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8/03 04:05:42 ID : 801ctArs3Bg 0
진짜 내가 고등학교를 혼자오고 지내면서 나 나름대로 잘 지낼려고 노력하고 살아가고있어 그러면서도 있는일 없는일 다 겪고 솔직히 또래 친구들보다 더 어른스럽고 생각이 깊은건 진짜 분명해. 그런데 이런 날 아무도 몰라주는것같아. 친구라는 존재를 난 정말 진심으로 생각하고 여기는 성격이라 친구 생일때 연락 없다가도 생일이라하면 기프티콘 보내고 이모티콘 보내고 그 전날 미리 써놨던 생일축하한다는 길고긴 축하편지 보내도 뭐해. 그 잠깐동안 정말 날 고맙다 해놓고 그 뒤로는 당연하다는 식으로 받고는 내가 나는 생일선물 잘 안받는다고 이 한마디했다고 축하한다고 당일날 연락도 없고 나는 말 한마디한마디 신중하게 생각하고 듣는 상대로 말하는 나도 생각한 뒤 말하는데 왜 남들은 내가 그냥 생각없이 산다는식으로 생각하는거지? 정말로 나 최대한 오해살일 없게 남들 실컷 웃도록 막 농담도 고민하고 쓰고 내 인생 내가 목표잡은대로 열심히 살고있는데 왜 날 아무생각도없이 멍청하게 산다는 식으로 담정짓는거지? 가족들도 그래 날 왕따시키다가 주범자가 집에 없으니까 좀 괜찮아질라가도 날 왜 자기들 마음대로 내 미래를 결정짓고 내가 좋아하는것도 모르고 싫어하는 것도 모르고 내가 원하는것도 들을려하지않고 단정짓는거야? 도대체 왜?
2 이름없음 2020/08/03 04:06:55 ID : 801ctArs3Bg 0
친구가 나에게 고민상담을 하면 그 친구가 나를 믿고 지지하니까 이야기를 하는거니까 진심으로 위로하고 비밀 지키고 정말 같이 슬퍼하고 걱정해줘봤자 뒷통수 맞은일만 몇번째야. 이것도 그냥 결국 나혼자 자기객관화하곤 넘어가고
3 이름없음 2020/08/03 04:08:05 ID : 801ctArs3Bg 0
나는 나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있고 고민도하고 진로도 걱정하고 내 의견이 있는데 모든걸 부정받는것같아. 요즘따라 더 생각나고 힘들어
4 이름없음 2020/08/03 04:14:48 ID : 801ctArs3Bg 0
요즘들어 내 주변 사람들은 불편부터 해. 제발 3초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일을 작은 꼬투리 하나잡고 내내 붙잡고 불평부터 시작하고 결국 불평으로 끝나고 질리겠어 좀 인생을 왜그리 험난하게 사는거야 대체 왜 한번뿐인 인생을 살거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면되는걸 왜 그리 낭비하는지 모르겠어
5 이름없음 2020/08/03 04:15:39 ID : 801ctArs3Bg 0
남에게 말하기전에 5초만 생각하면 어디가 아픈가 자기는 mbti가 뭐니깐 괜찮아 나는 원래 이래서 괜찮아 무슨 쌉소리야 그걸 알면 고쳐야지 진짜
6 이름없음 2020/08/03 04:17:58 ID : 801ctArs3Bg 0
진짜 얼마전에 작년 같은반친구가 고민있다해서 들어주다가 이야기 도중에 작년 내가 컨셉충인줄 착각할정도로 호구였대 결국 친해지고 나서 진짜 성격임을 알고 놀랐대 지금은 반이 갈라지면서 너같은 친구가 반에 없으니까 티가 너무 나고 힘들다하는데 이렇게 내 존재의 소중함을 느끼는 친구가 있다는것이 너무 감동이었어
7 이름없음 2020/08/03 04:19:03 ID : 801ctArs3Bg 0
그런데 정작 내 주변인들은 내 배려와 호의를 당연하다시피 여기고 지내는거 진짜 요즘들어 짜증나 아무리 눈치껏 이야기하고 표를 내도 뭐해 자기들 하나의 가치라 인정하곤 그걸 당연하다고 여기고 정작 자기는 안베풀고
8 이름없음 2020/08/03 04:22:41 ID : 801ctArs3Bg 0
그냥 하소연을 해버렸네 그냥 내 존재자체를 알려하지도 않고 당연하다시피 내 배려를 여기는 사람들때문에 너무 힘들어 친구 뿐만아닌 가족까지 그러니까 더 힘든것같아 내가 아무리 성격을 바꿀라해도 고쳐지진 않더라고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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