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혹시 질염인가? (7)
2.사람들의 기대에 지쳐 (2)
3.적성에 맞는 걸 두려워 하면 어떡하지? (7)
4.속상한 스레주 좀 달래줘 (2)
5.친구가 나한테 화난 것 같은데 어떡해야해? (7)
6.펑 (2)
7.누가 내 살 좀 가져갔으면 좋겠다 (3)
8.고민 (1)
9.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9)
10.내 자존감 좀 높여줄 사람 ?.? (14)
11.힘들다는 친구한테 위로를 어떻게 해? (3)
12.엄마가 오늘 나 식칼들고 찌르려 했어 도와줘 (24)
13.오늘 다닌지 3일된 알바에서 삥뜯겼다 (12)
14.이런 거 어떻게 생각해..? (8)
15.진짜 눈물날정도로 살이 안빠져 (1)
16.친오빠의 효도가 짜증난다 (7)
17.여자들! 들어와줘 .. (11)
18.이웃집 분한테 돈을 받았는데 어떻게해 ..? 제발 아무나 ㅜㅠ (21)
19.나는 왜 이럴까 (2)
20.아무런 의욕이 없다 (1)
난 그저 평범하게 일하는 22살!
일단 나는 어머니랑 같이 살고..
아버지는 기러기아빠야 ㅡ.
한 달에 2번정도 아버지가 내려오시는데,
너무 떨어져 잇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만나도 딱히 할 말은 없더라고..
원래는 가족이랑 대화를...잘 안해
그냥 어 다녀오셨어요? 라거나 밥 드셨어요?
하고 끝이거든...
암튼 어제 일을 너무 힘들게ㅜ하고 와서 혼자있고 싶은데
자꾸 아버지가 나한테 와서 이야기 하자. 어디 나갔다오자.
이러는거야..
오랜만에(?) 봤으니 놀고싶어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난 너무 지치고 그냥 다 필요없이 혼자 가만히잇고싶은데
자꾸 가만두지를 않는거야.
자는 것 도 내 마음대로 안돼..
그래서 혼자잇고싶다고 제발 그냥 냅둬달랬더니
나보고 그게 사람이냐고...
아빠가 오랜만에 왔는데, 같이 이야기 안 할거야?
얼굴은 봐야할 거 아니야...
이러는거.
아니 난 그냥 내 개인시간을 보내고싶어..
솔직히 아버지가 오셔서 편하지가 않아.
친척이든 누구든 뭔가 다 방해돼..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그냥 편안하게 개인적으로...
심지어 내 방에 잇다고 해도 방 문이 없어서 내가 하고싶은 걸 많이 못해..감시하는 느낌이야..
그때 아버지까지 오시니까 뭔 가를 더 못하는 기분...??????
휴일인데 잠도 마음대로 못자게하고 맨날 깨우고
이런저런 것도 못하고
~~~
내가 이상한건가..? 너무 이기적인건가?
너희들도 부모님이랑 대화 자주해??
한다면 어떤 위주로?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아빠는 돈을 벌기 위해 기러기생활을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했을거야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서 소통이 하고 싶고 교감이 그리웠겠지
그런데 그 방법을 모르는거야
어렸던 자녀는 이미 커버렸고 이젠 어렸을 때처럼 아빠를 마냥 수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거지
레주 역시 정서 발달, 자아 분리 시기에 아빠와 충분한 교감을 나누지 못해 소통이 어려운 거고...
누구의 잘못이라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일 뿐
가족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보는 게 최선이라 생각해
방문이 없다는 게 아빠가 떼어버린거?
아빠가 '우리는 하나다'처럼 개인을 존중하지 못하는것 같아
어쩌면 그만큼 외롭고 불안한 심리상태란 거겠지
부모님이 내가 항상 방 문을 닫을거라고 해서 아예 떼어버렸어.
..내가 먼저 말 많이 걸고 하면 서로 괜찮아지려나
너도 이해가고 아버지도 이해가네
너는 혼자있을 시간이 필요한데 아빠는 가족끼리 있을 시간이 필요한거고. 그냥 난 딸기우유 먹고싶은데 상대방은 초코우유 먹고싶다고 하는거랑 똑같은거야 이기적이고 자시고 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도 너무 혼자 시간을 고집하기보단 일부러라도 대화 좀 했음 좋겠다 언젠가는 분명 같이 있고싶어도 같이 있을 수 없는 날이 오게 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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