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내 자신이 너무 싫어 (11)
2.그지같은 내 몸뚱아리^ㅗ^ (15)
3.카톡영구정지 뭐한게 없는데 왜 당하는거야 (3)
4.외곤데 영어를 못해요 전입이나 자퇴해야 할까요 좀 도와주세요ㅠㅠ(댓글로 상담 기기. (27)
5.이빨 진짜 (1)
6.친구가 우리학교 무시해 (1)
7.내가 화난걸 알면서, 왜 말 한마디도 안할까? (3)
8.난 쓸모없는 인간 룰루 (8)
9.이따 시험 보는데 (4)
10.죽고싶다는게 이런 느낌일까.. (37)
11.아무 말이라도 해 줄 수 있을까 (3)
12.다 없으면 좋겠다 (1)
13.상대방 까내리는 친구 (14)
14.IT쪽에서 일하는 레더들 있어? 고민좀 들어줘 (2)
15.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정을 느끼는 게 정상일까? (5)
16.군대 오고 우울증 생길 것 같아 (2)
17.다들 진짜 열심히 지내는 것 같은데 (5)
18.마음 안에 또 하나의 벽이 있어 (1)
19.전부 포기하고 싶고 힘들다 (13)
20.난 엄마의 정서적남편이고 감정의 쓰레기통인 아들이야 (17)
1
이름없음
2020/07/23 15:26:09
ID : VfbA2Fhe1DB
0
제곧내. 내가 원래는 정보 공유 같은 것을 목적으로 어느 오픈 카톡방에 들어갔었어. 초반엔 단순 정보 공유가 목적이었지만 사람이 많은 방도 아니었고, 교류가 늘면 늘수록 점점 대화가 늘어나더라고. 그 방 목적과는 관계가 별로 없는 사담도 자주 주고 받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그 톡방 사람들한테 정이 생겼나 봐. 누가 힘들어하거나 하면 현실 친구 걱정하듯이 걱정되고, 누군가 억울한 일이 있어서 화내면 나도 같이 억울하고 화가 나고... 이런 식으로 정이 생겨버린 것 같은데 난 그 사람들의 얼굴은 커녕 나이도, 성별도 모르거든. 본인이 여자/남자, 몇살이라고 밝힌 사람들은 몇 명 있지만 사실 그게 진실된 정보인지는 모르는 거잖아. 결국 난 그 사람들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는데 이런 소속감과 정을 느끼는 게 과연 정상일까...?
현실에 친구가 없는 건 아니야. 인싸이거나 발이 넓다고 할 순 없지만 외롭지 않을 정도의 친구는 있고 충분히 교류하고 믿으면서 잘 지내고 있어. 적어도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부족한 것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방 사람들한테 현실 친구들한테 정을 지니듯이 애정을 가지게 되니까 좀 혼란스럽다...
내가 그 사람들한테 정을 주는 게 과연 정상일까? 물론 그 방 사람들이랑 대화한다고 할 일을 제쳐두거나 하지는 않아. 그래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정을 준다는 것 부터가 난 혼란스러워. 혹시 이런 게 과몰입일까? 만약 그렇다면 그 방을 나가는 게 좋을까? 어떻게 생각해...?
2
이름없음
2020/07/23 15:28:36
ID : fhAlveLasru
0
비정상과정상사이이라 어떳게해야할지 모르겠어...
3
이름없음
2020/07/23 15:33:45
ID : VfbA2Fhe1DB
0
음... 그래? 아직 비정상이라고 할만큼 과몰입 한 건 아니지만 자칫하면 금새 과몰입하기 쉽다는 거구나... 조금 접속주기를 줄여야 할까 고민이네. 답변 고마워.
4
이름없음
2020/07/23 20:44:47
ID : fU3O3zO5RDt
0
엇.. 나도 그런데 비정상이라고 느끼진 않았어
그냥 내가 사람들이랑 감정 교류?? 같은것도 잘 되고 감정이 많아서 그런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5
이름없음
2020/07/23 20:45:24
ID : fU3O3zO5RDt
0
내가 영화 볼때도 주인공 입장으로 과몰입 같은거 잘하거등.. 그거랑 비슷하다고 보는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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