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15 23:15:45 ID : Nvxu7bCpe7B 0
본인은 동생 두명이 있는 장녀야. 막내는 그나마 괜찮은데 위에 동생 때문에 털어놓게 됨. 출가하기 까지 2년이나 더 남았고 마음에 다 품고 살았다. 나를 어떻게 보길래 저러는지 참... 이건 현재 진행이지만 어차피 내가 질 걸 알기에 꾹 참고 있어. 이 새끼가 내가 자기 옷 입으면 입지 말라고 내놔라고 잡아당기고 소리 지르는데 자기가 내 옷 입었으니 내가 왜 입냐 그러면 입을수도 있지 하고 또 똑같이 잡아당기고 하면 부모님께 일러 바침. 그래서 안 주고 계속 입음. 여기서 부모님의 힘도 약하구나 하는걸 알게 됐으니 힘든거 말 할 힘도 없고 그냥 포기했어. 며칠 전에도 개야하는 옷더미에서 내 옷 입더니 와서는 "짜잔~~ 언니 옷 입었지롱~~" 지랄.... 내가 그러고 나타나면 온갖 난리를 칠 거면서.. 심장 벌렁거리고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욱할 것 같고 그런거 참고 참았다 어차피 얘랑 똑같이 하면 어린 애도 아니고 뭐냐는 소리 듣고 친구들 한테 고1이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 처럼 행동한다고 흉 볼 게 뻔하니까. 옛날에는 자기 양말 많은거 두고 내 양말 신음 ㅅㅂㅅㅂ
2 이름없음 2020/05/15 23:16:56 ID : Nvxu7bCpe7B 0
그리고 자기가 잘못해놓고 들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발뺌 함; 또 내가 뭐만 하면 고자질 해. 반대로 내가 그러면 "할 수도 있지" ㅇㅈㄹ 할 거면서 웹툰 좀 보는게 잘못이냐?
3 이름없음 2020/05/15 23:17:30 ID : Nvxu7bCpe7B 0
아니 무슨 제가 윗사람인 것 처럼 행동해
4 이름없음 2020/05/15 23:21:44 ID : Nvxu7bCpe7B 0
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다른 건 못 쓰겠다 손가락 후들거려서 저번에 참다 못해 욕하고 뺨 때린 적 있는데 자기는 잘못 없는 것 처럼 위장하고 일러바치니까 부모님이 째려보고 내 의견 말하니까 끼어들어서 하...... 뺨 때리고 욕 해라는 해결방법 이제 못 함ㅋㅋㅋㅋ 그러니까... 나 진짜... 어떡해야해? 툭하면 나만 ㅈㄴ 의심하고 아니라고 그렇게 해도 때리고 심지어 물건 빌려갔다 제 물건 여기듯 자기 필통이나 가방에 넣어놓고 미치겠다 정말로 기댈 곳이 여기밖에 없는 것 같다
5 이름없음 2020/05/15 23:22:47 ID : Nvxu7bCpe7B 0
2년 더 얼굴 맞대고 살아야 한다는게 더 끔찍해 또 스트레스 엄청 받을텐데
6 이름없음 2020/05/15 23:23:04 ID : tvCi67AlDtj 0
네 방 따로 있어?
7 이름없음 2020/05/15 23:23:54 ID : Nvxu7bCpe7B 0
응응
8 이름없음 2020/05/15 23:24:16 ID : NyY4L9eK0k0 0
문 잠구면 안돼?
9 이름없음 2020/05/15 23:25:39 ID : Nvxu7bCpe7B 0
문은... 옛날에 가끔 문 잠그지 말라는 소리도 들었고 또 내 방 붙박이장에 동생이 쓰는 칸도 있어서 걔가 들낙거리니까.. 잠그면 차고 흔들고 좀 시끄럽더라
10 이름없음 2020/05/15 23:26:54 ID : tvCi67AlDtj 0
이건 진짜 너무짜증나고 번거롭긴 한데 네 물건 네가 꼭꼭 간수하는수밖에 없어 용돈모아서 튼튼한 상자에 자물쇠 사서 달아놓고 화장품+돈+소중한 물건들은 거기에 다 모아두고 옷도 행거 하나 사서 예쁜옷만 니 방에 모아둬. 방문 잠그는 장치도 사고
11 이름없음 2020/05/15 23:27:56 ID : Nvxu7bCpe7B 0
아 그래야겠다 고마워
12 이름없음 2020/05/18 17:09:18 ID : o1Cp9hak3Cl 0
부모님도 너무 하시네 어떻게 둘째 말만듣고 레주만 나무라실까;; 앞에서 별로 티안내도 뒤에선 둘째 몰래라도 챙겨주는게 부모인데 그러니 애가 더 막나가고 언니를 만만하게 생각하지, 나도 첫째이긴한데 둘째랑 막내가 날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긴해 근데 레주 동생처럼 막 저정도로 막나가거나 그렇진않거든 동생들땜에 빨리 결혼해서 나가야지 하는 날이 있긴하지만 어쨋든 같이 살다보니 잘지내다가도 부딪히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긴하지만 나는 동생이 자꾸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게 부모님의 잘못도 분명히 있다고봐 2년만 힘내자.. 그래도 더 오랜시간 버텼자나 레주 힘내
13 이름없음 2020/05/18 17:29:10 ID : Nvxu7bCpe7B 0
와.... 진짜 고마워.... 레스주도 힘내고 동생 때문에 힘들 때 마다 와서 달아 준 레스 볼게 어떻게든 버틸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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