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내 자신이 너무 싫어 (11)
2.그지같은 내 몸뚱아리^ㅗ^ (15)
3.카톡영구정지 뭐한게 없는데 왜 당하는거야 (3)
4.외곤데 영어를 못해요 전입이나 자퇴해야 할까요 좀 도와주세요ㅠㅠ(댓글로 상담 기기. (27)
5.이빨 진짜 (1)
6.친구가 우리학교 무시해 (1)
7.내가 화난걸 알면서, 왜 말 한마디도 안할까? (3)
8.난 쓸모없는 인간 룰루 (8)
9.이따 시험 보는데 (4)
10.죽고싶다는게 이런 느낌일까.. (37)
11.아무 말이라도 해 줄 수 있을까 (3)
12.다 없으면 좋겠다 (1)
13.상대방 까내리는 친구 (14)
14.IT쪽에서 일하는 레더들 있어? 고민좀 들어줘 (2)
15.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정을 느끼는 게 정상일까? (5)
16.군대 오고 우울증 생길 것 같아 (2)
17.다들 진짜 열심히 지내는 것 같은데 (5)
18.마음 안에 또 하나의 벽이 있어 (1)
19.전부 포기하고 싶고 힘들다 (13)
20.난 엄마의 정서적남편이고 감정의 쓰레기통인 아들이야 (17)
1
이름없음
2020/07/23 04:28:20
ID : 8rtdCja3Dtg
0
올해 고3이고 중학교 3학년때 우울증을 겪다가 나 혼자 꾹 참고 참아내서 괜찮아졌는데 요즘 우울증을 겪었던 때의 생각들이 자꾸 떠오르고 힘드니까 또 그때처럼 될까봐 두렵다...
2
이름없음
2020/07/23 04:28:49
ID : 8rtdCja3Dtg
0
이렇게라도 털어놓지 않으면 정신 붙잡기 힘들 것 같아서 횡설수설 하소연 해볼려고
3
이름없음
2020/07/23 04:31:20
ID : 8rtdCja3Dtg
0
예체능 하면서 가족,주변 사람들의 반대와 무시에도 꾹 참으며 내가 하고싶은걸 할거라고 말하고 있는데 내 주변에 내 꿈을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다는건 진짜 힘든거더라
4
이름없음
2020/07/23 04:33:49
ID : 8rtdCja3Dtg
0
중학교 3학년때 예고 입시에 실패한 후 가족들의 반응이 정말 너무 큰 슬픔으로 찾아오더라 가족들 중 그나마 엄마가 응원 해줬는데 불합격 뜬 날 엄마가 한숨을 쉬며 공부 좀 하라고 했었는데 그 한숨이 진짜 마음을 너무 무너지게 했어 그때 예체능이든 학교든 인간관계든 다 놓고싶더라 내가 결과도 안보여지는 꿈을 왜 쫓고 있으며 이 꿈을 왜 이루려고 했는지도 다 잊고
5
이름없음
2020/07/23 04:35:37
ID : 8rtdCja3Dtg
0
그 후로 진짜 시체처럼 지냈고 누구한테 내가 우울한데 나 좀 위로해달라 말하는게 너무 어려웠다 내가 우울한걸 말함으로써 그 사람이 부담을 느끼고 나를 떠날까봐 중3을 시체처럼 학교와 집을 간신히 오가면서 내 스스로 나를 위로하며 나는 우울한게 아니라고 우울증도 아니고 그냥 잠시 힘들뿐이라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세뇌 시키면서 매일 울고
6
이름없음
2020/07/23 04:36:46
ID : 8rtdCja3Dtg
0
그래도 세뇌가 도움은 좀 되더라 고2까지 그나마 괜찮았어 감정 숨기는 방법도 알게되고 들킬까 두려워하지 않게되고 그냥 밤마다 나 혼자 울면서 다스리면 좀 괜찮아지더라
7
이름없음
2020/07/23 04:39:04
ID : 8rtdCja3Dtg
0
근데 고3 1월이 되자마자 또 중3때 기억이 스물스물 올라오더라 나한테 상처주는 행동,말을 내 스스로 자주 했었던 때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 않고 숨어버리고 입시 생각을 하니 점점 더 스트레스 받더라고 지금은 거의 무너지기 직전이라 생각해 대학을 꼭 가야한다는 압박과 내가 잘 해낼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도 없고 가족,친구 어느 누구한테도 우울한걸 말하지 못하겠어
8
이름없음
2020/07/23 04:40:01
ID : 8rtdCja3Dtg
0
그래서 많이 두려워 이렇게 또 우울함에 무너지면 미래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애써 밝은 척 좋아하는 척 하며 유지했던 인간관계들과 내 꿈들은 어떻게 될까
9
이름없음
2020/07/23 04:40:50
ID : 8rtdCja3Dtg
0
병원이라도 가볼까...아빠한테 언제 한 번 울면서 힘들다고 했다가 정신병 있냐는 소리 듣고 그 후로 얘기도 잘 안했는데 우울증도 병이긴 하잖아...병원 가볼까.....
10
이름없음
2020/07/23 04:48:05
ID : 8rtdCja3Dtg
0
힘드니까 식욕도 다 사라져서 4키로 빠지는거 순식간이더라 누구 한명이라도 붙잡고 살려달라고 힘들다고 하고싶다
11
이름없음
2020/07/23 05:09:18
ID : 5apU3Ru7863
0
아고 레주야ㅜㅠㅜㅜㅜㅜㅜㅜ 내가 다 속상해... 나도 예체능 입시하는 고3이라 더 공감되고.. 나도 레주처럼 내가 할 수 있을까 계속 스스로 의심하고 자괴감 들고 그래서 샘이랑 상담 많이 했었는데 난 선생님이랑 상담하면서 털어놓는 게 좀 마음이 편해지더라고 내가 원하는 대답이나 위로가 되지 않는 말을 듣더라도 그냥 털어놓은 거 자체가 마음이 편했어 혹시 레주도 괜찮으면 학원 선생님이랑 상담해보는 건 어때? 아니면 이렇게 스레딕에 남겨놓기만 해도 나나 다른 사람들이 들어줄 거야 레주가 조금이라도 힘든 걸 덜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ㅜㅜ...
12
이름없음
2020/07/23 16:50:32
ID : 8rtdCja3Dtg
0
고마워ㅠㅠ...새벽에 봤는데 울면서 봤어서 이제야 답하네 조언 해줘서 고맙고 나도 덜어내려고 노력 해볼게 공감해줘서 새벽에 시원하게 울고 지금은 그나마 괜찮아졌다! ㅎㅎ 진짜 고마워
13
이름없음
2020/07/23 18:47:56
ID : Fcq3XwLfgi7
0
아냐아냐ㅜㅜ 레주한테 도움 됐다니 기쁘다 말을 너무 못해서 횡설수설한데 잘 들어줘서 너무 고맙다ㅜㅜ 레주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랄게!! 레주 하는 일 다 잘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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