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2)
2.입양된 동생 (25)
3.시간을 절실히 돌리고 싶다 (3)
4.설레는 느낌 받고싶어. (2)
5.핸드폰을 2시간동안 닦았어 (11)
6.죽고싶어 (1)
7.가출할까 싶어 (3)
8.다이어트 하는데 자꾸 음식 거부반응이 일어나 (3)
9.무월경인사람있어..? (3)
10.체형 때문에 힘들어,,, (5)
11.막내동생이 너무 싫어 (3)
12.제발 나랑 대화좀 해줘 (28)
13.가슴에 뭐가 있어 (3)
14.핸드폰 (7)
15.성폭력 상담..어디 가서 해야 해..? (8)
16.몸에 색소침착같은거 어떻게해? (5)
17.스타킹 (17)
18.나 피어싱 뺄까 (2)
19.의사 되고 싶은데 (13)
20.한 대학생의 하소연을 들어줄 사람 (3)
1
이름없음
2020/03/28 08:03:28
ID : xCpgmNthcJQ
0
초, 중, 고등학교때 한번씩 다 성폭력을 당했어
다 선생님들이야. 각자 다른 사람.
초등학교땐 열세...열두살? 초 5니까 열두살인가...때였을거야 아마. 그쯤이었는데. 놀러 지하 방에 들어갔다가 30대 선생이 나를 불러다가 키스한 적 있어.
이건 미투 때 엄마한테 말해서 엄마도 알아. 나도 죽일까 한때 생각했던 사람이고 엄마한테 말했을때 죽이고 지옥가겠다고 날뛰셔서 내가 엄마가 감옥가는건 싫다고 말렸어.
사실 말린게 잘한 일일까 두렵긴 한데 그래도 가족이 범죄자로 잡혀가는건 싫어
고등학교땐 강간을 당했는데 가해자가 예전에 알던 선생님이었어. 너무 살의가 들어서 한번 복수도 했고 그 선생 친구 지인들에게 다 피해사실을 말해서 까발렸었어.
그 선생 주변에 다 널리널리 퍼졌을거야. 제자 강간범이라고.
그러고서 나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 아니, 신경조차 안 쓰여.
몇 번이나 당했는지. 결국 임신했는데 낙태도 불법이고 애를 죽인다는 생각에 너무 두려웠고 결국 애를 낳았는데 친구가 도와줘서 부모님은 모르고 지금은 입양보낸지 꽤 됐어.
애한텐 미안하지만 나도 살고 싶었어. 애를 볼때마다 정말로 내가 미치겠더라고. 농담이 아니라 정신을 놓을 것 같아서.
사실 부모님한텐 초등학교때 당한 거 빼곤 말 안했어.
말해도 이해 못하실거라 생각해. 부모님이 되게 성적인 데서 보수적이고 가정환경이 그래서.
왜 이런 일이 나한테만 생기는지 잘 모르겠어.
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걸까도 생각했는데 이젠 더 이상 그런 생각은 하지 않게 됐어. 그냥....포기한 것 같기도 하고...
이제는 성인이고 꽤 아무런 마음도 안 들어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나이들어갈수록 그게 아닌 것 같아
어째선지 아무렇지 않았던게 아닌 것 같아. 자꾸 생각나고 괴로워지고...
결혼을 예정하고 있는 애인도 있는데 애인은 내가 고등학교때 강간당했던 건 알아. 말한 적 있어서. 분노도 해줬어.
하지만 왜 이리 허무한지 모르겠어. 애를 낳았는지 아닌지까지 자세하게 말하진 않았어서 그런걸까. 말하기엔 날 어떤 시선으로 볼까 두려워. 무섭고.
애인이랑 성적인 스킨쉽을 할때는 나도 모르게 몸이 굳어. 그리고 초등학교 때 당했던 거, 고등학교때 당했던 거, 그런 일들이 떠오르면서 현타라고 해야 할까....그런게 오고.
성욕도 잘 생기지 않아
힘든데 상담을 직접 하러 가기엔 얼굴을 보이는 게 두렵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애인은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이라 그나마 한국 남자들처럼 성폭행당했다고 해서 창녀취급하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은데
이 사람은 그럴 사람이 아니란 걸 안다고 해도 손가락질할까봐 두려워...
미안해 좀 횡설수설하지 스레딕 너무 오랜만이라 레스더라 부르거나 스레주라 부르거나..그런게 맞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
새벽에 일어나서 잠 못 이루고 생각났는데 여기에 남겨봐..
2
이름없음
2020/03/28 10:30:26
ID : 04E2tvu1eIM
0
애들아 소설이니깐 댓글덜지마(스톱걸었음)
당했는데 즉시 신고 안한거에서 1차 주작점 발견
임신했는데 부모님 몰래 입양 보냈다에서 2차 주작점 발견
븅신
3
이름없음
2020/03/28 10:36:15
ID : woHyMo1wsmE
0
+ 말투나 어휘구사력, 문장 배열 순서, 자극적인 소재로 볼때
최근에 외국남친이랑 관계해서 임신해놓고
낙태하고 싶다며 징징거리면서 댓글에 싸움판 열었던 븅신으로 추정됨.
주작인게 너무 티나는 설정과 말투때문에 딱 보임.
4
이름없음
2020/03/28 12:55:14
ID : xCpgmNthcJQ
0
.
너 하소연판에서도 시비걸고 스탑걸었다며 적은 레스더지?
그냥 죽어.죽어.
5
이름없음
2020/03/28 13:04:41
ID : FbikrhtilCm
0
윗 레스처럼 주작이라고 의심하는거는 아닌뎅..
고딩때 임신해서 애를 낳는데 어떻게 레주 엄마 몰래 할수가 있었던거야??
6
이름없음
2020/03/28 13:46:56
ID : xCpgmNthcJQ
0
친구가 베프였고, 많이 도와줬어.이제는 손절했지만.
7
이름없음
2020/03/28 18:16:48
ID : juoINwJTTQm
0
근데 성폭행 당해서 생긴 아이는 낙태가능하다고 들었는데?
8
이름없음
2020/03/29 01:18:23
ID : IE2tuk5WrxV
0
한국상폭력상담소 http://www.sisters.or.kr/
맘이아푸다. 용기를내! 앞으로는 꽃길만 걷자.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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