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 엄마 문제점 지적한게 잘못인지 판단좀 (19)
2.우울하고 무기력한데 할 일 많을 때 어떻게 해 ? (6)
3.애들아 관캐한테서 소원권 얻어냈는데 (1)
4.[진로고민] 지금 중3 여자구 꿈은 아이돌이나 배우 쪽 생각하구 있어! (26)
5.너무 힘들다 (5)
6.기분 좋다가도 진짜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져 (3)
7.오늘은 어린이날이잖아 (4)
8.ㅅ레딕말인데 (2)
9.씻다가 귀에 물 들어갔는데 안 나와 (4)
10.하루종일 핸드폰 하는 것도 아니고 (7)
11.나 진짜 왜이러지 (12)
12.짜증나앜!!!!!!!!!!!!!!!!!!!! (2)
13.고려대 재외국민 전형 말이야 (1)
14.친구 문제인데 (3)
15.펑 (1)
16.가족을 사랑하지 못하겠다 (1)
17.집이 엉망이 되어간다 (42)
18.. (3)
19.무력할때 뭘 어떡해야하지 (3)
20.걍 너무 스트레스 받아 (3)
1
이름없음
2020/05/03 21:24:55
ID : vg40rhvAY8o
0
내가 너무 한심하고 무기력감 들고 죽고 싶어져
미술학원 에서도 실력이 떨어지는 게 노력을 안 해서라고 하는데,그래서 내 그림 볼때마다 찢어버리고 싶고 다 불태워 버리고 싶어.
어쩌다가 한번 기분 좋아서 웃을 것 같다가도,갑자기 막막해져서 크게 웃어본 적도 거의 없는 것 같아.그냥 사라져 버리고 싶어.
2
이름없음
2020/05/03 21:26:41
ID : vg40rhvAY8o
0
사람한테 너무 매달려서 결국 멀어지는 게 내 일상이야.미술학원 선생님도 잘할 수 있으면서 왜 계속 물어보냐고 하는데,모르겠어 이딴 실력으로 나 호자 할 수 있을까?안하면 불안하고 친구들 한테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서 집에 갈 때가 너무 싫어
3
이름없음
2020/05/03 21:30:38
ID : vg40rhvAY8o
0
집에 있어도 가족들한테 미안하면서도 화가 나
내의견 무시하고 억지로 공부학원 보내고 나 혼자 몇년동안 정병있는 거 참고 숨어서 울었는데 울지 말라고 지랄하는 게 좆같다고 씨발.공부 중요한 거 알아 근데 지금 거의 그림실력은 하위권인데 결국 얻은 거 하나도 없잖아.근데 가끔은 그냥 내가 등처먹는 것 같아서 존재 자체가 사라지고 싶어.
4
이름없음
2020/05/04 00:53:26
ID : hhy440soZhf
0
나는 니가 하고싶은 게 있다는 게 부럽다
나는 하고싶은 게 없어서 아직 못 매달려보고 부딪혀보지 못해서 그냥 살아가는 애들보다 하고싶은 걸 알고 그걸 위해 부딪히는 중이라서 힘들어하고 있는 니가 멋져
5
이름없음
2020/05/04 00:56:23
ID : hhy440soZhf
0
니가 얻은 게 왜 없어 그려왔잖아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려온데에는 그리는 게 좋아서 그랬던 거 아니야 ? 최고가 되고싶어서였어 ? 사람들이 자꾸 잘하는 것에 집착하게 만들어도 나는 니가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어... 요즘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르고 돈만 벌며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하는 말이야
6
이름없음
2020/05/04 01:53:33
ID : vg40rhvAY8o
0
정신 차리려고 찬물로 샤워하고 왔는데 응원해줘서 고마워.미안한데,이렇게라도 듣고 싶어...내가 잘할 수 있을까?이런 한번도 고난을 이겨본 적이 없는 한심하고 애새끼같은 나라도 다른 애들처럼 정상적으로 지낼 수 있을까?이젠 미술학원 선생님이랑 애들 얼굴 보는 것도 무섭고 내가 혐오스러워....
7
이름없음
2020/05/04 02:41:08
ID : hhy440soZhf
0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버리는 건 어때 ..? 말이 쉽지 어려운 거 알아 ㅠㅠㅠ 음 생각을 버린다기보단 다른 생각에 초점을 맞추는 거야 !
화가가 되고싶다라고 정해놓기보다 그림을 그리며 살고싶다라고 정하면 화가가 되기 전에도 화가가 됐을 때에도 화가가 된 이후에도 넌 행복할 거고 지금 힘든 순간마저 꿈과 가까워져가는 중인거니까 미술학원 선생님이나 애들이 부담스럽고 무서운 것보다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게 돼서 그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될 거 같아 ! 그림 계속 그리는 거에 대해서 이렇게나 힘들어하면서 아직까지도 그림을 그리고, 고민하는 거보면 너는 니 생각보다도 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있는 거같아 스레주 힘낼 수 있지 !!?
8
이름없음
2020/05/04 05:18:44
ID : vg40rhvAY8o
0
다들 잘하라고 하니까 내 목표가 다른 애들보다 너무 초라해 보이는데...괜찮을까..?
9
이름없음
2020/05/04 06:09:46
ID : K5cHzQoGsi4
0
음 나는 입시미술을 짧게 했던사람이야 나는 6개월정도 입시미술을했어 그전까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살아왔지 그러다가 이렇게 살면 내인생의 앞날이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무작정 친구따라 입시미술시작했지 나는 입시미술하면서 했던생각은 그림을 잘그리겠다는생각아니아니라 그냥 그림그리는걸 즐긴다는 생각이였어 사람이 신기한게 목표를 잡아두고 일을 하다보면 몇몇빼고는 다 하기 힘들어해 나또한 그걸알고있었고 그래서 그냥 그림그리는걸 오로지 즐긴다는생각으로 그림그렷어 시간가는줄모르고 지금 스레주는 너무 그림실력에만 잡혀있는거같아 :) 그림실력이아니라 그림그리는걸 즐기는마음을 더 생각해주면 좋겠어 나는 항상 우리스레주 응원해 너는 꼭잘할수있어! :)
10
이름없음
2020/05/05 22:39:21
ID : vg40rhvAY8o
0
레스더들 말 듣고 좀 힘내려고 하는데,역시...내 그림 볼 용기가 잘 안나..
최대한 열심히 하고,즐기는 쪽으로 하보려고 할게.
근데 계속 물어봐서 미안한데,다시 물어볼게.내가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해?
11
이름없음
2020/05/06 01:44:42
ID : hhy440soZhf
0
그 질문은 스레주가 스레주 너 자신한테 끊임없이 해야할 질문인 거같아 !
그렇지만 내가 대답하는 게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난 스레주가 잘 이겨낼거라 생각한다고 말해주고싶다
12
이름없음
2020/05/06 23:40:43
ID : vg40rhvAY8o
0
고마워ㅠㅠㅜㅜ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여기 잠깐 찾아왔는데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가끔 좀 극단적인 생각도 들지만,힘내볼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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