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09 13:33:59 ID : oZba01eNy6r 0
엄마가 병원에 진단 받은 건 아닌데, 몇 달 전에 갑자기 엄마가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 그래서 엄마가 죽으면 어떡하지? 이 생각했는데, 지금도 이 생각 중이야. 나 한부모 가족이라서 엄마 없으면 언니랑 같이 살아야 하는데 언니가 성인이고 알바를 하고 있긴 한데, 일자리를 아직 못 잡았거든. 나는 학생이고 기숙사생이여서 이제 곧 학교갈 준비하고 그러거든. 그래서 지금 진짜 미치겠어. 진짜 충동적으로 자해할 것 같아. 지금 엄마 아파서 방에 누워있는데 제대로 울지도 못하고 있어.
2 이름없음 2020/05/09 14:26:46 ID : TXwLgjhe1xD 0
병원에 어머니 데리고 가보는 거 어때
3 이름없음 2020/05/09 15:13:52 ID : oZba01eNy6r 0
>2 엄마 오늘 병원 다녀왔는데 위염이라고 했어
4 이름없음 2020/05/09 15:29:51 ID : dzSFeLdPfXw 0
무척 걱정되고 불안한가봐. 혹시 그 느낌이 들기 전에 어떤 일이라도 겪었어? 혹은 뭔가 듣거나 본게 있었어? 너 스스로 괜찮다고 추스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그리고 네가 괜찮다면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너 스스로도 무척 힘이 들거고, 어머님께서도 스레주가 걱정할까봐 되려 걱정이 되실것 같은걸.
5 이름없음 2020/05/09 15:41:39 ID : TXwLgjhe1xD 0
위염이시면 약 먹고 푹 쉬시면 괜찮으실거야!!
6 이름없음 2020/05/09 18:57:20 ID : dU5hy40k01c 0
그럼 있단 너도 혹시나 하니깐 알바 하나쯤은 하는게 좋지 않을까 그리고 매일매일 열심히 어머니 옆에서 잘 있어주고 좋은 말 많이해드려.. 잘 간호해주고.. 혹시 많이 불안하면 의사분이나 간호사분께도 괜찮은지 물어보는건 어때?
7 이름없음 2020/05/10 15:35:04 ID : oZba01eNy6r 0
듣거나 본 거는 없고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 고마워 나 자고 있는 사이에 병원 다녀왔고 기숙사 다니면서 알바 구하려고 했는데 오래 일 할 사람이 필요하대서 다 까였어. 그래서 알바 못 해...
8 이름없음 2020/05/10 17:10:02 ID : cL81dBgrvCi 0
난 어머니가 갑자기 힘이 안 들어간다고 못 움직이겠다고 하셔서 구굽차를 부른적이 있어. 그래서 응급실까지 가고 난리도 아니였어. 그리고 나선 지금은 병원 계속 다니시고 매일 약도 드시고 그래. 그 일이 있고 난 뒤로 엄마가 조금만 아파도 그때 아픈게 다시 재발한건가 큰일이라도 나면 어쩌지 늘 가슴졸이고 불안해하며 살았어. 매일 엄마가 돌아가실까봐 울고 그랬는데 1년정도 지난 지금 그냥 약 드시면서 멀쩡히 생활하고 계셔. 그러니까 스레주 어머니도 분명 괜찮을거야. 일단 그렇게 생각하자. 위염이시라니까 약먹고 푹 쉬면 금방 나으실 거야! 너무 불안하다 싶으면 조금만 아프다 하셔도 일단 작은 병원이라도 방문해보시라고 하고 정기검진은 꼭 받도록 하고... 밥도 약도 잘챙겨드리고 그러자. 스레주 불안한 마음도 꼭 나아지고 어머니 아프신것도 빠른 시일내에 나으시길 바랄게.
9 이름없음 2020/05/10 19:06:26 ID : oZba01eNy6r 0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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