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진짜 무서운 이야기 없나 (4)
2.바람이 불어오는곳 (12)
3.무엇이든 물어봐방 나 이런거 잘맞추거든 (150)
4.. (9)
5.옥반지 (58)
6.친구가 귀접했다는데... (14)
7.가끔 환각본다 (4)
8.9년을 봤어도 무서웠던 스티커 (40)
9.등산로 좀 무섭다 (4)
10.따라쟁이 주객전도 (33)
11.학교괴담 풀고가줘! (12)
12.괴담판 레전들 글 좀 추천해주라 (10)
13.아니 얘들아 옷장에 갇혔는데 (11)
14.. (3)
15.. (30)
16.친구가 사라졌다 (312)
17.귀신 보는 친구 있었음 (35)
18.ㅅ1발 내 뒤에 뭐가 있어 (45)
19.나는 운이 좋아. (9)
20.방금 집에서 본 귀신 (37)
1
이름없음
2020/04/30 21:51:47
ID : dwoFbjxQmnA
0
너네 살다보면 한 명 쯤 나를 따라하는 애가 있기 마련이잖아.
니들이 예쁘건 못생겼건 그거랑은 별개로 그냥 친분의 표시인지 아니면 뭐.. 음.. 니들이 존내 예쁘고 잘생겨서 따라하는 건지...
째뜬 오늘은 엣날에 그런 애가 있었어서, 걔에대해 쓸거임.
참고로 나는 그래서 손ㅁ수 했다 라는 문장 개싫어함. 그게 심하면 어느정도까지 가는 지 알기때문에ㅋㅋㅋ
2
이름없음
2020/04/30 21:53:12
ID : dwoFbjxQmnA
0
원래 뭐든 결말을 먼저 말해줘야 안답답하겠지 너네가 손절해;; 에바다 뭐야뭐야;;; 이럴까바 하는 말인데 이미 걔 손절함. 그것도 존내 오래전에
3
이름없음
2020/04/30 22:00:55
ID : dwoFbjxQmnA
0
개이름은 ㄱㅏ명을 써야 예의지? 음엄 쌍년이었으니 김상연으로 하겠음. 몇년도인지는 비밀이지만 내가 딩초일때 걔를 처음 만남. 딩초 5학년에 걔를 처음 만났는데, 첫만남은 무슨 청춘드라마처럼 완전 귀여웠음. 걔가 귀엽다는게 아니라 그냥 우리 둘의 그 상황이 귀여웠음. 난 원래 도시에 살다가 건강악화로 시골로 전학감. 머 애들이 다 거기서 거기지. 그 당시 이방인이 처음이라 그런지 애새끼들이 날 첨볼때부터 무시하고 상대도 안해줬음. 교실 처음 들어가서 안녕 나는 00시에서 왔고 지금은 학교 앞 어디어디에 살아 어쩌구저쩌구 막 신나서 자소하느데 ㄹㅇ 침묵게임하는줄 이쪽 봐주는 애가 그 상연이 하나뿐이었음
4
이름없음
2020/04/30 22:02:05
ID : dwoFbjxQmnA
0
상연이는 착하게도 내 자소 끝날때까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보다가 박수까지 쳐준 아이임. 선생님은 오 상연이가 전학온 친구에게 관심이 많구나 하면서 날 걔 옆에 앉혔음
5
이름없음
2020/04/30 22:05:01
ID : dwoFbjxQmnA
0
아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 당시 시골 학교는 반에 학생이20명 남짓이었다. 3반까지밖에 없었고ㅎ.... 그래서 전학생은 딱 물고뜯기 좋은 장난감이었음. 관심도 안가질떈 언제고 첫 쉬는 시간에 ㄹㅇ 옆반애들 다 몰려와서 이름 묻고 어디서 왔는지 묻더라.. 난 그저 기뻤음. 그리고 짝꿍인 상연이는 어디로 가고 없었는데, 듣기로는 상연이는 왕따 비슷한거였다... 듣기로는 옷을 3개월에 한번씩 갈아입는다고...ㅎㅎ... 맨날 냄새나고 ㅎ..
6
이름없음
2020/04/30 22:09:00
ID : dwoFbjxQmnA
0
근데 나는 그런 상연이가 너무 불쌍했음. 어쨌거나 왕따는 근절되어야 하는거고. 음 사실 그런거보다 걍 내 자기소개 잘 들어줘서 굉장히 고마웠다, 그래서 나는 상연이한테 잘 대해주기 시작함.
7
이름없음
2020/04/30 22:10:01
ID : dwoFbjxQmnA
0
스파게티 먹고오겠음. 참고로 오뚜기 콕콕콕스파게티고 존맛이니까 단종 안됐으면 좋겠다.
8
이름없음
2020/04/30 22:10:45
ID : WlA3U7umnwk
0
ㅂㄱㅇㅇ... 치즈볶이도 맛있다 내사랑
9
이름없음
2020/04/30 22:24:15
ID : dwoFbjxQmnA
0
먹고옴. 뭐 그렇게 빨리 먹냐고 하지마셈 내 침은 염산임.
10
이름없음
2020/04/30 22:25:34
ID : WlA3U7umnwk
0
그래그ㅐ랩 보고있엉
11
이름없음
2020/04/30 22:26:42
ID : dwoFbjxQmnA
0
어쨌든 전학왔을때가 8월말이었음. 한여름이라기엔 아침저녁으로 선선히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가을이라기엔 더워서 땀뻘뻘 나는 애매한 계절이었다. 그리고 그 당시 내가 이사갔던 동네는 그 흔한 폴더폰을 쓰는 애들이 손에꼽았고, 집에 컴퓨터가 있는 집보다 없는 집이 많았을 때였다.
12
이름없음
2020/04/30 22:30:38
ID : dwoFbjxQmnA
0
그리고 나는 그 당시 나름 신상인 핥으면 녹는 폰을 갖고 있었는데(확실하지는 않음) 첫날에는 깜빡하고 안가져갔다 핸드폰을.. 그리고 그 날 하루 내내 친구 사귀느라 여념이 없었고, 상연이는 몰려오는 친구들 때문에 쉬는 시간마다 저 멀리서 날 바라보아야 했음
13
이름없음
2020/04/30 22:35:06
ID : dwoFbjxQmnA
0
관종인 나는 그저 기뻤지만... 그래도 몇몇은 날 이유없이 싫어하는 듯 했다. 날 보며 귓속말을 한다던지... 그러면서 지들끼리 야 너무했다~ ㅋㅋㅋㅋ 이런거 있잔아 ㅎ.... 수업시간에는 상연이가 교과서를 같이 보게 해줬는데 그 순간에도 뒷자리ㅔ 있던 어떤 애는 왕따랑 예비왕따끼리 논다고 했음...ㅠ 머 그래도 시간은 지났고 점심시간이 됐음. 그리고 종이 울리자 하나 둘 도시락을 꺼내기 시작함. 근데 원래 내가 다녔던 학교는 급식이었음. 애초에 도시락을 본게 처음이고 너무 당황스러웠다.
14
이름없음
2020/04/30 22:39:09
ID : dwoFbjxQmnA
0
근데 초5의 여린 마음에 밥동냥은 너무 수치스러운 것이다. 그래서 괜히 아~ 배부르당~ 아침 너무 많이 먹었네 난 한 숨 잘게 ㅎㅎ 이러고 엎드려서 남몰래 울었다... 뭐 이런 걸로 우냐고 하지마라. 너네도 초딩땐 다 이랬잖아... ㅋㅋ 그리고 옆자리에 있던 상연이는 내 어깨가 들썩이는 걸 본 건지, 내 밥 나눠줄까...? 라고 말을 걸어왔다. 그래서 못이기는 척 계란말이 몇개 얻어먹었다. 당연히 젓가락도 없어서 상연이 젓가락으로 먹었는데, 그걸 본 뒷자리 일진들이 간저키스했다고 난리였다. ㄹㅇ 그냥 난리가 아니라 개난리였다.
15
이름없음
2020/04/30 22:42:22
ID : dwoFbjxQmnA
0
미쳤다 쟤들 감접키스했다~! 야 상연이 A형 아니냐~! 스레주 너 무슨 혈액형이냐~ 얘네 혈액형 다른데 간접키스했으니 레즈옮는다(이건 아직 뭔말인지 모르겠음. 성동애는 옮는 게 아님.) 얘네 곧 에이즈 걸린다~! 진짜 이게 문장으로 쓰니까 가벼워 보이는데 그 당시 딩초한테는 듣기 힘든 말들이었음. 게다가 이게 점심에는 담임이 학년교무실에 가서 밥을 먹기 때문에 누가 제지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왜냐면 반장이 그 무리 애들이었거든...
16
이름없음
2020/04/30 22:45:54
ID : dwoFbjxQmnA
0
그러다 상연이가 울기 시작했는데, 그러니까 더 신나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하다하다 안되겠어서 그냥 상연이 데리고 화장실감.. 그 무리는 6명이었는데 나머지 열댓명은 뭔데 뭔데 ㅋㅋㅋ 뭔일임? 이러고 걍 방관하더라 시벨 나쁜넘들... 째뜬 그래서 내가 걍 상연이 데리고 화장실로 감.. 그 때까지 뒤에서 레즈들 데이트하러간다 했던애들 ㄹㅇ 지금은 어케살까 궁금하다ㅎ
17
이름없음
2020/04/30 22:48:37
ID : dwoFbjxQmnA
0
째뜬 그 이로 우리는 단짝이 됐던거 같음. 그 와중에 뭐 여러가지 자잘자잘 일들이 있긴 했는데, 걍 이거랑 넘 비슷함. 그래서 생략하겠음. 그러면서 학년이 바뀌고, 나랑 상연이는 담임이 잘 봐줘서 같은 반이 됐음. 그리고 그 여섯명이랑은 다른반이라 나랑 상연이는 대놓고 절친이됐음. 그리고 그때부터 시작이었을거임
18
이름없음
2020/04/30 22:53:00
ID : dwoFbjxQmnA
0
난 원래 머리기르는 걸 좋아해서 허리까지 오는 긴머리를 고수했음. 그리고 상연이는 원래 짧은 단발이었는데 니 머리 넘 예쁘다를 하루에 다서선씩 말하더니 어느샌가부터 기르기 시작했음. 그리고 아까 말하는 걸 잊었는데 핥으면 녹는 폰 역시 예쁘다를 하루에 서른마흔다섯번 말하더니 샀더라고ㅋㅋ 근데 뭐 이거까지는 ㅇㅋㅇㅋ임. 원래 친한 사람 따라할 수 있는거지 뭐.
19
이름없음
2020/04/30 22:57:41
ID : dwoFbjxQmnA
0
초딩때 기억은 미화된건지 뭔지 딱히 이렇다 할 사건이 없넹. 초6때는 진짜 즐거운 일밖에 없었다. 아니 걍 그때는 나도 뭘 사면 같이 맞춰서 사고 둘이 커플템 우정템 이러면서 노는 거 좋아했었던거 같음.그러다 보니까 졸업 할 때 쯤 나랑 걔는 뒤에서 보면 다들 쌍둥이인줄 알 정도로 닮았었음. 얼굴이야 별수 없는거고 체형은 내가 좀 더 말랐었다. 어쨌든 그 둘 빼고는 옷도 나랑 매일 맞춰입고 진짜 자매처럼 서로 집도 들낙거렸음. 그래서인지 나는 그 역할에 좀 심취했었던거같다. 쌍둥이처럼 닮은 친구라니 뭔가 특별한 것 같고...ㅋㅋ
20
이름없음
2020/04/30 23:01:55
ID : dwoFbjxQmnA
0
그렇게 1년이 또 지나서 중딩이 됐다. 이때부터 좀 존나 이상했음을 느꼈다. 3월이고 새 학교에 처음입는 교복이다 보니까 나는 만나는 모든 애들이 반가웠고 짱친 후보였다. 게다가 상연이랑 나는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좀 아랫동네였고 다른 학교 애들은 윗동네였다보니 중학교는 같이 간 친구가 10명도 채 되지 않았다.그렇다는 건 처음 보는 짱친 후보들이 200명이 넘는 다는 거였음. 나는 좋아서 매일 설렜는데, 근데 상연이는 아니었다보더라.
21
이름없음
2020/04/30 23:07:34
ID : dwoFbjxQmnA
0
매일같이 내가 소개시켜주는 친구들이 상연이의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지 상연이는 나를 왕따로 만들기 시작했다. 자기 반 애들 한테 나에 관련 된 나쁜 소문을 내고 다녔다. 기억나는 건 내가 도둑질을 자주 한다던지, 옛날에 왕따였다던지 하는... 처음엔 몰랐다 걔가 그런 말을 하고 다니는지. 근데 착한 짱친 후보 한명이 나한테 어디서부터 시작 됐는 지는 모르겠는데 너에 관해서 나쁜 소문이 돌고 있다고. 그리고 그 소문이 우리반까지 오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단시간에 나는 전교에서 알아주는 왕따가 됐고, 남은 친구라고는 알려줬던 짱친 후보 하나랑 상연이만 남았다.
22
이름없음
2020/04/30 23:10:52
ID : dwoFbjxQmnA
0
근데 당연히 내 이야기가 소문으로 돌면 안좋던 청력도 좋아지겠지? 그래서 소문에 있는 내 모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음. 대충 뭐 옷을 세달 넘게 안갈아입는 다더라. 쟤 몸에서 냄새가 존나 난다더라.. 근데 너무 이 모든게 상연이 과거같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난 근데 존나 호구라서 어떻게 생각했냐면 "헉, 이거 내가 아니라 상연이인데 사실 소문의 주인공이 상연이라고 말하면 상연이가 상처받겠지 그냥 조용히 있어야겠다.." 이거였음..ㅎ
23
이름없음
2020/04/30 23:13:28
ID : rBBwIGq4Zbe
0
보고있어 스레주
24
이름없음
2020/04/30 23:15:25
ID : dwoFbjxQmnA
0
대충 그래서 난 존나 왕따로 1년을 보냄. 진짜 지옥이었음. 사실 뜬 소문 하나로 어케 왕따가 되냐 이럴 수 있는데. 생각보다 인간은 휘둘리기 쉬운 존재들이더라. 첨에는 무관심이나 방관하던 애들이 나중에 되니까 직접적으로 괴롭히기 시작 하더라. 쟤는 원래 왕따니까 괜찮아. 이런 느낌? 원래 멘탈 튼튼해서 걍 그럭저럭 죽지 않고 살만했음. 그 와중에 인사하면 받아주는 아까 말한 그 착한 한명이 있어서 고마웠고 상연이가 해주는 위로덕에 매일매일 그래도 웃을 일이 있었음. 음 저 착한 친구는 앞으로 자주 나오니까 이름을 지어둬야겠음. 다정하니까 다정이로 하겠음.
25
이름없음
2020/04/30 23:18:04
ID : 7xO640k7dVe
0
ㅂㄱㅇㅇ
26
이름없음
2020/04/30 23:18:14
ID : dwoFbjxQmnA
0
다정이는 해가 지나도 매일 인사해줬고 말 걸어줌. 그래도 다른 애들 오면 모르는 척 하긴 하더라. 원망은 안함. 째뜬 새롭게 올라가니까 세상에 왠일이야 상연이랑 같은 반이 됨. 진짜 반가웠음. 그리고 상연이가 있어서인지 애들이 눈에 띄게 괴롭히지는 않음. 걍 지나가다 웃고 마는 정도. 그거라도 어디야 난 좋았음
27
이름없음
2020/04/30 23:26:16
ID : dwoFbjxQmnA
0
그리고 15살이라 이제 막 화장같은거에 눈뜨고 외모에 관심가질 나이였음. 나랑 상연이는 매일 서로 화장해주고 화장품도 공유하고 그랬음. 진짜 풋풋하지 않냐.ㅋㅋ 근데 또 15살이 어떤 나이냐면 식욕이 폭발할 나이임. ㅋㅋㅋㅋ 다들 살쪄가는 나이지 ㅎ.. 나는 근데 그때 왕따 후유증때매 거식증을 앓고 있었음. 지금이야 거식증은 병원에 가야한다는 걸 다들 알지만 그 때 거식증은 그냥 굶기면 낫는다는 인식이 있던 시대였음. 그러다보니 나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표준체중에서 저체중으로 점점 말라갔음. 그리고 이건 존나 이상한 이야기인데 거식증으로 아프기 시작하니까 애들이 나 예쁘다고 하는 소리가 조금씩 들려옴. 반대로 상연이는 점점 토실해져갔으니까 걍 좀 피해망상? 자격지심? 같은게 생겼는지도 모르겠음
28
이름없음
2020/04/30 23:35:28
ID : dwoFbjxQmnA
0
(아 그리고 노파심에 하는 말인데 얘들아 거식증 꼭 병원 가 요즘은 약도 잘 나와서 나 지금 완치했어. 글고 마른거 예쁜거 아니야)
진짜 신기하게도 말라가고 아파가니까 애들이 이제 날 괴롭히지 않더라고? 한국 사회 존나 이상해. 그렇게 나는 다시 일반인1이 되었음. 그 때 까지도 상연이는 착한 친구였음. 문제는 가스라이팅을 존나 했다는 거임. 정확히 뭐라 설명할 수는 없는데 어느 순간 보니 그 애가 하라는 대로 다 하고 있는 느낌? 넌 다 좋은데 노래를 너무 못해. 이러면 난 ㄹㅇ 노래 연습에만 매달렸고 화장하는 게 이상하다 그러면 화장을 어떻게 해야 예쁘게 할지 그거에만 매달렸음. 그렇게 몇개월 지나니까 난 걍 걔가 하라면 다하는 애가 됐더라. 그 때가 내 기억에 봄이었음. 벚꽃은 너한테 안어울리니까 벚곷이랑 사진찍지 말라했던게 생각남.
29
이름없음
2020/04/30 23:36:36
ID : dwoFbjxQmnA
0
아 근데 개졸린다 내 얘기 존나 루즈하네... 예의상 보고있다고 해주는 레스주들 고맙고 낼봐 나 넘 졸려....
30
이름없음
2020/04/30 23:47:26
ID : eIGmljxQlcr
0
너무 재밌는데...? 잘자 스레주 내일 또 보러올게
31
이름없음
2020/05/15 23:20:52
ID : 3DBtdA0lhhx
0
헉 레주 언제와..??
32
이름없음
2020/05/15 23:22:42
ID : WlA3U7umnwk
0
헐 스크랩 ㅏ알리 ㅁ와서 왔다 레주 ㅇㅓㄴ제 와 기다릴게!! 빨리 와주랑😍
33
이름없음
2020/05/19 18:06:22
ID : 2nDAkoE5Xx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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