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꿈 이야기 2020/06/08 11:39:54 ID : cpQts9Ao6mE 0
이걸 괴담에 올려야하나 고민하다가 무서웠던? 꿈도 있어서 여기에 올리게 됐어.
2 꿈 이야기 2020/06/08 11:40:42 ID : cpQts9Ao6mE 0
그냥 간단히 내가 꿨던 꿈이고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꿈들에 대해 얘기할거야! 신기한 꿈도 꽤 많았거든
3 꿈 이야기 2020/06/08 11:42:19 ID : cpQts9Ao6mE 0
뭐부터 시작해야할까.. 음.. 이건 내가 초등학교 때 꿨던 꿈이야. 3일간 연속으로 꿨던 꿈었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4 이름없음 2020/06/08 11:42:45 ID : zcHzQre3O3C 0
ㅂㄱㅇㅇ!
5 꿈 이야기 2020/06/08 11:44:19 ID : cpQts9Ao6mE 0
제일 처음에 꿨던 꿈은 배경이 산이었어. 근데 저녁이었던 것 같아. 하늘에 달이 떠있었거든. 엄청 밝았었고 아마 보름달이었던 걸로 기억해. 난 그 산으로 올라갔어 이상하게도 저녁인데도 주위는 밝았어서 아무 곳도 다치치 않았고, 길도 잃지 않고 열심히 잘 올라갔어.
6 꿈 이야기 2020/06/08 11:45:38 ID : cpQts9Ao6mE 0
보고있어줘서 고마워! 암튼 그렇게 올라갔는데 어떤 동양느낌의 집이 나왔어. 초가집은 아니고.. 뭔가 일본 느낌의 집? 근데 일본 집이라기엔 1층이었고 꽤 컸던 것으로 기억해. 어, 마당은 없었어.
7 꿈 이야기 2020/06/08 11:47:03 ID : cpQts9Ao6mE 0
그리고 굉장히 밝은 분위기였어. 뭐랄까 등불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게 많아서 그랬던 것 같아. 근데 그 집 앞에 한 남자 아이가 서있었어. 내 또래였던 것으로 기억해. 난 분명 모르는 아이인데 내가 그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달려갔거든! 근데 깨어나고 나니까 이름이 기억이 안나더라..
8 꿈 이야기 2020/06/08 11:48:32 ID : cpQts9Ao6mE 0
난 아마 그 아이를 보려고 산에 올라온 것 같아. 그렇게 그 집에서 그 아이랑 놀다보니 이제 가야할 것 같은거야. 분명히 올라올때도 늦은 저녁이었는데 늦었다고 생각했거든
9 꿈 이야기 2020/06/08 11:50:15 ID : cpQts9Ao6mE 0
음 뭔가 말이 이상한데? 미안 내가 말재주가 없어. 암튼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말을 했지만 남자애는 안된다고 말했어. 너무 늦었대. 그래서 난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 대신 엄마한테 연락해서 자고간다고 말해야한다고 했어. 원래 엄마는 이런 거 절대로 허락 안해줬지만.. 꿈이라서 그런가? 바로 그러라고 하더라고 그렇게 잠에서 깼어
10 꿈 이야기 2020/06/08 11:50:54 ID : cpQts9Ao6mE 0
그리고 이어서 둘째날에 꿈을 또 꿨어 이번에도 똑같은 산이었어 그곳을 또 올라가고 또 똑같은 집이 보이고 그 남자아이가 있었지
11 꿈 이야기 2020/06/08 11:52:20 ID : cpQts9Ao6mE 0
물론 시간대도 저녁이었어! 그리고 또 놀다가 이번엔 진짜로 집에 가야한다고 말했어. 그 남자아이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손전등을 주며 조심히 가라고 말하더라고. 조금 곤란해 보였던 것 같아. 얼굴은 기억나지 않지만ㅋㅋ
12 이름없음 2020/06/08 11:53:50 ID : zcHzQre3O3C 0
와 같은 남자애를 계속 만난거야? 신기하다
13 꿈 이야기 2020/06/08 11:53:58 ID : cpQts9Ao6mE 0
아무튼 그렇게 손전등을 들고 산에서 내려가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올라갈때는 잘 보였던 숲이 내려가려고 하니까 너무 어두워서 볼 수가 없는거야 심지어 손전등이 있었는데도! 올라갈 때는 손전등 하나 없었는데 말이지
14 꿈 이야기 2020/06/08 11:55:49 ID : cpQts9Ao6mE 0
맞아 그 아이를 계속 만났어! 그러다가 튀어나와있던 나무 뿌리에 걸려서 무릎이 까졌었어.. 근데 어떻게 알았는지 그 남자아이가 뒤에서 나왔어. 그리곤 말했어. 그러게 내가 가지 말라고 했잖아. 빨리 다시 돌아가자.
15 이름없음 2020/06/08 11:56:21 ID : zcHzQre3O3C 0
뭐야~ 인연인거야 아니면 잡아가려는거야ㅠㅠ
16 꿈 이야기 2020/06/08 11:57:06 ID : cpQts9Ao6mE 0
나는 어쩔 수 없이 그 아이랑 손을 잡고 다시 돌아갔어... 이상하게도 그 아이랑 갈때는 튀어나온 나무뿌리도 없었고 다시 주변도 밝아지더라고. 그 아이의 집?에 도착하고 잠에서 깼어.
17 꿈 이야기 2020/06/08 11:58:57 ID : cpQts9Ao6mE 0
그리고 이게 마지막으로 그 아이랑 만난 꿈이야! 음, 역시 똑같이 어두운 저녁이었고 달이 떠 있었고 산을 올라갔어! 그리고 그 아이를 만났고 재미있게 놀았었어. 정확히 뭐하고 놀았는지는 기억이 안나. 그러다가 이번에는 순순히 그 아이가 집으로 가라고 하더라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18 이름없음 2020/06/08 12:00:03 ID : zcHzQre3O3C 0
집에 가는 길에 뭔가 위험한게 있었던건 아닐까? 그걸 그 남자애가 막아준거고...
19 꿈 이야기 2020/06/08 12:00:10 ID : cpQts9Ao6mE 0
아무튼 그렇게 산에서 내려갔는데.. 꿈에서는 이상하게 해가 떠 있지 않았고 (한번도 해를 본적이 없어) 엄청 어두웠는데 그때 산에서 내려가는데 해가 보이더라고. 주변도 엄청 밝았어. 그렇게 산에서 전부 내려오고 꿈에서 깼어. 이게 마지막으로 만난 꿈이야
20 꿈 이야기 2020/06/08 12:00:57 ID : cpQts9Ao6mE 0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면 맞는 것 같아. 요즘도 종종 생각나는데 다시 보고싶어도 볼수가 없네ㅠ
21 꿈 이야기 2020/06/08 12:01:47 ID : cpQts9Ao6mE 0
그리고 다른 꿈은.. 사실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잘 모르겠는데 이건 조금 무서웠던? 일이었어. 이것도 초등학교 때야
22 꿈 이야기 2020/06/08 12:03:09 ID : cpQts9Ao6mE 0
엄마랑 같이 잤거든 옆에서. 난 정말 착한 아이였어서!ㅋㅋ 일찍 잤어 한.. 9시? 10시? 그 정도면 잤었는데 보통은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났었어 근데 이상하게 이 날은 저녁에 꺤거있지?
23 꿈 이야기 2020/06/08 12:04:15 ID : cpQts9Ao6mE 0
근데 그것도 멀쩡하게? 개운하게 깬 것도 아니고 정말 몽롱하게 깼었어. 그리고 자연스럽게 옆을 봤는데 삐에로 인형이 날 보고 누워있는거야. 난 삐에로 인형 같은 건 없는데! 있어도 아빠가 사준 곰인형정도?
24 꿈 이야기 2020/06/08 12:05:37 ID : cpQts9Ao6mE 0
심지어 그 인형들도 껴안고 자지는 않았어. 아무튼 그렇게 가만히 보다가 혹시 내가 잘못봤나? 하고 눈을 비비고 다시 봤어. 근데 그대로 있는거야. 웃으면서 날 보고 있는 삐에로 인형이..
25 꿈 이야기 2020/06/08 12:07:08 ID : cpQts9Ao6mE 0
뭐랄까 엄청 심장이 쿵쿵 뛰는데 엄마가 이런 걸 진짜 싫어하거든.. 귀신의 귀라는 말만 들어도 말하지 말라고 엄청 뭐라한단말이야. 그래서 꺠우지도 못하고 어떡하지 하다가 눈을 꼬옥 감고 바들바들 떨다가 다시 잠들었던 것 같아. 그리고 꺴더니 아침이더라.
26 꿈 이야기 2020/06/08 12:07:24 ID : cpQts9Ao6mE 0
아무일도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왜 하필 삐에로 인형이었을까..
27 꿈 이야기 2020/06/08 12:08:54 ID : cpQts9Ao6mE 0
다른 꿈은 중학교 때 꿨던 꿈인 것 같은데.. 사실 자세한 시기는 기억나지 않네. 이건 정말 짧아. 금방 잠에서 깼었거든
28 이름없음 2020/06/08 12:09:47 ID : 5Xs4IJSNAks 0
와 첫번째꿈은 뭔가 로맨스같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안 꾼거야? 세번 연속은 신기한데...
29 꿈 이야기 2020/06/08 12:10:10 ID : cpQts9Ao6mE 0
일단 이번에도 어두운 저녁이었던 것 같아. 사실은 잘 모르겠어. 방안이었던 것 같거든. 그래서 방이 빛도 하나 들어오지 않아 어두웠던 것인지. 아니면 저녁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어. 조금 좁은 방안이야 원룸보다 작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 방이야. 있는거라곤 나와 문 하나
30 꿈 이야기 2020/06/08 12:10:47 ID : cpQts9Ao6mE 0
응. 지금까지 못 꿨어.. 왜 자주 생각하면 꿈에 나온다고 하잖아? 그래서 지금까지 계속 생각해봤는데.. 전혀 안나오더라
31 꿈 이야기 2020/06/08 12:12:49 ID : cpQts9Ao6mE 0
그 문 하나는.. 나무로 된 문이었는지 철로 된 문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아. 사실 안 보였던 것 같아. 너무 어두워서. 가까이 다가가서 봤는데 작은데 좀 큰? 열쇠구멍 알아? 그 구멍에 눈을 대고 보면 방 밖을 조금 볼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어
32 꿈 이야기 2020/06/08 12:16:04 ID : cpQts9Ao6mE 0
그래서 나는 호기심에.. 라곤 해도 주위엔 마루 것도 없었으니까 심심해서였던 것 같아. 앉아서 그 열쇠 구멍에 눈을 대고 봤는데.. 그 앞에 또 다른 눈이 있었어. 그때는 빨간색의 눈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눈의 흰자 부위가 빨갛게 된 것 같아. 그걸 보고 정말 놀라서 소리지르다가 깼어
33 꿈 이야기 2020/06/08 12:17:37 ID : cpQts9Ao6mE 0
이건 아, 이건 확실히 기억해 초등학교 때 꿈이야. 그 이야기 알아? 꿈을 꿨을 떄 여기가 꿈이라고 인식을 한거야. 그걸 인식하고 그 꿈 속에서 여긴 꿈이다!! 하고 소리치면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나를 보며 쫓아온다는 이야기.
34 꿈 이야기 2020/06/08 12:18:10 ID : cpQts9Ao6mE 0
아, 밥먹고 와서 다시 풀게!
35 꿈 이야기 2020/06/08 12:31:11 ID : cpQts9Ao6mE 0
짠! 내가 왔어~ 짜장면 맛있다.
36 꿈 이야기 2020/06/08 12:32:38 ID : cpQts9Ao6mE 0
이제 이어서 써볼게. 내가 꿈이라고 인식을 한 적이 있거든. 근데 정말 흘리듯 들었던 친구의 저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떠오르는거야. 마치 해보라는 듯! 난 정말 뭐든 호기심이 넘쳤고 뭐든 해보고 싶을 때 였어.. 지금이었다면 안 했을텐데...
37 꿈 이야기 2020/06/08 12:33:53 ID : cpQts9Ao6mE 0
아무튼 해보긴 했어. 근데 그때도 무서운 건 싫었었나봐ㅋㅋㅋㅋ 무서운 얘기를 듣거나 읽는 건 좋아하면서. 정말 작게 속삭이듯이. 꿈이구나. 라고 말했지
38 꿈 이야기 2020/06/08 12:35:16 ID : cpQts9Ao6mE 0
근데 정말 신기한게.. 그 말을 사람들이 다 들었다는거야! 그리고 일제히 나를 쳐다보는데.. 정말 정말 정말 무서웠어. 난 곧 바로 뛰었어 도망치려고. 근데 다들 쫓아오더라고 엄청 빠른 속도로.
39 꿈 이야기 2020/06/08 12:36:28 ID : cpQts9Ao6mE 0
암튼 그렇게 뛰고 뛰다가 결국 손목이 잡혔었어. 그러다가 어깨도 잡히고 목도 잡힝 뻔 했는데 죄송합니다!하고 울면서 엄청 크게 소리치고 깼어. 일어나보니 식은땀이 막 나더라..
40 꿈 이야기 2020/06/08 12:39:26 ID : cpQts9Ao6mE 0
이게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된 것일수도 있다 (그런 얘기를 듣고 해서 그럴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내 친구는 직접 겪은 걸 나한테 말해준거라고 하더라고. 그 꿈을 꾸기 전까지는 이런 얘기를 안 들어봤다는 것 같아. 아무튼 레스주들은 이런거 막 하지마! 혹시 모르니까
41 꿈 이야기 2020/06/08 12:42:35 ID : cpQts9Ao6mE 0
슬슬 중학교 떄 꿨던 꿈으로 가볼까 헤
42 꿈 이야기 2020/06/08 12:45:04 ID : cpQts9Ao6mE 0
음.. 아, 이것부터 풀까. 일단 배경은 우리 집이야.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었던 것 같아. 화장품은 내 방에 있었고. 난 거실에 있었어. 그렇게 내 방에 들어가려고 딱 내 방문 손잡이를 잡았는데 갑자기 팟하고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 있는거야.
43 꿈 이야기 2020/06/08 12:47:10 ID : cpQts9Ao6mE 0
그건 아, 여기에서 xx언니 (사촌언니)가 자살했었지. 하는거야. 왜인지는 몰라. 정말 딱 그게 떠올랐어. 근데 그래도 난 아무렇지 않게 문을 열고 들어갔어. 그리고 거기엔 목을 매달아서 죽은 언니가 있었고, 그게 하필 침대 위 내가 자려고 누우면 딱 얼굴이 있는 곳이야.
44 꿈 이야기 2020/06/08 12:48:11 ID : cpQts9Ao6mE 0
그럼에도 꿈속의 나는 진짜 덤덤했어. 아, 이거 어쩌지 엄마한테 치우라고 말해야하는데.. 하고. 정말 그 생각만 하고 서랍에서 화장품을 꺼내고 다시 한번 언니가 죽은 걸 보고 방 밖으로 나갔어. 그리고 꿈에서 깼어.
45 꿈 이야기 2020/06/08 12:49:16 ID : cpQts9Ao6mE 0
정말 꿈에서 꺠고나서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는거야.. 오히려 내가 너무 무덤덤해서 소름끼쳤고 무서웠어. 그래서 그 방에서 잘때 가끔 다시 그 장면이 생각이 나.. 지금은 자취하고 있거든..
46 꿈 이야기 2020/06/08 12:52:49 ID : cpQts9Ao6mE 0
의외로 내가 기억하는 꿈들이 많은 것 같아. 이번엔 스토리 형식의 꿈이었어. 이런 내용의 만화도, 책도, 드라마도 그 무엇도 본적이 없었는데.. 조금 신기해서 휴대폰의 메모장에 적어놨었던게 기억나.
47 꿈 이야기 2020/06/08 12:54:49 ID : cpQts9Ao6mE 0
나는 중학교였던 걸까? 고등학생이었던 걸까? 아무튼 어떤 교복을 입고 있었어. 우리 지역의 주위에는 없던 교복이었던 것 같아. 그리고.. 유령이었던 걸까? 나는 걸어다니는데 그 아이한텐 보이지 않나봐. 아, 그 아이는 남자아이였어. 한.. 중학생정도?
48 꿈이야기 2020/06/08 12:57:21 ID : cpQts9Ao6mE 0
어떻게 만난건지는 기억이 나지 않아. 아니면 내가 따라다니던 중간에 꿈을 꾼 것일수도 있을 것 같아. 그 남자 아이.. 얼굴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아.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아.. 그냥 조금 긴 앞머리에 우울한 분위기였다는 것만 기억해.
49 꿈이야기 2020/06/08 12:59:19 ID : cpQts9Ao6mE 0
그 아이는 조용한 것 같아.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 아이가 책가방을 매고 집으로 가길래 나도 따라갔지. 왜인지는 모르겠어. 그냥 따라가야 할 것 같더라고
50 꿈이야기 2020/06/08 13:00:42 ID : cpQts9Ao6mE 0
그렇게 집까지 따라갔고.. 사실 집 안은 기억이 나지 않아. 그 아이의 방 정도는 어렴풋 기억하고 있어. 2층이었고 조금 작은 방이지만 중학교 아이가 쓸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어
51 꿈이야기 2020/06/08 13:02:15 ID : cpQts9Ao6mE 0
날은.. 밝았던가? 비는 오지 않았던 것 같아. 정말 평범했어. 침대가 있고 책상이 있고 창문이 있었어. 책상위에는 여러 종이들이 있었고 책도 있었어. 아마 교과서일까? 아, 맞아 기억났어. 노을이 지고 있었어.
52 꿈이야기 2020/06/08 13:03:36 ID : cpQts9Ao6mE 0
그 아이는 검은색 책가방을 내려놓고 방에서 나갔어. 난 그냥 책상 위에 있는 종이들에 호기심이 생겼나봐. 그것을 슬쩍 봤지.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유서렸던 것 같아. 꽤 충격받았거든
53 꿈이야기 2020/06/08 13:06:04 ID : cpQts9Ao6mE 0
미안. 오타가 좀 있네. 난 급하게 그 아이를 따라갔던 것 같아. 유령도 달린다고 할 수 있을까..? 아무튼 계속 빠르게 갔어. 그 아이는 어느 아파트 화장실로 들어갔어. 근데 그 아파트는 많이 낡아보였고 인기척도 없던 것으로 봐선.. 폐가였던 것 같아.
54 꿈이야기 2020/06/08 13:07:46 ID : cpQts9Ao6mE 0
그에 나도 뒤따라 갔지 그 아이가 거울을 보길래 나도 거울을 봤어. 근데 잘 기억이 안나더라. 거울에 뭐가 보였는지가 기억이 나지 않아. 그러다가 그 아이가 화장실에서 나가고 올라가더라고. 폐가니까 당연히 엘리베이터는 안 움직이니까 계단으로.
55 꿈이야기 2020/06/08 13:09:56 ID : cpQts9Ao6mE 0
그렇게 올라가고 올라가다가 옥상에 도착했어. 난 불안하게 지켜봤던 것 같아. 그러다가 그 남자아이가 난간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쪽으로 다가가는게 보였고 나도 따라가면서 안돼라고 말했던 것 같아. 정말.. 정말 절박하게 소리쳤었어. 진짜 목이 아플 정도로. 근데 그 아이에겐 내 목소리가 안 들렸나봐.
56 꿈이야기 2020/06/08 13:11:07 ID : cpQts9Ao6mE 0
사실 목이 아팠는지는 몰라. 유령이었던 것 같으니까. 아무튼 그정도로 절박하게 소리치면서 달려갔어. 근데 유령이잖아. 잡힐리가 없지. 그 아이는 그대로 거기에서 떨어진거야. 그걸 마지막으로 난 꿈에서 깼어.
57 꿈이야기 2020/06/08 13:13:32 ID : cpQts9Ao6mE 0
사실 시험기간이라 슬슬 공부해야하는데.. 아직 풀 꿈 이야기가 많아서.. 일단 조금 공부하고 올게. 강의도 들어야해서 4시쯤엔 오지 않을까? 지금까지 봐줘서 고마워. 조금 있다가 올게.
58 꿈이야기 2020/06/08 15:52:49 ID : cpQts9Ao6mE 0
짠! 나 돌아왔어! 사실 꿈일기 같은 느낌으로 적는거라서 (날짜는 기억 안나지만) 봐주는 사람이 없어도 계속 풀어나갈 예정이야. 그럼 이제 다른 꿈 이야기를 풀어볼게!
59 꿈이야기 2020/06/08 15:54:21 ID : cpQts9Ao6mE 0
이건 신기한 꿈이야. 무섭지는 않았어. 이 꿈은 자세히 기억은 안나고 키워드? 느낌으로 기억이 나 음.. 나는 뭔가 폐가 같은 곳에 있었어. 아마 학교 폐가였던 것 같아. 아파트라고 하기엔 뭔가 좀 달랐거든
60 꿈이야기 2020/06/08 15:55:44 ID : cpQts9Ao6mE 0
이 꿈도 물론 저녁이었어. 달은 안 떠있었던 것 같아. 아마 구름에 가려진 것이겠지? 난 혼자 다니고 있었어. 근데 혼자가 아니야. 음.. 그러니까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라는 거지
61 꿈이야기 2020/06/08 15:57:36 ID : cpQts9Ao6mE 0
뭐라고 해야할까.. 좀비 같은 거? 응. 좀비 같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아! 근데 물리적으로 죽이려고 하면 안 죽어. 뭔가 거울 같은 것을 들고 빛이랑 비춰야 했던 것 같아.
62 꿈이야기 2020/06/08 15:59:53 ID : cpQts9Ao6mE 0
소리에는 반응하지 않았던 것 같아. 내가 거기에 돌아다니고 있던 것을 보면.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어떤 남자를 만났어. 이 사람은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 그 좀비를 특징하는 어두운 색의 피부랑.. 고개를 숙인? 그런 형태가 아니었거든!
63 꿈이야기 2020/06/08 16:00:55 ID : cpQts9Ao6mE 0
사실 여기부턴 잘 기억이 안나. 그렇게 같이 다녔던 것 같아. 얘기도 하고 먹을 것도 찾아보고..? 그러지 않았을까? 조금 마무리가 시시하지만 흔한 꿈은 아니니까 신기해서 남겨봤어.
64 꿈이야기 2020/06/08 16:08:36 ID : cpQts9Ao6mE 0
또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가지 떠오른 꿈이 있어. 이것도 꽤 무서웠거든. 아, 아마 어떤 꿈보다 무서웠던 것 같아. 이 꿈은 나 말고 고등학교 친구도 같이 나왔어. 한 두명정도였던 것 같아.
65 꿈이야기 2020/06/08 16:10:27 ID : cpQts9Ao6mE 0
우리집이 워낙 시골이라 저녁이 되면 정말 어두워. 그리고 내 꿈은 저녁이었지. 배경은 우리 집으로 가는 길. 언덕 올라가는 딱 그 부근이었어.
66 꿈이야기 2020/06/08 16:13:00 ID : cpQts9Ao6mE 0
거기에 뭔가 폐가? 같은 집이 있는거야. 가는 길 중간에! 원래라면 집이 있긴 하지만 폐가는 아닌 사람이 사는 집었어야 하는데. 정말 누가봐도 폐가야. 거의 무너져가는 기와집에 마당이 있고 대문이었던건지 마당으로 가기 전에 무슨 기둥같은게 두개가 있었어. 대문의 문은 없었어.
67 꿈이야기 2020/06/08 16:14:58 ID : cpQts9Ao6mE 0
친구랑 우리 집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조금 호기심이 생겼나봐. 애들이랑 같이 들어갔어. 그 폐가에. 내가 먼저 들어간건 아니고 친구들이 먼저 들어가길래 나도 따라갔지 인기척은 분명 없었거든. 불도 안 켜져있었고. 근데 뭔가 기분이 이상한거야
68 꿈이야기 2020/06/08 16:16:37 ID : cpQts9Ao6mE 0
뭔가 그거 알아? 무슨 일 생기기 전에 머릿속에서 이건 위험해 나가야 해 나가야 하는데. 같은 생각이 엄청 드는 거. 그런 때는 뭐가 됐든 일단 생각나는 대로 행동하는 게 좋아... 아무튼 나는 그렇게 두리번 거리며 집의 뒷마당..? 이라고 하기엔 조금 좁지만 집 뒤로 갔던 것 같아.
69 꿈이야기 2020/06/08 16:22:01 ID : cpQts9Ao6mE 0
친구를 찾기 위해 갔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 근데 어디를 봐도 친구가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일단 다시 집 마당이 있는 곳으로 동아왔어. 근데 분명 불이 안 켜져 있었는데.. 켜져있는거야. 그 집이 음.. 진짜 옛날 집이었어 문이 그.. 그걸 뭐라했더라? 장지문? 맞지? 아무튼 그렇게 되어있었거든.
70 꿈이야기 2020/06/08 16:22:30 ID : cpQts9Ao6mE 0
그래서 빛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 그림자로 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
71 꿈이야기 2020/06/08 16:24:24 ID : cpQts9Ao6mE 0
근데 그게 뭐랄까.. 식칼 가는 소리 알아? 그런 소리가 들리는거야. 저녁에, 폐가에서. 식칼가는 소리가? 진짜 이건 진짜 위험하다는 생각에 거의 눈물이 고였던 것 같아. 그러면서 친구들을 엄청 찾으러 다녔는데 더 있다간 내가 죽을 것 같은거야.. 그래서 친구는 찾지도 못했는데 바로 뛰쳐나왔어
72 꿈이야기 2020/06/08 16:26:01 ID : cpQts9Ao6mE 0
사실 이 부분부터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 그냥 무작정 집으로 뛰어올라간 것 같아. 그리고 집에 도착하고 분명 뭔 일이 있었는데 이 부분의 기억이 전부 날아갔어. 그냥 마지막에 아, 나 죽은거구나 하고 엄청 울다가 꿈에서 깼지
73 꿈이야기 2020/06/08 16:29:47 ID : cpQts9Ao6mE 0
뭔가 기억했던게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적으려니 떠오르지 않네. 혹시 레스주들도 풀고 싶은 꿈 이야기 있으면 달아도 괜찮아! 일단 이정도로 난 마칠게! 지금까지 읽어준 사람들이 있다면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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