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8/06 23:41:34 ID : hzdSHBhvvcr 0
어떻게 생각해? 예를 들면 5사람만 죽으면 3000명이 살 수 있음. 5명이 죽지 않으명 3000명은 그대로 죽는거고. 어쩌면 그게 나 일수도 있고..
2 이름없음 2020/08/07 00:11:13 ID : yIFjAi789Aq 0
아마 사람들은 그게 타인이라면 몇명이 되었든 간에 죽이려 들거야
3 이름없음 2020/08/07 00:11:51 ID : yIFjAi789Aq 0
사람의 생명에 경중을 매기는 건 도대체 누가 할 수 있는거지. 난 그게 참 궁금해.
4 이름없음 2020/08/07 00:12:37 ID : yIFjAi789Aq 0
그렇게 사람들을 다 죽이고 난 뒤 세상은 멀쩡히 돌아갈까, 전처럼. 아닐걸.
5 이름없음 2020/08/07 00:13:40 ID : hzdSHBhvvcr 0
누구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나처럼
6 이름없음 2020/08/07 00:19:59 ID : yIFjAi789Aq 0
맞아. 세상엔 너와 같은 사람들이 넘쳐나겠지. 그런데 우리가 그럴 자격이 있을까. 살기 위해서라는 변명은 우리가 법이 없으면 살기 위해서 죽고 죽일 거라는 말과 같아. 우리는 그럼 진화한 게 아닌 걸까. 우수하다고 말하는 인간과 동물은 이런 점에선 같은 걸까. 상징적인 사냥감으로 인간 안의 공격욕구를 잠재웠다지만 그건 결국 잠재운거지 없앤 게 아니야.
7 이름없음 2020/08/07 00:28:25 ID : hzdSHBhvvcr 0
이해력이 딸려서 무슨 뜻 인지 모르겠는데.. 법이 없으면 살기 위해 서로를 죽인다는 것도 맞는 거 같아. 자격을 따지는 건.. 누가 우리의 목숨에 가치를 매길수 있냐를 꾸준히 파고들면 답이 안 나오지. 인간의 목숨은 그나마 인간이 매길 수 있다 생각해. 그리고 인간도 동물의 한 종류잖아? 인간과 동물을 나눌 필요 없지. 우리도 법, 교육이 없으면 동물들처럼 서로를 죽였을거라 생각하니까.. 음.. 쓰다보니 글이 이상한데 뜻만 정해졌으면 돼지?
8 이름없음 2020/08/07 12:12:18 ID : yIFjAi789Aq 0
응응 이해했어. 어쨌든 나는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라는 거 맘에 들지 않아. 나보고 그런 거 결정하라고 해도 난 아무것도 안할 거라고. 나한텐 그럴 권리도 자격도 없고. 사람들은 참 타인에게 둔감한 것 같아. 만약 두 무리의 사람들이 모두 타인이면 수가 적은 '효율'을 택할 것이고, 두 무리의 사람들 중에 내가 아는 사람이 끼어있다면 그 무리를 살리기를 원할 테니까.
9 이름없음 2020/08/07 12:15:30 ID : 3QoFdveHxyE 0
그 3005명 안에 내가 있으면 나를 제외한 5명을 죽일거고 3005명 밖에 내가 있으면 입 바른말 하겠지. 위에 동물과 인간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난 인간은 영장류에 속한 사회적 지능이 높은 동물이라고 생각해. 동물 = 인간. 그냥 우연치 않게 번성한거지 다른 동물들과 차별화 된 특별한 존재는 아닌거 같아. 정작 그 상황에 처하면 내가 살기 위해 본능에 따라서 최선의 행동을 하겠지.
10 이름없음 2020/08/07 12:15:53 ID : thfhs5Wjclb 0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죽음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만연하다고 봐. 회사에 무슨 문제가 생겼을때 대표가 사임하는 그런거? 물론 대표니까 책임을 져야하는건 맞지만 자기 자신만 생각하면 다른방법을 생각했을수도 있으니까. 외에도 엘레베이터가 꽉 찼을때 누군가 내린다던가 은행에서 직장인을 위해 연장근무를 한다던가 하는 소소한것들
11 이름없음 2020/08/07 13:25:14 ID : xDs79dA7xVc 0
나도 이렇게 생각해.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잘못된 게 아니지.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1. 희생을 인정한다 2. 자발적인 희생이다라는 점이야. 위의 상황에서 5명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죽고, 3000명이 5명의 죽음을 매년 기린다면 나쁠 게 없다고 생각하거든. 문제는 강요된 희생이지.
12 이름없음 2020/08/07 20:53:59 ID : nxDuk8nQljv 0
이게 맞다
13 이름없음 2020/08/07 23:43:55 ID : O8mIJRA2Hxv 0
나쁜 일이지 하지만 어쩔 수 없음 자원은 한정되어있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에 가진 사람이 있으면 못 가진 사람이 필연적으로 생기게 되고 강자와 약자가 나뉘게 되는데 여기서 강자와 약자를 구분하는 기준이 '가진 것' 이 아니라 '머릿 수' 가 되면 다수와 소수가 생기는 거지 인간은 절대 다른 동물보다 우수하지 않음 오히려 더 잔혹해서 눈엣가시가 되는 다른 종들을 멸종시켜왔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 된 거임 고로 인간사회에서 소수가 다수를 위해 희생되는 건 나쁜 일이지만 그렇다기에는 양지에서나 음지에서나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미 그렇게 된 사회에서 소수가 희생되면 안된다고 해봤자 변하는 건 없고 오히려 위선이기 때문에 나는 비윤리적이지만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건 내 뇌피셜이기 때문에 헛점 투성이다!!
14 이름없음 2020/08/08 11:37:44 ID : 9jvwq1zWmE9 0
다른방법이 없다면 5명이 죽어야한다고 봄
15 이름없음 2020/08/08 17:34:22 ID : slxDs781beI 0
정답! 그 짓거리 하는 인간 모가지 딴다! 범죄자 하나 사형하고 3천5개의 무고한 목숨을 구하는거징
16 이름없음 2020/08/08 17:40:42 ID : slxDs781beI 0
헛소리 빼고 말하자면 상황에 따라 다르지? 그나마 대입할만한 역사적 사건으로 치면 체르노빌 청소랑 세계대전 식민지 정도이려나. 전자는.. 나도 모르겠다. 기꺼이 목숨을 바칠 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갑자기 내빼고싶은지. 좀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할듯. 근데 답변이 멍청하거나 비현실적이어도 뭐라 하면 안될듯. 애초에 전제부터가 현실적이지 않고 모호하니까.
17 이름없음 2020/08/08 17:41:42 ID : JSE9s5TQnvg 0
명수 보단 그 사람들의 가치의 값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가 여기서 말하는 가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힘,역량,재능 즉 능력을 말해. 만약 5명이 3000명에 합 보다도 능력이 뛰어나다면 난 5명을 살릴거야.
18 이름없음 2020/08/08 17:42:27 ID : slxDs781beI 0
글고 반.드.시 양자택일이라면 일단 난 찬성은 할듯. 랜덤이라는게 더럽게 별로지만.
19 이름없음 2020/08/09 23:08:23 ID : a5SE8nV83A3 0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사실 효율적이라고는 생각해. 다만 그게 옳다는 건 아니지만. 3000명을 위해 5명이 죽어야 한다는 예시처럼 극단적인 예시가 아니더라도 이 세상에는 이미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하고 감내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생각나는 예시는, 왼손잡이가 지금이야 과거에 비해 인식이 좋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불편한 점이 많다고 알고 있어. 그런 부분도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라 볼 수 있지 않나. 소수도 존중해야 하겠지만, 대안이 없다면 5명을 희생시키는 게 낫지. 추가로 사람의 수보다 그 사람의 가치를 따지는 의견을 보니 노아의 방주가 생각났어. 하긴,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도 있지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도 있으니까. 꼭 많은 수를 살리는 게 효율적인 방안은 아니겠어. 다만 3005명 이외의 사람이 존재한다면, 5명만을 살리기로 결정한 사람을 어떻게 볼까가 궁금해진다.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20 이름없음 2020/08/10 09:19:16 ID : 0008jdCmHvj 0
중국 공산당이 그러고 있잖아. 위구르, 파룬궁 수련자가 좋은 예시지.
21 이름없음 2020/08/10 11:47:41 ID : 9jvwq1zWmE9 0
다섯명 중에 한명이 나더라도 내가 죽을듯
22 이름없음 2020/08/10 11:58:48 ID : JXzapVdU6o4 0
그럼 만약에 3000명중 1400명이 죽어야 한다면? 그럼 어떡할거야?
23 이름없음 2020/08/10 12:01:25 ID : JXzapVdU6o4 0
가치라는 걸 어떻게 정할거야? 사회적인 능력만이 재능은 아니잖아. 재능이라는건 사람마다 다르잖아. 재능이 다 다른데 능력이 뛰어나다는게 있을까..? 아마 기준이 없기에 가치도 매길수 없을거야. 만약 기준이 있다해도 그게 올바른 척도 일까?
24 이름없음 2020/08/10 13:16:23 ID : slxDs781beI 0
찡긋
25 이름없음 2020/08/10 16:06:39 ID : JSE9s5TQnvg 0
맞아 너 말대로 기준이 조금 애매하긴 하지. 그래서 3000명과 5명 사이의 가치의 값을 매기는 건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어. 근데 내 생각이 올바른 일이냐에 대하여 묻는다면 난 목숨 값을 매긴거고 그에 따른 처분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올바른 일만 해서는 절대로 좋은 상황을 만들어 낼 수는 없다고 봐
26 이름없음 2020/08/10 21:44:06 ID : pSGla8nRBbB 0
다른 방법이 없다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나는 다 같이 살 방법 찾다 다 같이 죽는 방향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하긴 해. 그런데 그건 불확실한 방향이니까. 에서 말했듯이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옳은 건 아니지만, 대안이 없다면 어쩔 수 없는 거지. 최선이 없으니 차악이라도 택하는 수밖에.
27 이름없음 2020/08/10 21:57:51 ID : FfTRyFcrara 0
다섯명 안에 나나 내 가족이 있으면 삼천명 없으면 다섯명
28 이름없음 2020/08/10 22:22:58 ID : pSGla8nRBbB 0
그럼 5명과 3000명 양쪽에 가족 혹은 네가 있다면 어쩔 거야? 이 경우의 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29 이름없음 2020/08/10 22:44:07 ID : FfTRyFcrara 0
그럼 내가 있는 쪽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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