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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허물을 벗고🐜비로소🦋 (429)
3.앵커판) 스레 찾아주는 스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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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포켓몬스터 소울 실버 랜덤 너즐록 챌린지 시즌 3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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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 (601)
8."...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158) (158)
9.가자 가가자자 (667)
10.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476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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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2판) (>>365까지) (366)
13.☆★앵커판 잡담스레 6★☆ (984)
14.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240)
15.앵커판 설문조사 스레 (174)
16.앵커판 팬스레 💌 (40)
17.도시로 돌아가기 (688)
18.>>50 / 그래도 우리의 계절 (50)
19.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110)
20.붕어빵 (218)
기억 찾기 프로그램. 허무할수도.
내가 누구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겨우 기억나는 건 글자 뿐. 내 기억을 찾아야 한다.
1. 일기장을 살펴본다.
2. 2층에 올라간다.
3. 방을 살펴본다.
난 일기장을 보기로 했다.
1월 3일.
엄마가 사라졌어. 아빠는 모른다구 해. 아닌데. 엄마 보고싶어. 아빠는 물어봐도 대답을 안해줘. 엄마 보고싶어요. 엄마를 못 볼까봐 살짝 무서워. 엄마 사랑해요.
1월 4일.
오늘도 엄마는 비밀이래. 아빠한테 물어보는데 화냈어. 아빠 나 버리지 마요. 아빠 사랑해요.
어딘가 울컥한 감정이 몰려왔다. 가슴이 막힌 것 처럼 답답하다. 더 보고싶지 않아. 일기장을 크게 닫았다. 내일 볼래.
1. 잠자기
2. 방 관찰하기
3. 음식 먹기
방을 관찰 하기로 했다. 제일 눈에 들어오는 건 아기자기한 방 디자인. 마치 어린 아이의 방처럼 핑크색 투성이였다. 눈의 띄는건 작은 빵조각. 빵조각 뻬곤 어제 청소한 것 처럼 깨끗하다. 더 이상 관찰할 것이 보이지 않는다.
1. 2층 가기
2. 잠 자기
3. 밥 먹기
2층에 가자. 나무 계단을 올랐다. 계단 끝은 자물쇠가 잠겨있다.
1. 힘으로 문을 연다.
2. 내려간다.
힘을 빼기 싫어 내려갔다. 배고픔이 느껴져 식당으로 간다. 식당 안에는 작은 구멍이 있었다. 곧 소리가 들리더니, 음식이 내려왔다. 얼마 남지 않은 기억을 조합해봐도 이건 많이 이상했다. 내려온 밥을 꾸역꾸역 먹었다. 맛은 없었다.
1. 잔다.
2. 자지않는다.
자지 않는다. 침대에 누워 가만히 있었다. 무언가 기분이 나빴다.
똑똑.
노크 소리다. 긴장되는 마음에 자는 척을 한다.
"딸, 들어가도 될까?"
1. 자는 척 한다.
2. 들어오세요.
달칵. 문 여는 소리가 들렸다.
"딸, 자니? "
발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그 사람은 내 옆으로 왔다. 심장이 쿵쿵거렸다.
"딸, 자지 않는구나. "
허억. 당황해서 재빨리 눈을 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서둘러 주변을 둘러보았다. 역시 똑같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소름돋는 기분에 불을 켰다. 아..
1. 잔다.
2. 자지 않는다.
3. 일기보기
소름 돋는 기분을 누르고 눈을 감았다. 좋은 꿈을 꿨으면 좋겠네.
***
밝은 빛에 눈살을 찌뿌렸다. 몇번 뒤척이다 더 잠이 오지 않아 일어났다. 화장실로 가 세수를 하고 다시 침대 위로 누웠다. 이제..
1. 방을 둘러본다.
2. 밥을 먹는다.
3. 밖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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