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18 15:01:07 ID : xzPeJTRwnwo 0
착잡하네. 그깟 돈이 뭐라고 빚 때문에 사람한테 정도 떨어지는지...
2 이름없음 2020/05/18 15:30:18 ID : V8060lhak04 0
그깟돈이 아니란다 ㅠㅠ
3 이름없음 2020/05/18 15:45:27 ID : QsjbirxVfgm 0
스레주 너는 괜찮아???
4 이름없음 2020/05/18 15:57:57 ID : qnWjfPg3O9t 0
울엄빠도 이혼했는데 맨날 싸우는 거 보다가 엄마랑 동생이랑만 사니까 생각보다 훨씬 더 편하더라.. 아빠는 진짜 가끔 나랑 동생만 보러 오는데 밥 사주고 그래 난 이 관계가 훨씬 편해 아빠가 양육비도 보내주고 용돈도 늘었고.. 너무 힘들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레주
5 이름없음 2020/05/18 15:58:13 ID : xzPeJTRwnwo 0
나한텐 그깟 돈인걸 아무리 그래도 한때 사랑해서 결혼한건데 돈 때문에 외도하고, 돈 때문에 미워하고.. 나는 절대 이해 못해. 별로 알고싶지도 않아. 그리고 가르치는 투로 얘기 안했으면 좋겠어. 네가 나보다 많이 살았다해도 내 가치관을 틀렸다고 할 자격은 없잖아. 하나도 안괜찮아. 많이 속상해 전부터 두분 하소연도 들어드렸고, 이혼 문제로 하는 상담도 계속 해드렸는데.. 다 의미 없었나봐. 두 분 얼굴 보기가 너무 싫어.
6 이름없음 2020/05/18 16:04:41 ID : xzPeJTRwnwo 0
나는 빚 때문에 엄마가 아빠를 버린 꼴이 돼서 그게 너무 싫어 사실 결혼 초부터 두분이 성격 차이로 자주 싸우셔서 10년 전부터 별거는 계속 해오셨고 그때부터 그래도 한달에 두번 정도는 다같이 식사하러도 나갔었어. 쇼핑도 하고 생활비도 아빠가 항상 보내주셨고.. 불과 반년 전까진 그랬어. 우리집도 화목한 분위기였어. 근데 아빠가 우리 생활비 대주느라 빚이 많이 생겨서 엄마는 그거 갚기 싫다는 이유로 이혼하신거야.(+빚 문제로 생활비도 좀 줄이기도 해서) 바람까지 피우기도 하셨고.. 난 그래서 그게 용납이 안돼.
7 이름없음 2020/05/19 11:21:27 ID : xzPeJTRwnwo 0
짜증나
8 이름없음 2020/05/19 20:40:22 ID : xzPeJTRwnwo 0
진짜 짜증나
9 이름없음 2020/05/19 20:56:57 ID : unzSK3VeZbd 0
고생많다
10 이름없음 2020/05/19 22:26:57 ID : coIJTVhxSHy 0
스레주가 어머님이랑 멀어지면 될 것 같은데.. 얼굴도 보기 싫다며..? 부모님도 각자 자기 삶 사실 수 있는 거잖아. 결혼하셔서 자식이 있으면 물론 책임 지셔야하는 건 맞지만 이혼하셨다는 그 사실이 너에게 어떤 불이익을 주는 건 아니지 않아? 별거중이시라고 하셨으니, 앞으로도 접근금지명령 같은 것만 아니면 스레주는 아버님 뵙고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11 이름없음 2020/05/19 22:54:58 ID : xzPeJTRwnwo 0
알아줘서 고마워 안돼. 멀어질 수가 없어. 엄마 편찮으셔서 내가 돌봐야돼. 아무리 밉고 싫어도 놓을 순 없잖아. 정도 있는데... 그래서 더 화가 나. 그리고 아빠도 바쁜 사람이라 자주 못만나. 이젠 집에 아예 못들어오니까 한달에 한번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 근데 나한테 불이익이 왜 없어? 부모가 바람나고 돈 문제로 이혼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내 하자가 된거야. 이혼가정 인식은 아직도 대부분의 어른들 사이에서 안좋잖아. 어쩌다 누가 이런 사실 알게 되면 나한테도 고정관념 품고 살겠지. 부모도 각자의 인생들이 있다는 말이 되게 상처되는 거 알아? 자식 낳았으면 자식이 우선이어야지. 나는 뭔 죈데? 자식인 내 정신이 지금 건강하질 못하는데 적어도 할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끝까지 모르게끔 하던가. 물질적으로 손해보는건 없어도 정신적으론 굉장히 손해봤고, 이제 더 보면서 살게 될거야.
12 이름없음 2020/05/20 00:54:51 ID : 9cre2K3Xzhx 0
너무 착잡한게 보인다. 나도 오늘하루 너무너무 힘들어서 하소연판에 왔는데 오히려 격려해주고 가네. 스레주 뭐든지 잘 해낼꺼야. 앞으로 무슨일이있어도 나아갈꺼고.. 포기하지말고... 가정사가 나랑 많이 비슷하니까 너무 이해가 간다 내가 이해를 해도 스레주는 너가 뭘 알어 라고 하겠지? 그기분도 너무 잘 알아 . 하지만 너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스레주 인생 살자. 그게 답이야. 이건 너 인생이라구
13 이름없음 2020/05/20 19:46:21 ID : xzPeJTRwnwo 0
아냐 알아준 것만으로도 이미 고마워 격려도 너무 고맙고.. 그냥 너무 고마워. 진짜..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너도 뭐든 잘됐으면 좋겠다. 기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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