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5/21 09:29:31 ID : rzdSMoZhaqY 0
나 그거 해봤었거든 애들이랑 학교에서 그때 썰 풀어도 될려나?
2 이름없음 2020/05/21 09:31:31 ID : SLbyGk3u65c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20/05/21 09:32:09 ID : rzdSMoZhaqY 0
보는사람이 있긴 하네 솔직히 허무하기도 하다만 그때 당시에는 되게 무서웠었던? 경험이야
4 이름없음 2020/05/21 09:32:56 ID : g3RzO5Wo2Lb 0
보고있어 !!!!
5 이름없음 2020/05/21 09:35:13 ID : rzdSMoZhaqY 0
나는 평소에 내 주변친구들에 비해서 무서운거나 강령술 ,오컬트에 관심이 많았어 그래서 내가 항상 친구들한테 먼저 야 이거하자 저거하자 이런걸 많이 하거든 실제로 친구랑 둘이서 혼숨도 해봤고 새벽에 베란다에서 분신사바, 찰리찰리 , 저녁에 새집 분양하우스? 같은곳에서 구석놀이도 해봤어 물론 지금까지 성공한적은 없었어 ㅋㅋ
6 이름없음 2020/05/21 09:36:25 ID : rzdSMoZhaqY 0
그래서 친구들도 다 그냥 내가 자꾸 한번만 해보자 해보자 하면 그냥 같이 해주면서 놀았거든 내친구들도 겁이없는 편이고
7 이름없음 2020/05/21 09:37:36 ID : rzdSMoZhaqY 0
그러다가 요글래 영안티켓이라는걸 알게되어서 내가 친구들이랑 저녁에 학교에서 영안티켓을 해보자고 했었어 근데 코로나때문에 학교에 마음대로 못들어가고 경비아저씨가 계셨거든
8 이름없음 2020/05/21 09:39:02 ID : rzdSMoZhaqY 0
아 맞아 친구들도 무서워하긴 했는데 4명 다 한다고 하긴하더라 ㅋㅋ 걔네도 은근 무서운거 좋아하긴 해 여하튼 우리 다섯은 약속 잡고 일단 학교앞에서 8시에 만나기로 했었어
9 이름없음 2020/05/21 09:40:43 ID : rzdSMoZhaqY 0
나는 여고다니거든 근데 경비아저씨가 바뀌어있어서 졸라서 들어가지도 못했어ㅠㅠ 그래서 우리가 최대한 애교부리면서 유튜브 촬영할거 있어서 잠깐만 학교 교실하나만 찍고 가겠다고 그랬어 허락 안해주시다가 그럼 이름적고 들어가서 할거만 하고 나오시라고 하셨지 우린 8시 좀 넘어서 만났는데 교실도착했을땐 거의 9시였어ㅠㅠ
10 이름없음 2020/05/21 09:42:47 ID : rzdSMoZhaqY 0
우린 서로 배신안하기로하고 티켓은 안만들기로 했거든 근데 친구a가 만들어왔다고 하면서 실토해서 우리 서로 빵터지고 a귀엽다고 하면서 겁나 웃었어 그냥 갑자기 웃겼던거 같아 5명 다 박장대소하고 그렇게 윳기지도 않았는데 뭘 그렇게 웃었냐 생각해보니까ㅋㅋㅋ 그래서 일단 포스트잇 버리고 젤리 사온거 먹고 나서 우리는 강령술울 시작했어
11 이름없음 2020/05/21 09:45:00 ID : rzdSMoZhaqY 0
칠판에 숫자 5를 적고 다이소에서 사온 양초를 두고 자리배치를 해서 앉았어 이때 솔직히 서로 무서워하면서 시작했던거 같아 시작하기 전까지만해도 우리가 엄청 웃었거든 젤리도 먹었어 그러다가 시작하려니까 서로 옴청 무서워서 다 조용히하고 시작했던거 같아
12 이름없음 2020/05/21 09:47:18 ID : rzdSMoZhaqY 0
아맞아 문과 창문은 모두 닫았었어 창문은 애초에 닫혀있었고 뒷문도 잠겨있었고 우린 앞문만 닫았어 여하튼 초에 불꺼지길 서로 숨죽여서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꺼지는거야 해도 갑자기 확져서 어두컴컴하고 초도 작은 초라서 잘 보이지도 않았고 다들 얼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계속 기다렸어
13 이름없음 2020/05/21 09:47:56 ID : rzdSMoZhaqY 0
너무 안꺼지길래 내가 이제 그냥 갈까? 라고 말하고 다들 일어나려는순간 불이 꺼진거야
14 이름없음 2020/05/21 09:48:44 ID : BxO4Gq1xwny 0
ㅂㄱㅇㅇ!!!
15 이름없음 2020/05/21 09:48:57 ID : rzdSMoZhaqY 0
솔직히 너네 같아도 그순간에 엄청 무서워서 소리도 안나올걸 진짜 거짓말안하고 우리 다 일어서려고 하는순간에 꺼진거라.. 우리가 살짝 움직여서 꺼졌다고쳐도 그땐 무서웠어 ㅋㅋ
16 이름없음 2020/05/21 09:49:10 ID : gY6Y7gnPjtg 0
ㅂㄱㅇㅇ
17 이름없음 2020/05/21 09:50:43 ID : 3QoJVampRzX 0
ㅂㄱㅇㅇ
18 이름없음 2020/05/21 09:50:50 ID : rzdSMoZhaqY 0
그래서 내가 주변보면서 전부 그대로이길래 애들한테 속삭이면서 다 그대로야.. 이랬거든 그때 왜 속삭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친구 입으로 손막고 있고 애들다 무서워서 소리도 안지르고 얼어서 가만히 있었어 나도 나혼자 움직이기 무서워서 친구 b랑 같이 칠판으로 가서 숫자를 적으려고 갔는데 숫자몇을 써야될지 모르겠는거
19 이름없음 2020/05/21 09:52:33 ID : rzdSMoZhaqY 0
그래서 애들한테 속삭이면서 또 숫자 몇적냐고 물어보고 애들이 처음엔 1쓰자했다가 그냥 4써보자고 도박해보자 그랬거든 친구가 그때 우리 또 분위기 풀려서 서로 쿡쿡대고 웃었었어 근데 너무 웃겨서 그상황이 우리 다 소리없는 웃음 알지 끅끅대면서 웃었던고 같음 ㅋㅋㅋ
20 이름없음 2020/05/21 09:53:35 ID : rzdSMoZhaqY 0
그러다가 숫자4쓰고 다시 처음대로 앉으려고 갔어 그러니까 또 분위기 무서워져서 우린 또 아무말도 안했음 난 왠만해선 무서운거 모르는데 그땐 진짜 무서웠더라
21 이름없음 2020/05/21 09:55:15 ID : rzdSMoZhaqY 0
근데 앉아서 좀 몇분기다리다가 친구가 갑자기 일어나는 인기척이 들리는거야 무섭게 그래서 내가 너 왜그래 이러고 애들도 다 속삭이면서 빨리 앉으라고 그랬거든 그때 진짜 무서웠어 근데 걔가 하는말이 우리가 촛불을 다시 켜야한다는거야 ㅋㅋㅋㅋ
22 이름없음 2020/05/21 09:55:44 ID : rzdSMoZhaqY 0
그래서 우리 심각하게 아 맞다 그랬지 하면서 또 얼어있고 친구는 어두운곳에서 촛불을 새로 켰어
23 이름없음 2020/05/21 09:57:34 ID : rzdSMoZhaqY 0
그렇게 또 꺼지기를 기다리는데 너무 무서운거야 몇시인지도 모르겠고 근데 그때 누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었어 손전등 실루엣알지 그거 보이고 근데 난 그때 너무 무서워서 몸이 안움직였었음 애들도 마찬가지인지 아무소리도 안들리더라
24 이름없음 2020/05/21 09:58:55 ID : rzdSMoZhaqY 0
앞문이 열렸고 경비아저씨가 손전등을 우리쪽에 비췄어 그러고서 너네는 뭘하길래 이렇게 안나오냐고 하면서 우리 혼내셨어ㅠ 부모님걱정하신다고 학교도 문닫아야한다고 그러셨어 그래서 그렇게 혼나면서 정신없이 그냥 안치우고 그대로 나왔어 우리 전부 다
25 이름없음 2020/05/21 10:00:33 ID : rzdSMoZhaqY 0
혼나는와중에도 아무도 말한마디 안했고 우리 내려가면서도 경비아저씨가 혼내셨거든 밤중에 뭐하는거냐고 여자학생들이 그때 나는 경비아저씨가 무서웠었어 너무 큰목소리로 그러셔서
26 이름없음 2020/05/21 10:01:05 ID : rzdSMoZhaqY 0
우리는 운동장으로 나왔고 그때까지만해도 아무것도 안일어나고 그냥 끝난줄 알았거든
27 이름없음 2020/05/21 10:01:56 ID : rzdSMoZhaqY 0
근데 처음에 포스트잇 만들어왔다던 그친구가 손에 종이를 보여주는거야 아까 버렸던 그 티켓이 걔손에 있었던거임
28 이름없음 2020/05/21 10:02:23 ID : SLbyGk3u65c 0
아닠ㅋㅋㅋㅋㅋ경비아저앀ㅋㅋㅋㅋ
29 이름없음 2020/05/21 10:02:54 ID : rzdSMoZhaqY 0
그래서 우리 그때 갑자기 전부 욱해서 왜 버린걸 다시 가지고 있냐고 그냥 무서웠으면 하지를 말지 왜나왔냐고 그러면서 아저씨 있는데도 우리가 화를 냈어
30 이름없음 2020/05/21 10:05:37 ID : rzdSMoZhaqY 0
그래서 좀 시트콤같은데 또 우리 경비아저씨한테 혼나고 .. 그대로 학교교문나와서 다섯명이서 걸어갔었어 근데 그 포스트잇 만든애가 나는 다시 주운적도 없고 너네한테 만든거 말하고 그때 버린다음에 젤리먹느라고 쓰레기톨근처에도 안간거 알지 않냐고 하면서 좀 눈에 눈물고인느낌?으로 우리한테 말했음 뭔느낌인지 알지 우는건 아닌데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31 이름없음 2020/05/21 10:09:03 ID : rzdSMoZhaqY 0
걔가 평소에 착하고 겁도 좀 있고 우정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걔가 그렇게 목소리 떨면서 눈에 살짝 눈물고이면서 종이들고서 말하니까 난 소름이 확 돋더라 다른 친구가 종이 가져가서 찢어서 하수구구멍에 버리고 우리 서로 그때 상황 곱씹으면서 추리를 했음 쓰레기통에 종이버리다가 종이가 손에 붙었는데 그 상태로 주머니에 손넣고 그때 엄청 웃고 그랬어서 웃다가 젤리먹고 그래서 종이신경을 못쓴거다 뭐 대충 이런식으로 판명이났음
32 이름없음 2020/05/21 10:10:56 ID : rzdSMoZhaqY 0
해도져서 어둡고 그렇기도 하고 딸려온 종이때문에 무섭기도 해서 원래같았으면 치킨이나 떡볶이 사먹으러 갔을텐데 안가고 각자 집으로 갔음 며칠전이라 아직도 생각하면 무섭기는 함
33 이름없음 2020/05/21 10:12:58 ID : rzdSMoZhaqY 0
사람도 안사라지고 딱히 결론이란게 없어서 허무하지 ㅋㅋ 미안 ..ㅋㅋㅋ 근데 ㄹㅇ 저거 허는 도중에는 진짜 무섭긴하더라 결론적으로만 보면 실패지만 종이딸려온게 그때당시에 진짜 무섭고 소름이었어서 ㅋㅋ 우리 다섯명 내가 강령술이나 무서운얘기 전파하고 그래서 겁이 많은 애들은 아니거든 근데도 그땐 전부 무서웠대 나도 그랬고 그때 경비아저씨 안오셨으면 진짜 성공했으려나?.
34 이름없음 2020/05/21 10:14:21 ID : SLbyGk3u65c 0
다른 스레 보니까 50미터 이내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안된다구 하던데.. 경비아저씨는 50미터 안에 있었던거 아닐까?
35 이름없음 2020/05/21 10:20:34 ID : rzdSMoZhaqY 0
헐 그랬으려나.? 우리는 우리학교자체 건물이 두개고 우리가 간 교실은 뒤쪽 건물에다가 스텐드에 운동장도 넓고 교문쪽에 경비아저씨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한건데 그럴수도 있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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