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빠 담배 훔쳐피는데 불 안 븉여도 돼? (4)
2.왜 난 아무것도 못할까 (8)
3.말 듣기 좋게 하는 법에는 뭐가 있을까? (2)
4.중학생 식단 다이어트 추천 좀..! (3)
5.나 우울증 심한 건가?? (들어줄 사람만 봐줘 괜히 화낼 사람은 스루 부탁) (7)
6.피, 주사 관련 트라우마 도질 때(나쁜 기억 떠오를때) (5)
7.괜찮다고 말해주라 (6)
8.아니제발나좀살려줘벌레진짜어떡함나진짜ㅠ퓨ㅠㅠㅠㅠ (6)
9.엄마가 술 먹고 와서 나한테 이렇게 말하더라 (7)
10.기대하는거 너무 부담스러워 (2)
11.지울게 (4)
12.키 158 어떻게 생각해? (15)
13.위클래스 상담 대충 넘기는 방법 좀 ㅈㅂ (5)
14.친구를 사귀거나 대할 때 나 스스로한 약속 (2)
15.나만 오빠랑 사이 안좋나? (5)
16.맞았어 (13)
17.약 과다복용 어캄ㅍ (4)
18.죽고 싶어 (3)
19.벌이 들어와 (16)
20.아니 야 애들아 (6)
1
이름없음
2020/06/22 02:43:18
ID : Fhe2E4HBcFg
0
지금 내 방에서 주무시는 중 난 거실로 나왔어 눈물이 난다
평소에 엄마 원망도 많이했어 사실 다 내 탓이면서 엄마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게 충격적이기도 하고 미안하고 너무 슬프고 내가 미성년자이고 아직도 중학생인지 모르겠어 난 10대가 빨리 안갔으면 좋겠는데 오늘 처음으로 성인이 되고 싶다
2
이름없음
2020/06/22 02:45:20
ID : Fhe2E4HBcFg
0
행복한 가족이라고 생각했어 엄마아빠,나 그리고 남동생 완벽하다고 생각했어
함께하는 저녁식사는 내 일상에 낙이었고 행복이었고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잖아 사실 엄마도 아빠도 힘든게 있는걸 알고있었어 사람인데 힘든 일이 없겠어 난 무시했어 나는 알고싶지 않았어 지금도 알고싶지 않아 얻는건 그냥 상처와 영양과없는 동정심일테니까
3
이름없음
2020/06/22 02:48:24
ID : Fhe2E4HBcFg
0
아까 2시에 들어오셨어 이따 학교 가야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들어와서는 공부 하는거 너무 기특한다고 근데 새벽에는 하지 말라고 건강이 좋아야하고 싶은거 하고 살라고 하시더라 울컥했어 엄마가 나 머리 쓰담으면서 나도 니 나이대에 작가가 되고 싶었어 공부도 열심히 했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는데 참 이러시는거야 내 손 잡더니 너는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아 여행도 다니고 연애도 해봐 그리고 조금 인생이 지루해질 때쯤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해보고 애도 키워 힘들면 엄마가 봐줄게 너는 니 인생 살아 행복하게 살아 하고 싶은거 좋은것만 하고 보고 살아 너는 그렇게 살아 이러시는데 너무 속상한거야 너무 죄송스럽고
4
이름없음
2020/06/22 11:56:56
ID : rBzgjjumk2l
0
속상할 수는 있는데 죄송할 건 없지
5
이름없음
2020/06/22 11:57:28
ID : rBzgjjumk2l
0
그냥 너가 열심히 매사에 최선을 다해서 살고 하고 싶은 일 하면 돼 그게 어머니가 바라는 것일 테니까
6
이름없음
2020/06/22 18:53:14
ID : zTRA2IE9yZg
0
속상하고 죄송했다면 너는 전보다 한층 더 성장한거고 바르게 자란거야. 속상하고 죄송하다는 생각만 하지말고 열심히 살아. 남탓도 내탓도 하지말고 그냥 조금만 더 열심히 해보자. 라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또 성인이 되도 사실 크게 변하는건 없어. 오히려 더 힘들 수도 있고..그러니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그러다보면 어머님이 말한대로 니 인생을 살 수 있을거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예쁜마음을 가졌으니 잘 할 수 있을거야.
7
이름없음
2020/06/23 00:07:03
ID : xu079jzbDvy
0
왜 죄송해? 속상한건 맞지만 죄송한건 아니지
근데 참 착하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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