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4/27 10:09:45 ID : JWmJTVfe7te 0
사실 본인 귀신도 잘 안 믿고 그냥 그럭저럭 살아가는 고딩임 ㅠㅠ 스레딕 눈팅만 하다가 누구한테 말하지는 못하겠고 그래도 여기에 올릴 만한 썰들이 몇 개 있어서 좀 풀고 갈게
2 이름없음 2020/04/27 10:10:17 ID : a5QrdXBy6nQ 0
근데 나 쫌 배고프거든...? 밥 좀 먹고 올 테니까 동접자 있으면 스레 좀 남겨주삼
3 이름없음 2020/04/27 10:18:20 ID : lcoMjbba3Dy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0/04/27 10:18:58 ID : yFeIMnVdSHD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0/04/27 10:24:03 ID : bDwE8i5O6Y0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0/04/27 10:27:15 ID : Rva66kldDvz 0
보고있어어
7 이름없음 2020/04/27 10:28:27 ID : Pjs62K3O60r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0/04/27 10:30:48 ID : JWmJTVfe7te 0
나 왔덩 얘두라 ㅈㅅㅈㅅ 뭐부터 시작할까 음
9 이름없음 2020/04/27 10:31:15 ID : JWmJTVfe7te 0
일단 초딩때 겪은 썰을 풀겠슴 이건 약간 좀 짧은데 그냥 심심풀이 용으로 봐주삼
10 이름없음 2020/04/27 10:32:42 ID : JWmJTVfe7te 0
일단 레주네 집은 아주 어릴때부터 일요일 아침에 하는 <<서프라이즈>>를 굉장히 좋아함 토요일 저녁 때 저녁 먹으면서 스타킹 보고 일요일 아침 열시쯤 일어나면 바로 티비 켜서 동물농장+서프라이즈 보는 게 공식 룰이었음
11 이름없음 2020/04/27 10:34:21 ID : JWmJTVfe7te 0
근데 사람이 솔직히 좀 주말에는 한번쯤 늦잠을 자야 하지 않겄냐... 더군다나 초딩인디 나는 일어나는 시간이 엄빠 동생보다 느려가지고 쪼매 티비 볼 때 고생 좀 했음ㅋㅋㅋㅋ
12 이름없음 2020/04/27 10:34:58 ID : jvCpcNwMrwE 0
ㅂㄱㅇㅇ
13 이름없음 2020/04/27 10:37:31 ID : JWmJTVfe7te 0
맞다 일단 울 집 얘기를 좀 해 주자면 아빠 엄마 나 동생 이렇게 네 명 있고 내 방에 이층침대가 있어서 나 2층 동생 1층 이렇게 자고 엄빠는 안방에서 잠 그리고 TV는 그 때 왜인지 모르겠는데 아빠 방에 놔뒀었음 참고하면 이해가 더 빠를 거 같다
14 이름없음 2020/04/27 10:41:32 ID : JWmJTVfe7te 0
이제 진짜 본론으로 돌아가서 2015? 2014? 년쯤의 평소랑 똑같이 평화로운 어느 토요일 아침이었음 ㅎㅎ 위에 말했다시피 그 날 내가 이층침대 2층에서 자고 동생이 1층에서 잤는데 아침에 눈을 떴는데 동생이 밑에서 자꾸 뒤척거리는 겨
15 이름없음 2020/04/27 10:41:58 ID : JWmJTVfe7te 0
약간 보이지는 않지만 그 인기척이란 게 느껴지잖아 ㅋㅋㅋㅋ 이불 바스락거리는 소리랑 숨소리랑 그런 거
16 이름없음 2020/04/27 10:42:47 ID : JWmJTVfe7te 0
그래서 아오 쟨 좀 곱게 자지 그러고 걍 한 십분 정도 깬 채로 더 누워있었던 거 같음 그 왜 일어나면 멍 때리는 기분 아냐
17 이름없음 2020/04/27 10:43:36 ID : JWmJTVfe7te 0
그때 내 방 문이 열려 있었는데 아빠 방 쪽에서 티비소리 들리길래 아 엄마아빠 티비 보는구나 이러믄서 나도 좀만 이따 가야겠다 싶었음
18 이름없음 2020/04/27 10:46:53 ID : a5QrdXBy6nQ 0
티비 틀었다는 말인즉슨 약간 늦잠을 잤단 의미이므로... 뭔가 밑에 동생 깨우고 싶단 그 초딩 특유의 장난끼가 돌아서 동생한테 “야!!!” 이러고 말 걸었음 보통 그 시간대에 자는 사람한테 말 걸면 깨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19 이름없음 2020/04/27 10:47:09 ID : JWmJTVfe7te 0
보고잇는 사람 잇니 약간 쫌 적적하긴 한디 계속 푼다
20 이름없음 2020/04/27 10:48:34 ID : JWmJTVfe7te 0
계속 야 야 야 야 야아아아 일어나 인나 막 이러니까 동생이 밑에서 “아 왜” 이러는 거야
21 이름없음 2020/04/27 10:48:50 ID : a5QrdXBy6nQ 0
그래서 내가 아니 일어나라고 티비 보러 가자 이랬는데
22 이름없음 2020/04/27 10:49:05 ID : a5QrdXBy6nQ 0
그 이후로 아무 소리 안 들림 진짜 아무것도 없는 듯이
23 이름없음 2020/04/27 10:50:31 ID : Rva66kldDvz 0
들어야 하는 강의까지 미루면서 보고 있어
24 이름없음 2020/04/27 10:50:39 ID : JWmJTVfe7te 0
뭔가 무서워서 밑에 내려왔는데 동생이 없었음 분명 같이 대화도 하고 혹시 그 사이에 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발자국 소리나 문 열리는 소리 하나도 안 났음 ㄹㅇ ㅋㅋㅋㅋㅋㅋ
25 이름없음 2020/04/27 10:51:41 ID : a5QrdXBy6nQ 0
이쯤되면 내가 약간 꿈 꾼 걸 수도 있겟단 생각이 들겠는데 가장 중요한 팩트는 책장 위에 시계가 있었는데 내가 그거 멍 때리면서 초침 계속 돌아가는 것만 보고 있어서 절대 꿈 아니었음 ㅋㅋㅋㅋㅋ 꿈에서 어떻게 그 때 시간을 보냐 상식적으로...
26 이름없음 2020/04/27 10:52:20 ID : JWmJTVfe7te 0
어린 맘에 갑자기 패닉 와서 뭐지 뭐야 이러면서 바로 티비방으로 뛰어가니까 엄마 아빠 동생 이렇게 세 명이서 서프라이즈 보고 있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이름없음 2020/04/27 10:52:38 ID : JWmJTVfe7te 0
개놀라서 동생한테 뭐야 너 여기 언제 왔냐? 이러니까
28 이름없음 2020/04/27 10:53:18 ID : JWmJTVfe7te 0
엄마가 옆에서 OO이 오늘 일찍 일어나서 아침 7시부터 같이 TV봤어 ㅋㅋㅋㅋㅋ 늦잠잤네~? 이럼
29 이름없음 2020/04/27 10:53:40 ID : bvctxO3zWkk 0
ㅂㄱㅇㅇ
30 이름없음 2020/04/27 10:53:57 ID : JWmJTVfe7te 0
아직도 ㄹㅇ 궁금함 그 방에서 나 진짜 환청도 아니라 소리 다 들렸다고 진짜 몇 년이 지나도 궁금하다 지금은 이사와서 그 집 안 사는데 아직도 누굴까 리얼
31 이름없음 2020/04/27 10:55:40 ID : JWmJTVfe7te 0
음일단 이게 내 짧은 썰 하나고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너무 아무것도 없다 싶겠지만 걍 기이한 일 중 하나여 싸강 좀 듣구 올테니까 보고있으면 스레 달아쥬세용~!~!~!~! 반응이 있으면 나도 재밌다잉
32 이름없음 2020/04/27 10:57:10 ID : JWmJTVfe7te 0
참고로 다음 편은 귀신 본 썰...? 느낀 썰...? ㅅㅂ 모르겠는데 하여튼 풀게
33 이름없음 2020/04/27 12:45:21 ID : i79iqpe1zTP 0
보고있어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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