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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110)
20.붕어빵 (218)
` 꽃봉오리를 밟고 오르소서.
동정과 연민은 결국 칼이 되어 그대를 찌르리.
.
.
.
> 진행방식 <
스토리 형식이며, 선택지에 따라 결말이 나뉩니다.
여러 회차 플레이를 할 수 있고 2회차부턴 이미 본 스토리는
스킵됩니다.
-
《 체크포인트 》
체크포인트는 특정 구간마다 자동으로 저장되며 사망 시 최종 체크포인트로 이동됩니다.
각 회차시작마다 모든 체크포인트가 초기화됩니다.
-
《엔딩 》
엔딩의 종류는 총 5가지 입니다.
노말, 트루, 시크릿, 배드, 데드
시크릿 엔딩은 특정조건에 따라 열립니다.
시크릿 엔딩 A : A 제외 모든 시크릿 엔딩을 클리어 하세요.
시크릿 엔딩 B : ()을 찾아 그와 협력관계를 맺으세요.
시크릿 엔딩 C : () 완료 후 다음 회차에서 바로 ()하세요.
시크릿 엔딩 D : 모든 ()과 ()을 수집하세요.
-
《체력 》
본 스레는 인벤토리와 상태창이 존재합니다.
진행 중 #인벤토리 명령어를 입력할 시 아무때나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상태창 명령어는 #상태창 입니다.
아이템은 당신이 죽음의 위기에 처하거나 특정 상황에서
벗어날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체력은 100 이며, 운동실력은 이에 50%를 따릅니다.
특정 이벤트나 장소 방문 시 높일 수 있습니다.
-
《모드 전환 》
운이 좋게 숨겨진 조건을 만족한다면, 당신은 여러 기발하고,
기괴한 모드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이 매우 좋다면요.
~ 모든 설명을 들었다면 당신의 외향과 정보를 설정합시다 ~
이름 :
성별 :
나이 :
외향 :
성격 :
특징 :
이름 : 페넬로페
성별 : 여자
나이 : 14세
성격 : 침착해보이나 다혈질.
특징 : 집중할 시 공중부양 가능.
Pro. 이상한 나라의 페넬로페
" 으.. "
이마에 난 찢어진 상처가 따끔거린다. 페넬로페는 힘겹게
몸을 세웠다. 분명 집 침대에 누워있던 것까지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 아.. 진짜 짜증나.. "
밀려오는 불쾌함에 얼굴을 팍 찌푸린다. 침착해질 기분은
커녕 상황파악도 못하겠다.
츄리닝 바지의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작은 알사탕 하나가
나온다. 간에 기별도 안 가겠지만, 뭐라도 입에 넣어야 할 기분
이다.
[ 체력 30회복 ]
" 좀 괜찮네. "
미아가 되면 일행을 잃어버린 자리에 가만히 있으라지만,
그건 현재 상황엔 맞지 않는 말이다. 아무래도 길을 묻거나
도움을 청할 곳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 뭐부터 해야하지. "
>주변조사
>돌아다니기
땅은 메말랐다. 바로 옆엔 부서진 건물의 잔해더미가 있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돌맹이 외에 다른 물건은 보이지 않는다.
쓸만한 것도 없는 것 같다. 여기서 더 시간을 보내도 의미는
없을 것 같은데..
-
조사 끝
[ 발견 없음. ]
-
" 이제 뭘 해야할까. "
>주변조사
>돌아다니기
" 다른데도 가봐야겠어. "
앞쪽엔 오래된 가게들이 여럿 보인다. 뒤를 돌아보니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아파트 단지가 있다.
어디부터 가지?
>앞으로
>뒤로
가게들이 나란히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디저트 가게, 옷가게, 북카페.. 딱히 별다른 점은
없다. 열려있거나 사람이 들어가있는 곳은 전혀 없는 것
같은데.. 들어갈 수 있을까? 뭔가 쓸만한 게 나오길 기대해보자.
어디로 들어갈까요?
> 북카페
> 디저트 가게
> 옷가게
> 만두가게
> 더 걸어간다
북카페에 들어갔다. 책들은 대부분 반쯤 태워져있거나 내용이
통째로 찢겨나가 성한 것이 없다. 계산대 안으로 들어가 주방에
들어서니 바닥에 떨어진 라면냄비가 보인다.
찬장을 열어 라면봉지와 과일사탕이 담긴 유리병을 발견했다.
" 이걸 손에 들고 갈 수는 없는데.. "
[ 퀘스트 : 물품을 담을 가방을 찾자 ]
> 보상 : 인벤토리 기능 해금
어디를 찾아볼까?
> 북카페 안을 조금 더 찾아보자
> 다른 곳에 가보자
" 그래도 바로 나가기보단 찾는 게 좋지. "
손님들이 앉는 곳으로 가서 열심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 ..! "
누군가 두고 간 초록색 가방이 지퍼가 열린 채로
버려져 있다. 안은 비어있다.
[ 퀘스트 : 물품을 담을 가방을 찾자 ( 완료 ) ]
>인벤토리 기능 해금!
인벤토리에 [ 라면 ×5 ] 와 [ 과일 사탕 ×10 ] 이 들어왔다.
현재 인벤토리 상태 ( 50 최대. 15개 들어감. )
《 체크 포인트 저장 》
" 이제 어디로 가지.. "
북카페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며 고민하는데,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 고개를 들어 주위를 흩었으나
사람은 커녕 벌레 하나 보이지 않는다.
" 뭐... "
거친 힘이 발목을 끌어당겼다. 무방비 상태에서 그대로
주르륵 미끄러진다, 얼굴과 옷에 흙이 튀겼다.
" 흐..! "
어느새 땅에서 솟아오른 손은 날카로운 손톱으로 점점
발목을 파고들고 있다. 제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몸은 손가락 까딱하기도 힘겨우니, 도망가기도 글러먹은 거다.
" 저, 저리가.. 싫어.. !!! "
차마 몸으로 표현하지 못한 두려움을 전부 악으로 토해낸다.
다른 신체부위는 하나도 보이지 않고 손만 불쑥 나와 있다.
손톱은 어느새 발목을 파고들다 못해 절단할려고 하는데,
이대로면 꼼짝없이 죽을게 분명하다..! 시야는 점점 흐릿하다
못해 붉어지고 있었다.
" 저리 썩 꺼져! "
갑자기 뒤에서 돌덩이 하나가 날아온다. 정확히 손에 명중한
돌은 그대로 손이 솟은 땅으로 가라앉았다. 효과가 있었는지
손이 잠깐 발목을 놔주었을 때, 내 몸이 곧장 단단한 손에
이끌인다.
피로 젖은 발목을 보니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이 속이
울렁거렸다. 아, 살았다.. 밀려오는 안도감. 구해준 사람이
누구냐는 불안은 잠시 덮고, 완전한 어둠에 젖어들었다.
.
.
.
현재 스토리 > Pro. 이상한 나라의 페넬로페
.
.
.
아. 밝아.
순식간에 들어오는 빛에 눈을 찡그린다. 황급히 가린 손바닥
새로 하얀 천장이 점차 모습을 보인다.
" 으.. 뭐였지. "
혼란스러운 머리에선 의식을 잃기 전까지의 기억이 흐릿하게
재생되고 있었다. 정체불명의 손, 그리고 갑자기 도와준
의문의 사람.. 아!
" 여기가 어디야! "
황급히 일어날려는데, 발목에서부터 고통이 그대로 올라온다.
아까 다친 곳이 정말 어지간히 심한게 아닌가보다. 일어날 수도
없잖아. 한숨을 내쉬며 주위를 둘러본다. 정말 이상할 정도로
텅 빈 방은 먼지나 자잘한 쓰레기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열리고 있는 무난한 하얀 문... 잠깐, 열리고 있는?
" 일어났니? "
중년의 남성이 쟁반을 들고 나타났다. 쟁반 위에는 물컵과
하얀 식빵이 있다.
> 누구세요?
> ( 비명을 지른다 )
>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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