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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조금 스토리 형식이거나 다른 레스주들이 공감해주는 의견이 있으면 다 추천 하나씩 있더라.
좋아요 잘 눌러주는 한 명이 계속 누르는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나만 느꼈어?
>>14 며칠동안 좀 당황스러웠음... 다들 막 공감해줄 줄 알았는데 모르겠다하고.. 나는 느꼈단 말이야 진짜로ㅠㅠㅠ
>>16 사라지지 말아봐. 나랑 같이 재밌는 얘기 좀 나눠줘라. 도저히 내 창의력으로는 이 자리를 감당할 수 없어 제발
>>24 나나 그냥 스레딕 이리저리 돌아다ㅣ고 있어. 밤낮도 바뀌고.. 안졸리다니 다행이다. 나랑 계속 얘기하면 안돼?
>>27 그래....(킇흡) 레주... 짧은 시간 이었지만 즐거웠어.... 안....녕....!..☆
>>31 많이 심심하니? 난 그냥 이런저런 스레 돌아다니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들에 가끔 답이나 해주는 그냥 아조시란다..
나랑 놀아도 재미는 없을거 같아..
>>33 새볔녘에 우울한 시간에 와서 나보다 더 우울해 보이는 사람들한테 친절한 말 남겨주는 그냥 지나가는 아저씨라서..
재밌는 얘기는 딱히 없넹.
그냥 난 이 스레딕 자체가 애들이 많아서 참 귀여운 고민이네.. 이런 느낌 많이 받아.
그리고 너희들끼리 고민 해결 해준답시고 답 해주는거 보면 그것도 그것대로 귀엽고.
답변 하는걸 보니까 전체적으로 나이또래가 높진 않구나 이런 생각은 들더라..
경험으로 알고 있는 해결책들이나 방법이 있는데 거기까지 닿는 사람이 드물더라고.
>>34 스레딕 연령대가 낮은 편이긴 하지. 나도 그 낮은 연령대중 하나고. 그런 경험이 있는 유용한 조언을 받아서 고민이 풀린다면 레스주한테 엄청 고마워하겠네. 뿌듯하겠다
>>35 묵직해지고 단단해지고 다져지고 참을성을 길러라.
걍 스레딕 전체를 관통하는 한 줄이 될거 같음.
시간이 사람이라는 무게를 다져줄테지만 순간은 참 괴롭거든.
그걸 반복적으로 겪다보면 피할 방법을 알게 되고 더 안아플 방법을 알게 되고
더 덜괴로울 꾀가 생기거든.
근데 아마도 내가 레스 100개 달아도 겨우 한두개? 안심하고 안정찾을거야.
그것도 엄청 들어줄 자세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이나마.
하지만 이미 레스 쓰고 있는 입장에서 그렇게 될거 알면서도 쓰고 있지.
누군가가 보면 시간낭비일테지만 성격이 괴로워 하는 사람은 남녀 불문하고 내 눈앞에선 안 보이면 좋겠어서
저렇게 행동해. 스레든 현실이든. 생각보다 뿌듯할 일은 없어 스레딕 말고도 다른 고민상담 게시판가서도 댓글 자주 남기거든.
그냥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하고 그 사람한테 작게나마 가이딩 할 수 있다는거에 만족할 뿐.
인간이 꼬여 있는 인간인지라 무당집가면 신받아야 된다고 얘기는 하는데 딱히 안해도 될거같다는 결론이 나와서(이건 여러가지 일이 있음.)
그냥 하늘이 내려준 직관력이랑 통찰력 이런데서 풀고 있음.
>>36 재밌겠네. 근데 내일 레스주는 뭐해? 나는 내일 미술학원 가는데. 내일 처음 가는거라 떨린다.
>>36 나는 소설작가라서 어디 안가고 걍 집에 있어.. 글 써야 하는게 그냥 놀고 있다.
요새 좀 괴로운 일이 많았어. 딱히 어디에다가 풀어놓을 건덕지도 못 되지만 만화나 보면서 시간이나 죽일려고.
>>38 우와. 작가였어? 멋지네. 나도 예전에 작가하고 싶었는데! 그런데 힘든 일이 있었구나..조금 있으면 해가 뜰텐데 바깥 산책하고 오는 거 어때?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경험으로 얻은 해결책이야ㅋㅋ 나는 그러면 기분이 많이 나아지더라고. 레스주 우울하게 있을거 상상하니가 내가 다 속상하다.
>>39 에이.. 내가 이런 말 잘 안하는데, 사실 나 그림 완전 잘그려ㅋㅋㅋ 그렇게 안보이겠지만 사교성도 있는 편이고ㅋㅋ 헤헤
>>40 절망의 끝에 있어야지 희망이라도 상상할 수 있는거야.
난 우울하게 종일 쳐져있진 않아.
단지 요새 힘든일이 있었고 그게 진짜 큰 일이라서 너무 힘들었을 뿐이지 내가 웃을일이 사라진건 아냐.
어쨌든 어른이니까. 나는 나를 잘 알고 있으니까.
딱히 나아지고 싶지도 않아.
누군가가 죽었다는건 그런식으로 극복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눈물이 말라 비틀어질 정도로 흘려야 겨우 잊혀지거든.
이제 6할은 흘린거 같은데 남은 4할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겠네. 필연적인 슬픔같은것도 있고 필연적인 고통같은것도 있어.
아프고 힘든게 무작정 나쁜건 아니니까.
그렇게 대신 속상해주는 모습 같은게 귀엽다는거야 아저씨 입장에선.
>>41 좋겠네, 아저씨는 그림좋아했는데 그림 그리는 재능이 없어서 중학생때 포기하고 소설 썼거든. 사교성이 있는 것도 부럽네! 사실 작가라는 족속들이 남 앞에서 머리 굽히긴 싫은데 돈은 벌고 싶어서 시간을 제물로 삼아 창작욕이란걸 얻거든.
>>42 아아..... 그렇구나. 생각보다 엄청 큰 일이었네. 눈물 흘리고 무기력해질 정도면 되게 소중한 사람이었을텐데.. 으음..... 이런 일인줄 몰랐어. 나는 내 주변 사람이 죽음을 맞이한 일도 없었고, 힘들었던 일도 많이 없어서 할 수 있는 말이 별로 없네.. 미안. 그래도 멋지다! 이 정도로 극복한 것도, 작가인 것도.
>>44 니가 사과할 일은 아냐. 너는 그냥 학원가서 재밌게 시간이나 보내면 되는거야. 괜히 감정 이입해서 너까지 우울해지는건 바라지도 않아.
>>45 하나도 우울하지 않았어. 말 해줘서 고마워. 나 오늘 학원 가서 재밌게 그리다가 올게ㅋㅋㅋㅋ 학원 가려면 지금 잤다가 1시에 일어나야돼. 새벽에 놀아워서 고마워. 레스주도 잘 자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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