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내친구 2019/11/15 22:39:10 ID : 0rcFeNBBvxu 10
페이스*으로만 스레딕을 보다가 오랜만에 잊고 지내던 내 친구들이 생각나서 누군가와 그 이야기를 하고 싶어 이렇게 적어. 사실 이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괴담에 쓸까 하고 고민을 참 많이 했었어. 괴담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뭔가 많이 오싹하고,, 그런 기분이라서.. 그 친구들은 전혀 그런 쪽은 아니었거든..(사실 아직도 그 아이들이 영혼의 존재였는지, 그냥 내 상상이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이 미스터리 게시판에 적어보려고 하는데 너무 방탈인가.. 모르겠네.ㅋㅋ
102 안녕내친구 2020/01/22 22:38:38 ID : smLcIK1yKY4 0
안녕! 나 왔어! 일찍 오려고 했는데 일이 너무 많아서 정리한다고 이제 왔어! 혹시 지금이라도 내가 글을 쓰면 읽어줄 친구가 있을까? ㅋㅋ 일단 글을 써볼게! 오늘도 잘 부탁해 (핸드폰이라 오타가 좀 많아...ㅎㅎ) 빙고! 맞았어 혼외자식이고 막내 동생 또래야..ㅎ 막내보다 2살 많을거야 그 아이를 만났던 날 이야기를 했었지? 그렇게 조금 흘러 아버지가 집에 가자고 나를 부렀어. 나는 계속눈치를 보는 C를 보다가 아버지를 따라 차에 올라탔어. C는 아버지를 내내 노려봤어, 정말. 나는 그런 C 눈치보랴, 아버지 눈치 보랴 정신이 없었어. 그냥 그 때 일이 잘 기억이 안나. 굉장히 초조하고 힘들었다는 정도..?
103 안녕내친구 2020/01/22 22:50:49 ID : smLcIK1yKY4 0
그렇게 집으로 와서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어. 그냥 똑같았지. 그냥 A.B.C가 엄청 날 싸고 도는 것 빼고 말이야. 그때 만큼 내가 유리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ㅋㅋ 하긴 지금 생각해보면 몸도 점점 안 좋아지는 애가 혼외자까지 만났다고 하니 얼마나 걱정이 많았을까. 나라도 그랬을 것 같아. 암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난 배치고사를 보러 중학교로 가 시험을 친 그날이 었어. 그날 엄마가 나 고생했다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오리고기집으로 외식을 가기로 했어. 그리고 아버지께서 퇴근하시기를 기다렸어. 그런데, 시간이 흘러도 안 오시는 거야. 엄마 전화도, 집 전화도 안 받으시고.. 그래서 동생들이랑 나는 그냥 기다리다 지쳐서 집에 있는 고기 구워먹고 잤어. 그러다가 새벽에 울음소리가 들려서 일어났어. 내가 놀래서 문을 열려고 했는데 그때 A가 내 손 위로 손을 올리더니 고개를 흔들더라고. A 뒤로 B와 C도 그냥 자는 게 좋겠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그냥 난 무시하고 문을 열었어. 난 그 소리가 엄마의 울음소리라는 것을 알았거든.
104 안녕내친구 2020/01/22 23:03:47 ID : smLcIK1yKY4 0
엄마는 울면서 말씀하셨어. 아버지에게 전화해보라고. 제발 해보라고. 나라면 받을지도 모른다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그때 엄마 표정, 모습, 목소리 전부 말이야. 나는 전화기를 들아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면서 생각했어 제발, 받지마라. 받지마라. 제발, 받지마라 하지만 정말 불행하게도 그 전화를 어떤 여자가 받았고, 난 얼른 전화를 끊고 엄마에게 거짓말을 했어.
105 안녕내친구 2020/01/22 23:05:45 ID : smLcIK1yKY4 0
그때 ABC의 표정을 너희가 봤어야 했어. 정말 정말 엉망이었어. 정말로.
106 이름없음 2020/01/22 23:06:22 ID : V84NAjhbxCm 0
어..스레주야! 아이디 바뀐다면 인코를 달아보면 어떨까? 이름없음 칸에 #하고 넣고싶은 거 넣음 계속 유지되거든!! 보고있어!!
107 안녕내친구 2020/01/22 23:27:02 ID : smLcIK1yKY4 0
그 날이후부터 엄마는 나를 주말에 더더욱 아버지 사업장으로 가서 공부를 하길 원하셨어. 그리고 엄마는 내게 물었어. 별다른 일은 없었는지, 상세히 말이야. 마치 내가 아버지를 감시하는 사람인 것처럼 말이야. 그때마다 ABC는 매우매우 슬퍼했고 아파했어. 정작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런 반응을 보이는 ABC가 신기할 정도였지. (하루는 자기 전에 ABC에게 물었어. 왜 그렇게 내 일에 하나하나 반응하냐고. 그때 A는 울고, B는 화내고, C는 한숨을 내쉬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고마워 이 친구들에게.) 그래도 이들은 점점 약해지는 내 몸을 위해 어디론가 사라지는 것을 멈추지는 않았어. 그냥 다녀오는 주기가 빨라질 뿐이었지. 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어. 그래서 점점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들이 늘어났어. 멍이 생긴다던가, 눈에 실핏줄이 터진다거나 하는 그런거. 그러다 급기야 정말 쓰러졌어. 그날이 바로 D를 만난, 아닌 만든 날이야. (다음 이야기는 내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 내일은 일찍 올게! 고마워!)
108 ◆fRzXAjjvBcF 2020/01/22 23:28:24 ID : smLcIK1yKY4 0
이렇게 말이야? 처음 알았어!!! 고마워
109 이름없음 2020/01/24 18:34:00 ID : hs5SIMjcnyJ 0
ㅂㄱㅇㅇ
110 이름없음 2020/01/25 17:30:39 ID : aoLdSMmNAlD 0
스레주 언제 와?ㅠㅜ 페북에서 보다가 더 보고싶어서 넘어와써
111 이름없음 2020/01/25 23:06:02 ID : fPbba8kts1f 0
!!!그래서?? 기다리고있어!!
112 이름없음 2020/01/30 15:50:07 ID : xzSFhf9fV88 0
재밌당
113 이름없음 2020/01/31 22:54:27 ID : 0pQrf9jAnO3 0
언제 와..ㅜㅠ
114 이름없음 2020/02/01 05:29:20 ID : 5e5cMrtbeLh 0
ㅂㄱㅇㅇ
115 이름없음 2020/02/03 23:17:25 ID : VhBwLdRCoZg 0
스레주 언제 와??ㅜㅜㅜ
116 이름없음 2020/02/06 16:03:28 ID : 59a2lijdBgm 0
스레주 보고싶어 이 글 진짜 내가 좋아하는 글이라 기다리고 있어 언젠간 오겠지 ?
117 이름없음 2020/02/06 16:04:32 ID : 59a2lijdBgm 0
이거 페북에서 보고 직접 찾아왔어 ㅎ
118 이름없음 2020/02/11 23:31:59 ID : 0pQrf9jAnO3 0
허....다시 와 줘서 고마워..ㅜㅠ 이번에도 정말 재밌었어..!! 기달리게
119 이름없음 2020/02/22 03:25:10 ID : zRvhhwFbeK6 0
스레주 기다리고이써!
120 light1109 2020/03/10 22:28:44 ID : aoLdSMmNAlD 0
스레주 언제 와? 기다리구 있을게ㅠㅜㅜㅜ
121 이름없음 2020/03/25 00:07:14 ID : s1eGtthbzQt 0
보고있어 ㅠㅜ 기다릴게!
122 이름없음 2020/04/05 19:10:37 ID : mHBcMrunCqj 0
뭐야ㅜㅜ 너무 궁금해 나도 보고있어 항상 기다리고있을게
123 이름없음 2020/04/06 17:00:07 ID : wJVdRCjg0la 0
재밌게 잘 보고 있어 꼭 다시 와야해ㅜㅜㅜ
124 이름없음 2020/04/08 01:27:26 ID : 2K5bwljvClA 0
기다리구 있어!!
125 이름없음 2020/04/28 02:54:04 ID : bii783yKY1d 0
누나 이 이야기 졸라재밌눈데 일화는 이야기가 더 드꼬 시푼데..
126 이름없음 2020/04/28 11:08:50 ID : 0oK6peZjzas 0
스레주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어!
127 이름없음 2020/10/12 04:28:41 ID : dxyMmIMpamp 0
존버는 승리할거라 믿는다
128 이름없음 2021/01/16 22:39:46 ID : hs9tfVgrs8i 0
스탑 달고 쓸게.. 쓰레주 얼른 와죠ㅠㅠㅠㅠㅠ넘 궁금하ㅜㅜㅠ
레스 작성
괴담 28 실시간
26레스 꿈 쓰다가 갑자기 옛날에 학교다닐때 겪은게 생각나서 129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8 0
25레스 괴담판은 왜 자기가 겪은 이야기면서 뜸을 들여?? 810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8 0
23레스 어릴적 제주도 호텔에서 겪은 일 354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8 0
23레스 나한텐 8년정도 된 인형이 있거든 474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8 0
44레스 필리핀 귀신 914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8 1
10레스 내 책상 밑에 도청장치가 있어. 515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8 0
128레스 » 8살 때부터 나와 항상 함께했던 친구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2005 Hit
괴담 안녕내친구 20.04.28 10
94레스 나는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체가 죽는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1062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8 0
34레스 다들 이런 경험 한번씩 있지 않아?? 200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7 0
2레스 한참찰리찰리괴담유행할때있잖아 290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7 0
13레스 기이한 고양이 꿈을 꿨어 197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7 0
7레스 안산 대부도 갯벌에서 사람 뼈 발견됐잖아 542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7 0
1레스 혹시 나같은사람있어?? 무서운거 볼때마다 224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7 0
23레스 계속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202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7 0
33레스 살면서 겪은 기이한 썰 푼다 241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7 0
73레스 내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1507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7 5
11레스 최고의 복수 559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7 0
61레스 도대체 어떤 종교가 진짜냐 1027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7 0
4레스 무서운 꿈 이야기 하고 가는 스레 118 Hit
괴담 이름없음 20.04.27 0
2레스 내가 평생 가위에 안 눌렸는데 126 Hit
괴담 3311 20.04.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