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21 03:20:45 ID : QpTVbDy1Bbw 1
내가 살아있는게 누군가의 불행이라 느끼고 요며칠간 너무 무기력하게 지냈어 매일 울고 죽고싶단 말 자꾸 꺼냈어. 난 뭘해도 안될거란 부정적인 상상만 했어. 몸도 아프니까 죽길 바라고 터무니없는 꿈만 꿨어 돈도 못벌면서 한방노린다고 가능성없는 로또+연금복권만 1만원 질렀다. 옷도 안사고 소비도 안하는데 내주제에 무슨 1만원이야. 당첨될거 당장 다가오는 6월 6일에 중요한 시험 앞두고 내가 지금 무슨 짓일까? 솔직히 나 너무 아프고 힘들고 괴로운데 , 지금까지 항상 실패해왔으니까 기대도 없는데 이대로 비참하게 뒤질 순 없다 내일 엄마한테 솔직하게 얘기하고 지난날의 잘못 인정할게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면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거야 아까전까지 잠도 못자고 혼자 자살생각했는데 몇달전 다닌 치과의사선생님이 내 이름 부르면서 봄은 언젠가 온다고 말해준거 보고 악착같이 정신차리기로 했어 지금까지 실패했는데 이대로 못 물러나 못난 자식때문에 평생을 고생한 우리 엄마를 위해서라도 나 다시 한 번 견뎌볼게
2 이름없음 2020/05/21 14:41:39 ID : o6o6kr864Y2 0
힘내..! 열심히 견디다보면 의사 선생님 말처럼 봄은 언젠가 올거야
3 이름없음 2020/05/21 15:12:59 ID : yK7AqnSMqqm 0
힘내! 같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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