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4/20 23:57:02 ID : 5dPeGmpXwIL 0
오늘 온라인 클래스로 과제가 나왔는데 그게 자기 이름 한자로 쓰는거였거든?그래서 내가 내 이름을 찾아봤는데...아무리 봐도 막 지은 이름인거같아 전혀 상관도 없는 한자를 대충 끼워 맞춘거 알지?그런 느낌..꺼림칙해서 할아버지하네 전화해서 내 이름 어쩌다 지으신거냐고 물어봤어 근데 답이 그냥 생각나는 한자 넣었대..우울하다 과제 제출한거보면 애들은 최대한 이쁘게 지을려고 노력한게 보이는데 나는 그냥 개새끼 이름 짓는것마냥 생각난거 지은거잖아..자살하고싶다 나 개보다 못한 존재였네 그나마 이쁜 한자가 뭔지 알아?성씨야ㅋㅋㅋㅋㅋㅋㅋㅋ짜증나.. 이 이름으로 앞으로 몇십 년은 더 살아야 할텐데 너무 뭣같아 선생님도 내 한자 보고 응? 하시겠지? 어쩐지 언니랑 돌림도 아닌 것부터 눈치를 챘어야 했어 언니도 할아버지가 지어줬는데...사랑받지 못하고 그냥 집에서 찬밥 신세로 보이겠지..?개명하고싶은데 아빠한테 말하니까 바꾸면 죽여버리겠대 네 이름은 니 역사라고 니꺼라고 나는 바꿔줄 생각 조금도 없다고 한번만 더 말하면 너 다리뜯어버릴거래..ㅋㅋㅋㅋ아빠를 어떻게 설득해야할까?
2 이름없음 2020/04/20 23:58:35 ID : CnQoGpRyILe 0
나도 그 과제 나왔었는데... 다 오늘 그거 나오나
3 이름없음 2020/04/20 23:59:16 ID : 5dPeGmpXwIL 0
그러게 다른 학교도 다같이 나왔던데 한문에서 가장 기초적인거여서 그런가
4 이름없음 2020/04/21 00:07:36 ID : MnO7bBdVdU6 0
성인 되면 개명할 수 있어 나 아는 분도 이름이 "애기"였대 서른 넘어서 이름 말하면 어딜가도 웃어서 개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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