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꿈해몽할줄아는사람 (1)
2.돌아가신 할아버지꿈 (8)
3.모르는남자가 주소를 물어봤는데... (1)
4.거울에 남은 수명 보이는 꿈 해몽 부탁해ㅜㅜ (1)
5.나만 꿈 마음대로 꿀수있음? (7)
6.나 너무 무섭고 궁금해서 그런데 왜이런지 아는 사람 있어? (2)
7.같은꿈 계속 꾸는데 (4)
8.꿈 해몽이나 그런 거 할 줄 아는사람 제발 (3)
9.나 꿈에서 공주 시녀였어ㅋㅋ (32)
10.잊을만하면 자꾸 생각나는 꿈 (19)
11.여러가지 개꿈 얘기 들어줄 사람? (10)
12.진짜 웃겨 디지겠다 (8)
13.펑 (3)
14.친구의 꿈을 이어서 꿨어 (20)
15.죽는 꿈 많이 꾸는 사람 있어? (2)
16.오늘 꿈 좀 봐줘 (33)
17.몇 년 전 꿈이긴 한데 궁금해서 (1)
18.자각몽 꾸는사람? (6)
19.얘들아!! 자각몽 있잖아 (7)
20.무서운 꿈을 꿀때마다 항상 나오는 남자가 있어 (41)
1
이름없음
2020/04/22 13:30:12
ID : umqZjxTXAi4
0
말 그대로야. 친구가 1~2년 전에 꿨던 꿈을 내가 이어서 꿨는데 섬세한 부분까지 전부 같아. 아래로 이을게
2
이름없음
2020/04/22 13:32:02
ID : umqZjxTXAi4
0
한 친구에게 저번에 꾼 꿈 이야기를 했었어. 워낙 내 입장에선 그로데스크 했던 지라 꺼낼까 말까 했는데 꺼내기로 결정해서 톡으로 말을 걸었어
3
이름없음
2020/04/22 13:32:27
ID : umqZjxTXAi4
0
친구는 당연히 빨리 보는 쪽이였기에 빠르게 이야기가 가능했어
4
이름없음
2020/04/22 13:34:24
ID : umqZjxTXAi4
0
지금부턴 꿈 내용을 이야기 할거야. 그리고 친구와 내가 어디까지 꿨는지까지. 그러니까 처음은 내가 인터넷 방송 같은 데에서 화제가 된 외국의 게임을 봤어. 제목이 뭐였는진 지금 와선 까먹었지만 내가 꿈을 꾸고 난 후에 쳐보니까 없는 거더라고. 근데 게임은 실제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
5
이름없음
2020/04/22 13:36:11
ID : umqZjxTXAi4
0
그래픽은 혹시 바이오하자드 알아? 바이오하자드 또는 레지던트 이블 새로 나온 버전 같이 실제 같은 3D 그래픽이였어 앞서 말했듯이 섬세한 부분까지 같다고 했잖아 그래픽도 똑같았어. 시점은 갑자기 게임 주인공 중 한명으로 바뀌었어 그러니까 서브 주인공 같은 아이의 시점을 보게 된거지
6
이름없음
2020/04/22 13:37:39
ID : umqZjxTXAi4
0
시점은 친구도 똑같았어. 그리고 같이 다니는 금발의 주인공도 같았지. 걔랑 나랑은 오싹하고 당장이라도 좀비가 튀어나와도 이상할 거 없는 그런 건물을 돌아다니던 중에 세면대 같은걸 발견했어 낡고 녹슬어 있는 세면대 말이야.
7
이름없음
2020/04/22 13:39:21
ID : umqZjxTXAi4
0
물 색은 어둡고 칙칙한 색이였는데, 왜 물감을 섞다 보면 파란색과 하늘색, 그리고 더 어두운 색을 섞다 보면 나오는 텁텁한 파란색 있잖아. 그거였어. 갑자기 손이 튀어나오고 우리는 깜짝 놀랐어 세면대를 조심히 바라보다가 금발이 두 손을 거기에 깊게 넣고 무언가 잡은 듯이 천천히 끌어 올리기 시작했어
8
이름없음
2020/04/22 13:42:18
ID : umqZjxTXAi4
0
나온 것은 금발의 인형 같은 여자아이의 얼굴. 정말 머리 밖에 없었어... 나는 순간적으로 불쾌함을 느끼게 되었고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지만 어딘가 불쾌함을 겪은 듯한 금발은 꾹 참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몸을 찾아온다고 했어. 그래서 다시 담궈진 머리랑 나만 있게 되었어.
9
이름없음
2020/04/22 13:43:48
ID : umqZjxTXAi4
0
너무 배가 고팠던 나머지 챙겨왔던 도시락 같은 것을 먹기 시작했어. 근데 세면대 가까이에서 먹어서 그런가... 세면대를 바라보게 되었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정신을 차리니 내가 숟가락으로 그 물을 떠마시고 있더라. 바로 숟가락 놓고 밥 먹는걸 멈췄어. 그리고 때마침 금발이 도착했어. 내 친구는 여기까지 꿨다고 말해줬어
10
이름없음
2020/04/22 13:45:22
ID : umqZjxTXAi4
0
진짜 무서웠던건 이 다음 내용이였는데, 금발이 몸을 찾아와서 목을 붙여서 봉합해주니까 정말 아무렇지 않았다는 듯이 살아나더라고. 그리곤 눈을 뜨자마자 금발에게 달려가 붙으면서 오랜만이다, 보고싶었다, 외로웠다 이런 식의 말을 꺼내기 시작했어 근데 금발은 걔를 모르는 눈치였어
11
이름없음
2020/04/22 13:49:04
ID : umqZjxTXAi4
0
봉합된 그 아이는 금발의 로리타 패션을 하고 있었어. 뭐 좀 쉽게 말하자면 학교괴담 애니의 메리와 분위기가 비슷해
12
이름없음
2020/04/23 19:05:18
ID : 88kljArxVfh
0
그 다음은 어떻게 된거야??
13
이름없음
2020/05/08 19:29:03
ID : eLffaoHzVhw
0
미안해, 이제 봤다!ㅠㅠ 사실은 좀 바빴거든 천천히 이을게
14
이름없음
2020/05/08 19:30:02
ID : eLffaoHzVhw
0
비회원은 어쩌구 저쩌구해서 회원가입하고 돌아왔어 아이디는 바뀌어있겠지... 어쨌든 이어서 말해보자면, 금발과 나의 관계 설정은 가족이였어. 뭐 내 언니거나...? 그런 거겠지.
15
이름없음
2020/05/08 19:31:13
ID : eLffaoHzVhw
0
금발이 자꾸 들러붙고 하다보니까 우리집에 데려갈까? 라는 미친 사람 같은 소리를 지껄이길래 어이 없었는데 정신 차리니까 그냥 멋대로 데려왔더라고... 물론 우리 가족은 어쩔 수 없이 받아주는 듯 했고
16
이름없음
2020/05/08 19:32:46
ID : eLffaoHzVhw
0
로리타 패션의 걔 말야, 위에서 말 안해서 적는건데 그 녀석 얼굴이 인형처럼 새하얗고 인간보단 인형 쪽에 가까운 듯 했어. 그래서 최대한 눈 피했었고... 어쨌든 밤이 되니까 이모들끼리 이야기 하고 엄마는 엄마 방에서 티비 보다가 다들 이제 잘 준비를 하는거야 물론 금발도 그렇고
17
이름없음
2020/05/08 19:33:03
ID : eLffaoHzVhw
0
아이고 천천히 잇는다는게 빨리 잇는게 되어버렸네
18
이름없음
2020/05/08 19:34:41
ID : eLffaoHzVhw
0
어쨌든 그 녀석을 겨우 무시하면서 잘려다가 목이 말라서 부엌에 가서 우유 좀 마실려는데 그 녀석이 거실 구석 어... 모퉁이? 하나에 서있더라고 정신 나갔나 왜저래 하는데 진짜 그 어둠 속에서 가만히 서서 고개 푹 숙이고 서있는데 이런 말 하긴 좀 무섭지만 자살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고, 구석놀이할때 누군가 귀신에 빙의된 것 마냥 서있었기 때문에 나로썬 너무 소름 돋더라고
19
이름없음
2020/05/08 19:35:51
ID : eLffaoHzVhw
0
그 녀석 바라보다가 끝났는데 되게 기분 나빴어 친구도 와 진짜 기분 나쁘다... 이랬고. 그 녀석이 서있던 자리는 조금 쳐다보기 힘들긴 해. 대체 정체가 무엇이였는지만 궁금할 뿐... 으 지금도 기분 나빠 날 쳐다보는 기분이야
20
이름없음
2020/05/08 19:39:04
ID : eLffaoHzVhw
0
이후 친구에게 나도 똑같은 꿈을 꿨어 라고 연락이 온건 하루~이틀 후 정도였어. 10분 정도 그 친구랑 어떡해 소름 돋아 하면서 난리 치고 그랬지.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런 말을 해주니까 다들 와 소름 돋는다 라는 반응이였는데 내용은 딱히 말 안했거든? 내가 만약 이걸 말했다가 다른 친구가 또 그 다음의 꿈을 꾼다면? 그 녀석을 만나기 전부터 시작해서 그 녀석이 모퉁이에 기분 나쁘게 서있던 거에서 이어지는 꿈을 꾼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몰라서 만약을 대비해서 조금 지난 후에 말해줄려고 해. 함부로 퍼뜨려선 안되는 이야기 중 하나가 꿈이라곤 하지만... 지금은 좀 지난 일이니까 아무 일 없겠지 라는 마음으로 5월 20일을 기다리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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