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2/08 00:14:56 ID : ZbcpQq40k5V 0
간단히 설명하자면, 살아있는 동물들은 모두 작은 고통이든 큰 고통이든 느낄수밖에 없잖아? 물론 행복할 때도 있겠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고통스러운 떄가 존재하니까 그럴바에는 차라리 모두 죽는게 낫지 않을까?
2 이름없음 2020/02/08 00:16:27 ID : ZbcpQq40k5V 0
물론 여기에는 두가지 전제가 있는데, 첫번째는 고통이란건 어느순간에도 어떤이유에서도 나쁘다는거고 (즉 고통 그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는 거) 두번쨰는 죽은 이후에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야 된다는 거야 만약 실제로 지옥이 존재해서 죽은 이후에도 고통을 받을수도 있다면 살아있는게 그나마 낫을수도 있지
3 이름없음 2020/02/08 00:20:31 ID : ZbcpQq40k5V 0
어떤 사람은 나중에 더 크게 행복할수도 있으니까 지금의 작은 고통은 감수하는게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내 생각에는 나중의 더 큰 행복이랑 '지금의 나'랑은 결국 무관하잖아? '미래의 나' 와 '지금의 나'는 결국 다른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는거지
4 이름없음 2020/02/08 00:20:56 ID : ipcJSJWmGrd 0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성장 시킬 뿐이다
5 이름없음 2020/02/08 00:22:03 ID : 9hasktxPg2I 0
자기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살고싶다는데 넌 고통을 느끼니깐 죽어야해 하는거부터 잘못된거 아닐까?
6 이름없음 2020/02/08 00:23:25 ID : Y8qo5bvck9s 0
난 모든 것의 소멸이 완전한 평등이라 생각하는 편이야.
7 이름없음 2020/02/08 00:24:57 ID : Y8qo5bvck9s 0
그럴 수 없다면 불평등하고 괴로워도 살아가는 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고.
8 이름없음 2020/02/08 00:26:20 ID : ZbcpQq40k5V 0
만약 평생 행복만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죽을 필요는 없다고는 생각해. 하지만 그 사람도 언젠가 결국에는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을때가 그 고통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고통의 순간이 오기 전에 죽는게 옳지 않을까? 완전 0.1초만에 죽을수 있다면 그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상태로 죽으니까 그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싶어
9 이름없음 2020/02/08 00:28:00 ID : ZbcpQq40k5V 0
'괴로워도 살아가는게 행복' 이라는 말은 모순아니야? 나는 행복과 고통은 서로 반대고 공존할수 없다고 생각하거든
10 이름없음 2020/02/08 00:32:09 ID : XBBwMksqqph 0
글쎄.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난 세상에는 모순이 필연적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해.
11 이름없음 2020/02/08 01:53:56 ID : ipcJSJWmGrd 0
고통이 곧 성장이야 사람은 천수가 다하기 전까진 딱 죽지 않을 만큼의 고통만 받는다
12 이름없음 2020/02/08 01:54:27 ID : ipcJSJWmGrd 0
인간은 어디서 진화했는가 고통에서 진화했다 생존의 위협에서 그 불안과 고통 속에서
13 이름없음 2020/02/08 01:55:45 ID : ipcJSJWmGrd 0
배움이란 것도 고통에서 시작했다
14 이름없음 2020/02/08 01:55:51 ID : vwr84MoZfO6 0
몰랑 난 옳지 않다고 생각함. 난 지금 이대로가 만족스럽고 아무리 고통스러운 순간이라도 죽기는 싫음 죽으면 앞으론 내가 좋아하는거랑 가족들 얼굴을 못보는거니깐. 그리고 무엇보다 고통이 있기에 지금의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이 있는거니깐. 죽기싫은 사람도 있을껀데 모든 생명체가 죽는게 옳다? 이건 좀 아니라고 봄
15 이름없음 2020/02/08 01:57:42 ID : ipcJSJWmGrd 0
고통을 느끼면 벗어나려 한다 그 벗어나려 하는 노력에서 우리는 성장해왔다
16 이름없음 2020/02/08 01:58:46 ID : ipcJSJWmGrd 0
세상 모든 고통은 오직 극복의 그 한순간 만을 위해서 존재한다
17 이름없음 2020/02/08 01:59:59 ID : ipcJSJWmGrd 0
고통을 좋게 받아들일 순 없을까? 살아가면서 아무런 고통 없이 살 수는 없을텐데 고통이 와도 고통이 아니게 만들 순 없을까?
18 이름없음 2020/02/08 02:01:49 ID : ipcJSJWmGrd 0
피하려고만 하면 고통은 오직 고통 그 자체로만 다가올 것 같아 피하려고 하면 피하고 싶은 걸로만 내게 느껴질 것 같아 고통이 와도 아무렇지 않게 아무렇지 않지만 같은 고통을 느낄 지혜롭지 않을 행동을 하지 않게 변할 순 없을까 고통을 느끼게 될 행동을 했던 나와 다른 내가 될 순 없을까
19 이름없음 2020/02/08 02:02:02 ID : ipcJSJWmGrd 0
이게 성장의 시작이었어 나는
20 이름없음 2020/02/08 02:03:57 ID : ipcJSJWmGrd 0
고통과 성장은 결국 시간차라고 생각해 고통에만 너무 심취하게 되면 본인이 본인을 학대할때의 묘한 쾌감과 자기연민에 가까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그 무익한 기분에 취해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아 그 고통이란 백신 주사 맞은 직후의 따끔함일 텐데 주사 바늘 빼는 게 무섭다고 꼽힌 상태로 붙잡고 있는 것 같아
21 이름없음 2020/02/08 02:06:03 ID : ipcJSJWmGrd 0
30도 넘어가는 여름에 등목하러 들어와선 물 뿌리면 시원할텐데 더위 버틸만 해 질텐데 그 순간의 차가움이 싫어서 뿌리고 나먼 아무것도 아닐 오히려 유익한 물을 차갑다고 시간 끄는 것 같아
22 이름없음 2020/02/08 02:09:28 ID : ipcJSJWmGrd 0
원인에 의해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듯 고통이 있다면 성장도 이미 정해져 있는 것 같아 다만 우린 현재의 연속일 뿐인 시간을 육체의 탈을 뒤집어써서 과거와 미래로 나누고 있어 시간차를 느낄 뿐
23 이름없음 2020/02/08 02:10:18 ID : ipcJSJWmGrd 0
두서 눈꼽만큼도 없는 글이지만 스레를 보고 꼭 적고 싶은 내용들이었어
24 이름없음 2020/02/08 19:01:56 ID : ZbcpQq40k5V 0
의견 고마워 하나씩 내 의견을 말해볼께 우선, 성장을 할때 고통이란게 꼭 필요하다고 나는 생각하지 않아. 물론 힘든 시절이 깨달음을 주고, 현재를 소중하게 느끼게 하고, 동기를 부여한다는 거는 나도 동의해 하지만 즐기면서 성장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어. 물론 고통을 겪으며 성장한 사람보다는 실력이 낮을지 모르지만.
25 이름없음 2020/02/08 19:03:17 ID : ZbcpQq40k5V 0
심지어 나는 굳이 고통을 느끼면서 까지 성장을 해야 할까 의문이 들어 성장을 하는목표는 크게 1.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기때문에 혹은 2. 처럼 주사바늘처럼 지금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잖아?
26 이름없음 2020/02/08 19:04:44 ID : ZbcpQq40k5V 0
"이루고싶은 목표" 에 대해 말하자면 약간 억지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는 죽으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 만약 지금 이순간에 내가 죽는다고 내가 하늘나라에 가서 "살아있을때 왜 그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까" 하며 후회하지는 않을거야. 나는 사후세계를 믿지않으니까. 따라서 목표를 이루지못했다는게 계속 살아있어야될 이유는 되지않는다고 생각해
27 이름없음 2020/02/08 19:06:35 ID : ZbcpQq40k5V 0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잠깐의 더 큰 고통은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고통을 벗어나는 가장 쉽고 빠른방법은 죽는것 아닐까? 만약 고통없이 죽을수 있는방법이 있다면 굳이 아파하면서 주사바늘을 빼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 주사바늘이 꽂혀있는 시체는 아픔을 느낄수없잖아
28 이름없음 2020/02/08 19:07:34 ID : ZbcpQq40k5V 0
나는 더운 여름에 차가운 물이 싫다고 시간을 끄는게 아니야. 차가운 물도 싫고, 더운 여름도 싫어서 차가운물도 필요없고 더위도 없는 더이상 아무것도 느끼지못하는 상태(죽음)로 도망치자는것뿐이지.
29 이름없음 2020/02/08 19:07:53 ID : alcnAY2nvdy 0
생명체는 살아가는 것 자체가 목적이야 다 죽으면 의미는 아무 것도 남지 않아
30 이름없음 2020/02/08 19:09:26 ID : ZbcpQq40k5V 0
결론을 말하자면 나는 굳이 고통을 느끼면서까지 성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만약 누군가 지금까지의 고통을 모두 없에줄테니 지금까지의 성장역시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어준다고 한다면 나는 기꺼이 그렇게 하겠어
31 이름없음 2020/02/08 19:12:53 ID : ZbcpQq40k5V 0
>> 29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는것을 인간의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행복을(더 정확히는 고통받지 않는것을) 인간이 추구해야할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해... 정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진짜 죄송스러운 말이 될수 있겠지만, 나는 예를들면 아프리카의 기아들이 고통속에도 어떻게든 살아가는 그런 모습을 보면 차라리 모두 안락사 하는게 더 윤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32 이름없음 2020/02/08 19:21:26 ID : irtdDvA3O65 0
본인이 원하면 죽을 수 있는 안락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함. 근데 너는.. 적어둔거 보면... 좀 웃기네
33 이름없음 2020/02/08 19:24:34 ID : ZbcpQq40k5V 0
위에도 말했지만 현재가 만족스러우면 굳이 죽을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인간인 이상 언제가 힘든때가 올수도 있고, 그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만족스러울때 죽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 죽으면 사랑하는 사람을 볼수 없어서 죽기싫다. 라는 말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우선 죽으면 가족을 보고싶다는 생각자체를 할수가 없으니까 그걸로 인해 생기는 고통은 없을거야 마찬가지로 죽기싫어하는 사람들 역시 아무것도 모른채로 0.1초만에 죽으면 곧 죽을거라는 공포도 없을테고, 죽은 이후에 "으앙 나 죽엇어 어떡해" 하는 생각 역시 할수 없을테니 문제없을거라고생각해
34 이름없음 2020/02/08 19:26:06 ID : ZbcpQq40k5V 0
나도 내가 많이 억지를 말하고있다는건 인정해 하지만 전체적인 생각을 틀리지않았다고 생각해 구체적으로 어디가 말이 안되는지 말해줄수있어?
35 이름없음 2020/02/08 20:14:57 ID : 7xUY66lDuq3 0
타노스..???!!?(딱)
36 이름없음 2020/02/08 23:40:20 ID : ipcJSJWmGrd 0
넌 지금 네가 살고 싶어한다는 걸 알아야 될 것 같아
37 이름없음 2020/02/08 23:41:08 ID : ipcJSJWmGrd 0
그리고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체 입장이 생명체 마다 다를 수 있다는 건 알지?
38 이름없음 2020/02/08 23:41:43 ID : ipcJSJWmGrd 0
첫번째 전제는 이미 고통 성장 어쩌구로 반박 됐고
39 이름없음 2020/02/08 23:42:20 ID : ipcJSJWmGrd 0
죽음은 끝이 아니라고 말하는 종교나 임사체험 경험자나 죽었다 살아난 사람들이 너무 많다
40 이름없음 2020/02/08 23:43:08 ID : ipcJSJWmGrd 0
두번째 전제는 불확실하다 이거지
41 이름없음 2020/02/08 23:45:40 ID : ipcJSJWmGrd 0
고통이 절대적으로 나쁘다는 게 잘못됐다는 걸 반박하려면 고통을 아예 없는 상황을 가정해보면 쉬운 것 같아 우리는 왜 우리 신체를 훼손 시키지 않을까 우리는 왜 다치려고 하기 직전에 우리 몸을 피할까 우리는 왜 눈 가려워도 눈 비비다가 멈출까
42 이름없음 2020/02/08 23:46:37 ID : ipcJSJWmGrd 0
그리고 이런 말들 보다 너라는 사람은 사실 이 세상 누구보다 살고 싶다 잘 살고 싶다 라는 게 오조오억배는 중요한 거 같아
43 이름없음 2020/02/08 23:47:20 ID : ipcJSJWmGrd 0
애초에 혼자만 가지고 있어도 될 생각을 여기에 너넨 어떻게 생각해 하며 물어봤다는 것 자체가 설득의 여지를 가지고 있었다는 거지
44 이름없음 2020/02/08 23:47:41 ID : ipcJSJWmGrd 0
이 귀여운 청춘넘아 누가 그런 깜찍한 생각하고 있으래
45 이름없음 2020/02/08 23:49:48 ID : Y7dU0q42IFh 0
너무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않아 있긴 해. 그냥 난 죽기 싫고 지금 생이 만족스러운데 죽기 싫어하는 사람한테 죽는게 더 낫다고 설득하려 하는건 개개인의 생각을 존중해주지 않는것 같아 그냥 죽고싶을때 죽는게 좋을듯
46 이름없음 2020/02/08 23:53:25 ID : ipcJSJWmGrd 0
레주야 혹시 몰라서 그러는 건데 네가 이런 사상에 너무 심취해서 네 삶의 가치관과 동일 시켜 버리면
47 이름없음 2020/02/08 23:54:17 ID : ipcJSJWmGrd 0
너는 집단자살 사건을 일으키는 사이비 교주가 될수도 있고
48 이름없음 2020/02/08 23:54:36 ID : Y7dU0q42IFh 0
가족을 보고싶다는 생각자체를 할수가 없다는게 난 가장 무서운데. 소중한 사람을 기억할 수 없고 생각조차 할 수 없다는게 끔찍해.
49 이름없음 2020/02/08 23:54:46 ID : ipcJSJWmGrd 0
사람들의 위험이나 안보의식을 헤치는 이상한 진통제를 만드는 과학자가 될 수도 있다
50 이름없음 2020/02/08 23:55:49 ID : ipcJSJWmGrd 0
의견이나 사상에 단정이 심하면 그만큼 치우쳤다는 거거든
51 이름없음 2020/02/08 23:57:18 ID : s7gqpcFipbx 0
생명이 뭔지 그 정의부터 확실히 해야. 생명이라고 전부 고통을 느끼는가?
52 이름없음 2020/02/08 23:59:24 ID : ipcJSJWmGrd 0
사람은 윤회나 환생이 있던 없던 태어나고 죽는다 죽음이 끝이라면 너무 허무하다 끝이던 아니던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운 것으로 이뤄진 나라는 자아는 사라지는 건데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은 필연적으로 정해진 것이니 인생은 어차피 죽으면 끝.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거다
53 이름없음 2020/02/09 00:01:48 ID : ipcJSJWmGrd 0
그래서 우리는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며 산다 짧게는 매순간 마다 매분 매초마다
54 이름없음 2020/02/09 00:02:32 ID : s7gqpcFipbx 0
입증될 수 없는 주장에 대해 말하지 마라. 논리적으로 분석될 수 없으면 그게 결국 개소리지 뭐임
55 이름없음 2020/02/09 00:02:43 ID : ipcJSJWmGrd 0
너라는 객체가 태어난 것은 그럼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
56 이름없음 2020/02/09 00:04:06 ID : ipcJSJWmGrd 0
그 어떠한 의미도 부여하기 전에 고통이란 것이 무서워 죽어버리기를 선택한다면 그것 자체는 스스로에 대한 살인이며 스스로에게 미안해해야 할 일이 아닐까
57 이름없음 2020/02/09 00:04:33 ID : ipcJSJWmGrd 0
될 수 없다와 아직 입증되지 않은 것은 다름
58 이름없음 2020/02/09 00:05:05 ID : ipcJSJWmGrd 0
논리 자체에도 모순이 있다 논리의 시작은 비약이었기 때문
59 이름없음 2020/02/09 00:05:20 ID : Y7dU0q42IFh 0
뻘레스 미안한데 저,, 말을 너무 잘하십니다... 존경스러워요
60 이름없음 2020/02/09 00:05:37 ID : ipcJSJWmGrd 0
객관이란게 존재하지 않는데 논리가 무슨 소용인가
61 이름없음 2020/02/09 12:50:02 ID : ZbcpQq40k5V 0
안녕 레주야 분위기가 조금 심각하네ㅋㅋ 그래도 소중한 의견들 너무 고마워 나도 내가 커서 "이 고통으로 미친세상을 내가 구원해주겠어!!" 하는 생각을 실제로 갖고있지는 않아ㅋㅋ 그냥 어느날 삶의 의미가 뭘까 하고 생각해보다가 이런 생각을 한번 해봤는데 나 스스로는 딱히 반박할 말이 안떠올라서 모두의 생각이 듣고싶었던것 뿐이야 나도 하나씩 다시 반박해볼게
62 이름없음 2020/02/09 12:54:07 ID : ZbcpQq40k5V 0
우선 성장때문에 고통이 있어야된다는거지? 하지만 우리가 바라는건 "성장"이지 순수한 "고통" 그자체는 아니잖아? 성장과 고통이 땔수없는 관계라고 한다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않고 에초에 고통을 추구하면서 까지 성장을 바라는것 자체가 잘못된거 아닐까? 인간은 어차피 죽을껀데, 어차피 죽으면 똑같은데 힘들게 성장을 할 필요가 있나 싶어
63 이름없음 2020/02/09 12:55:24 ID : ZbcpQq40k5V 0
그래서 나도 "만에하나라도 이 전제가 옳다면 ~ " 의 가정하에 얘기하고 있는거야. 당연히 전제가 틀림이 확실해지면 개소리에 불과하지
64 이름없음 2020/02/09 12:58:42 ID : ZbcpQq40k5V 0
나는 고통이 없어질수 있다면 신체가 다쳐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신체를 물려주신 부모님께는 죄송스러울수 있지만. 실제로 자신의 몸을 위험에 처하면서까지 극한의 상태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고말이야. 예를들면 암벽등반이나 오토바이? 바이클? 같이. 신체가 다치면 이후에 삶이 불편해서 나오는 고통도 잇을수 잇겟지. 그래서 좀 극단적이지만 그냥 죽어버리자는거야 죽으면 불편할게없으니까
65 이름없음 2020/02/09 13:00:37 ID : ZbcpQq40k5V 0
이 말은 인정해 죽기싫어하는 사람한테 죽으라고 하는것 그자체가 또 고통을 유발하는 행위니까. 근데 위에서도 말햇듯이 만약 내가 아무것도 모르다가 갑자기 죽을수 있다면 고통도 두려움도 느낄새도 없지않을까
66 이름없음 2020/02/09 13:02:02 ID : ZbcpQq40k5V 0
이것도 마찬가지로 지금 그런생각을 하니까 끔찍한것 뿐이지, 아무것도 모르다가 갑자기 죽는다면 보고싶다는 생각도, 그 생각을 못해서 끔찍하다는 생각도, 아무것도 느낄수없어
67 이름없음 2020/02/09 13:02:53 ID : ZbcpQq40k5V 0
정확히는 뇌가 있는 동물들이라고 하는게 좋을것같네 고통은 뇌가 느끼는거니까
68 이름없음 2020/02/09 13:02:59 ID : rfdVfbzVhs2 0
난 성장의 방법이 무조건 고통이라고 말한 적은 없어
69 이름없음 2020/02/09 13:03:29 ID : rfdVfbzVhs2 0
살아가다 보면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고 그 고통은 성장을 위한 과정 중에 하나다 이말이지
70 이름없음 2020/02/09 13:04:24 ID : rfdVfbzVhs2 0
그 와중에 하나 궁금한건 왜 미스터리 판에다 이런 스레를 세운거야?
71 이름없음 2020/02/09 13:07:20 ID : ZbcpQq40k5V 0
무서운생각일수있지만 나는 인생이 아무의미없다고 생각해 그냥 우연히 태어나서 운명대로 살다가 필연적으로 죽게되는 그런. 거기서 생기는 유일한 의미라면 오직 "행복"만이 있다고 생각해. 내가 살면서 나라를 구하고 많은 생명을 구하고 위대한 업적을 쌓고 그런것은 어차피 죽으면 아무 쓸모없잖아? 하지만 내가 즐거운 일을 함으로써 느끼는 행복은 죽으면 아무쓸모 없더라도 살아있는 그 순간에 쓸모가 있잖아. (위대한 업적도 살아있는순간에는 쓸모가 있지않냐고 생각할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업적으로 인해 생기는 크고작은 "행복"들이 쓸모있는거지, 그 업적으로 인해 고통만이 생긴다면 그건 정말 쓸모없는거겟지)
72 이름없음 2020/02/09 13:08:56 ID : ZbcpQq40k5V 0
미스터리판보는데 방해가된다면 미안해ㅠㅠ 죽음?고통?그런게 약간 미스터리한 느낌이 있어서 그냥 어디에 새워야될지 몰라서 여기로 와버렷어ㅠ 예전에는 천재판이 있어서 토론같은거? 많이하는데가 잇엇는데 다른 판으로 가야될데가 있다면 스톱하고 거기에 다시새울게!!
73 이름없음 2020/02/09 13:09:58 ID : ZbcpQq40k5V 0
그럼 고통없이 성장할수있는게 더 좋지않아? 왜 굳이 고통을 느껴야하는거야?
74 이름없음 2020/02/09 13:35:42 ID : rfdVfbzVhs2 0
둘의 방향이 다르지... 네 몫이다 살아가면서 겪어 볼 네 몫으로 남겨 놓을게 이즈음 되면 지친다
75 이름없음 2020/02/09 13:47:10 ID : Y7dU0q42IFh 0
지금 생각하면 끔찍하단거지.. 난 미래든 과거든 죽은 후든 지금의 내 삶이 더더더욱 중요하게 생각해. 어찌됬든 너도 인정했듯이 죽기 싫어하는 사람한테 죽은 후가 더 낫다며 죽길 강요하지만 않으면 네 생각을 존중할게. 사람마다 가치관과 생각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으니깐 근데 무작정 너의 말이 옳다며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드는건 아니라 봄. 끝! 지쳐서 간다
76 이름없음 2020/02/09 15:34:20 ID : rfdVfbzVhs2 0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거 그게 고통임
77 이름없음 2020/02/09 16:10:51 ID : ZbcpQq40k5V 0
좋은의견고마워!
78 이름없음 2020/02/13 04:59:39 ID : PeK2NwK1Dvw 0
ㅇㅇ
79 이름없음 2020/02/16 17:58:07 ID : g2HCi9wJPh8 0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그 고통이 있음에도 가끔 행복하다는 사실만으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도 있는거니까... 굳이 모든 생명체가 죽는 게 평등하다고 다른 생명들도 자기 의견에 끌어올 필요는 없지 않을까? 본인이 죽으면 안되는 이유를 찾는 것도 아니고 모든 생명이 죽는게 평등하다... 그건 각각 개인에게 달린 문제지 타인이 판단할 수 있는게 아니지
80 이름없음 2020/02/16 18:08:45 ID : bfTPjzhs5XB 0
자신이 죽는 것은 분명히 자유이자 권리가 맞아. 남이 뭐래든 너가 삶의 고통 때문에 인생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면 너는 죽을 권리가 있어. 하지만 다른 사람의 인생의 가치까지 판단할 권리는 없어. 삶은 원래 행복과 불행이 공존하고, 내 삶을 유의미하다, 무의미하다 결론짓는건 결국 주관적인 의견이지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보긴 어려워. 스레주가 제목을 모든 생명체라고 했으니 반대 의견이 있을 수밖에 없겠지. 왜냐면 지금 충분히 삶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깐.
81 이름없음 2020/02/16 18:15:57 ID : qmMqqlwspdV 0
9의 고통과 1의 행복 이라도 0고통 0행복보다 낫다 그만큼 행복의 가치가 높은거야.
82 이름없음 2020/02/16 19:27:49 ID : ipcJSJWmGrd 0
고것도 너의 주관적인..
83 이름없음 2020/02/16 20:07:59 ID : nCrz88ryY9s 0
그건 걍 놓지못할 마약같은 희망의 끈 아냐? 그렇게 고문하는거지
84 이름없음 2020/03/15 00:30:43 ID : lvg6mGslwrc 0
육체가 죽는다고 영혼이 죽을까? 아니 그것보다 ㄱ더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가 다 죽어야 제대로 돌아가는게 우주라면, 우리는 살아있고 ,그렇다면 우주에게나 우리에게나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건데 우주가 그 정도로 허술하게 만들어 졌을까?
85 이름없음 2020/03/15 00:38:04 ID : Vhs6ZhcFctt 0
모두가 죽는게 낫지 않을까라는거부터가 틀렸음. 난 고통스러운 일이 있어도 행복한 일들은 그 고통을 뛰어넘고도 남을 만큼 있어서 누가 뭐래도 계속 살고 싶은데? 남이야 고통이 행복보다 크면 죽던 말던 상관 없는데 왜 다른 사람들까지 고통이 행복보다 크니 죽는게 나을거라고 생각함?
86 이름없음 2020/03/15 15:08:57 ID : h9cty5cGk3z 0
마조히스트는 어떡해?
87 이름없음 2020/03/15 22:37:42 ID : 2IK5dO9vCqr 0
사람들이 놀이기구를 타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타면 얻을수 있는 즐거움은 잠시지만 다칠 위험도 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놀이기구 타는걸 좋아하잖아?
88 이름없음 2020/03/16 02:41:22 ID : mMlwla002sm 0
근데 고통은 어떠한 부분에서 항상 존재하는 것 같아 단지 아파서 고통을 느낀다는 것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슬픈 것도 고통이 될 수 있잖아 왜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 저릿저릿하다 이런 말이 나오겠나 싶기두 하고 그냥 어떠한 감정으로 인해서 고통은 충분히 수반될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이렇게 쉽게 느끼는 고통을 느낄 바에는 죽는 게 낫지 않냐라,,, 내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때 죽는다는 건 뭔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나 스스로 내려놓는 기분이야 더 행복해질 수도 있는 거잖아 행복 뒤에 고통이 따를지 더 큰 행복이 따를지 이 수많은 미래와 함께 수반될 가능성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는 못 하겠지만. 적어도 그 미래를 꾸려나가는 건 나 자신이 영향력이 크잖아 근데 그렇게 죽어버리면 후회하지 않을까 내 육신이 죽는다고 내 영혼도 죽을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라면 언제 또 이런 삶을 살아갈지는 몰라도 이 삶을 이제 멈추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 것 같아 죽어도 여한이 없다 라는 말과 한 끝 차이지만 정말 느낌이 다르네
89 이름없음 2020/04/09 13:20:46 ID : 7xUY66lDuq3 0
그러니까 나는 아무것도 모르다가 죽고싶지않아... 고통이라는 것도 어쨌든 내 삶의 일부잖아. 나는 고통을 느끼지 않고 죽을수 있더라도 고통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어
90 이름없음 2020/04/28 08:42:59 ID : pe3Xy5bDteH 0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스레주는. 그럼 스레주가 먼저 죽음으로써 모범을 보이는 게 어떨까? 풉ㅋ풉ㅋ
91 이름없음 2020/04/28 09:49:24 ID : 3U41xu9Bzbz 0
논리에 모순이 있군. 위에 한 말 보면 미래의 행복이라고 해도 미래의 나는 다른 사람이니 무관하다. 근데 밑의 레스에 보면 또 나중에 어차피 고통을 겪잖아! 라고 해버리면 뭐 어쩌라는거지? 그냥 인생에 불만가진 사람 수준으로만 보인다.
92 이름없음 2020/04/28 09:54:11 ID : 3BatvB85Wje 0
세상이 행복한지 불행한지는 사람마다 기준점도 받아들이는 것도 다르기도 하고 세상이 불행하다고 생각해도 굳이 입밖으로 꺼내면 좋은 소리도 못듣고 일종의 우울증처럼 전염되는 것도 있고 실질적인 해결책도 없어서 그냥 어쩔 수 없이 말을 안꺼내는 편에 가까움 거기에 어차피 죽는데라는 전제는 역으로 말하면 살아서 누릴 수 있는것만 대충 누리다 가면 된다는 거임 죽으면 어떻게 되는진 모르겠지만 지금의 나는 죽으면 끝이니까...환생을 해도 인간이 아니게 될지도 모르고 지옥으로 떨어질지도 모르고 영원히 소멸할지도 모르는데 그냥 지금의 인간으로서 삶은 대충 누려먹고 가야지란 생각뿐이다. 굳이 열심히 살기 싫으면 열심히 안살면 되지 싶음
93 이름없음 2020/04/28 10:27:35 ID : 4E9BvCksi2m 0
난 죽기 싫어...
94 이름없음 2020/04/28 10:49:43 ID : IMi1eHAZcq5 0
고통은 살아있기에 느낄 수 있는 것이지... 살아있기에 고통이 있고 그걸 느낄 수 있기에 행복이 있는듯... 내가 한약의 쓴맛을 알고있기때문에 사탕의 달콤함을 느끼는거야.. 네가 배고프면 배고플수록 그 누구보다도 사탕의 달달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지않을까? 네가 외로우면 외로울수록 지금 이렇게 곁에 다가와준 사람들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다는걸 알 수 있지 않을까? 고통은 감사히 살아가는 너에게, 수여되는 아직 풀지않은 행복상자같아. 여기서 인생을 포기한다면, 무엇이 들었는지 영원히 알지못한 그 선물상자를 내려놓고. 미련없이 떠나면 돼. 행복은 고통을 확인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선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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