개나 만들고 있다구요!!그러니까 빨리 당신은 하트 여왕을 끌어내리러 가야만되요!!!" "하, 하지만 나는..." "그럴 힘이 없어요.."

"흐음... 그렇다면 내 욕구 채워주기나 해!" 토끼가 앞발을 뻗어 앨리스의 치마를 들쳤다. "아앗..!"

토끼가 앨리스의 치마를 들추자, 토끼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앨리스는... 여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앨리스는 당황한 토끼를 보고 씨익 웃으며 말했다. "당신, 이런 취향이었구나." "아, 아니야!!" 뒷걸음질치며 도망가려고 하는 토끼를 앨리스가 붙잡았다.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라구 Boy♂️" "으... 으아악!!!"

그때였다, 갑자기 걸걸한 목소리를 가진 누군가가 외쳤다. "저 웅큼한 토끼의 목을 쳐랏!!!!!!!!!" 하트 여왕이였다. "누나가 왜 거기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