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혹시 질염인가? (7)
2.사람들의 기대에 지쳐 (2)
3.적성에 맞는 걸 두려워 하면 어떡하지? (7)
4.속상한 스레주 좀 달래줘 (2)
5.친구가 나한테 화난 것 같은데 어떡해야해? (7)
6.펑 (2)
7.누가 내 살 좀 가져갔으면 좋겠다 (3)
8.고민 (1)
9.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9)
10.내 자존감 좀 높여줄 사람 ?.? (14)
11.힘들다는 친구한테 위로를 어떻게 해? (3)
12.엄마가 오늘 나 식칼들고 찌르려 했어 도와줘 (24)
13.오늘 다닌지 3일된 알바에서 삥뜯겼다 (12)
14.이런 거 어떻게 생각해..? (8)
15.진짜 눈물날정도로 살이 안빠져 (1)
16.친오빠의 효도가 짜증난다 (7)
17.여자들! 들어와줘 .. (11)
18.이웃집 분한테 돈을 받았는데 어떻게해 ..? 제발 아무나 ㅜㅠ (21)
19.나는 왜 이럴까 (2)
20.아무런 의욕이 없다 (1)
바로 상황설명할게
나, 짱친, 그리고 곰이가 있어. 나한테 화난 것 같은 친구는 짱친.
우리 셋이 아침 저녁마다 모여서 운동을 하는데 내가 어느날 아침운동에 늦었어. 정확히는 걔네 전화를 받고 약속시간에 일어났어. 후다닥 가긴했지만 13분정도 늦었고 그날 밤에 짱친이 다음부턴 우리가 깨워서 일어나는 일 없도록 하라는 식으로 말했었어. 그담부턴 약속시간 지키다가 어제 저녁운동이 10시에 잡혀있었는데, 내가 너무 피곤해서 8시반부터 10시까지 자버린거야. 10시에 짱친 전화를 받고 일어났고 약속장소에 도착했을 때가 10시 5분쯤이었던 것 같아. 그 때 짱친은 방금 학원이 끝난 곰이와 통화하고 있었고 난 그 옆에 앉아 있었어. 내가 도착하고 2분정도 후에 곰이가 왔고 짱친은 곰이를 엄청 챙겨주더라고. 제대로 못봤지만 표정도 밝아보이고 목소리도 좋길래 그냥 있었는데 곰이가 가자마자 나한테는 아무말도 안하더라. 그렇게 운동하다가 짱친이 왜 졸린데 어디 아파? 라고 물어봤어 그래서 나는 아픈건 아니고 피곤해서 잤는데 눈 떠보니 10시였어 라고 말했어. 그리고 또 정적. 원래 아렇게 말이 없는 애가 아닌데 이상해서 내가 일부로 우리 (운동에) 꽤 익숙해 진 것 같아 그치? 라고 했는데 어. 이러고 말더니 폰을 하더라고. 평소에 내가 짱친이랑 있을 때 폰 하면 원래 남이랑 있을 땐 폰 하는 거 아니라면서 엄청 면박 주던 애였는데 나랑 멀리 떨어져서 폰을 하는 거 보니까 뭔가 얘가 나한테 화가 났나 싶었어. 처음엔 나도 폰 안하고 있었는데 폰 하는 애 잡고 말 걸기도 뭐하고 해서 나도 그냥 폰했어. 다시 운동하고, 원래 6세트를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몇세트째 인지 기억이 안나는거야. 4번째 세트가 끝나고 우리 몇세트했지? 물어보니까 4번째. 근데 나 그만할래. 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왜?? 하고 물어보니까 힘들대.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함. 그러더니 가자. 하면서 폰 계속 보더라고. 나도 짐 챙겨서 가는데 바로 자기 집 쪽으로 꺾길래 그냥 먼저 잘가라고 인사했어. 걔도 받아주긴했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얘가 나한테 화난 이유가 .. 있다면 내가 짱친 전화받고 일어난다는 거...? 이번 한번이 아니니까... 단순히 약속시간 늦은거로 저러지는 않을 것 같아. 짱친한테 물어보는 게 좋겠지 화난 거 있냐고??
응 물어보는게 좋을듯..근데 나도 저런 애 있어서 아는데. 막상 물어보면 아니라고 잡아떼다가 나중에 폭발해서 옛날에 섭섭했던 것까지 다 끌고와서 쏘아붙일 수 있음. 만약 그렇게 나온다면 여기서 참고 니가 걔 성격에 맞춰주느냐 같이 빡쳐서 왜 그때 얘기 안하고 이제 얘기하냐고 따지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일이 달라지겠지? 나는 후자를 택해서 대판 싸우고 반년 말 안하고 지냄ㅋㅋㅋ너는 좋게 잘 풀렸음 좋겠다
와 맞아 내 짱친이랑 완전 똑같아 딱 그런 스타일이야 한번 폭발 한 거 본 적 있는데 ...와우 .. 장난 없더라 나도 잘 풀렸으면 좋겠다 고마워 한번 말해볼게
있잖아 물어봤는데 왜? 라길래 너 기분이 안좋아보여서 라고 했더니 아 아니야 라고 하는데 어떡하지... 도와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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