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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빠랑 나랑 인정하긴 싫지만 진짜 똑같이 생김 오빠가 나보다 더 예쁘게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여튼 그냥 둘이 똑같이 생긴 걸로 나 중학교 입학할 때부터 뜻하지 않게 장난아닌 구경거리가 됨
곰팡이처럼 조용히 살아보려던 인생이었는데 핵인싸의 실체화인 오빠 덕분에 의도치 않은 유명인 되고 막 그랬음 ㅇㅇ 그때 오빠 좋아하던 언니들 덕분에 오만가지 일 다 겪었는데 그중에 제일 기억남는 또라이 얘기좀 해볼껭
어떻게 생긴 언니였는지는 잘 기억 안남 그냥 좀 통통하고 안경끼고 키 작은...?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흐릿한 인상의 언니였는데 한 2년동안 오빠 좋아했다고 들었어
중학교 1,2학년 내내 같은 반이었는데 우리 학교는 자리 배치룰 한 달에 한번씩 제비뽑기로 하는게 국룰임 종이에 써서 슉숙 하면 자기가 골라서 나온 번호 그자리에 앉는거 뭔지 알지?? 쨌든 그렇게 자리를 바꾸면 항상 그 언니가 옆자리에 걸렸고 그게 몇달 동안이나 계속 됐다고 함
>>309 명절이라 공부 때려치고 오랜만에 복귀했더니 아직도 내 글 찾아주는 사람이 있을줄 몰랐넹 아주구냥 성은이 망극
고대스레 갱신이라고 욕먹을까봐 좀 무섭긴 한데 원하는 사람 있으면 말해조 썰 계속 풀도록 하겠음
저렇게 몇달을 계속 짝이 되니까 이상한걸 주위에서나 본인이나 느꼈을 거 아니야?? 안그래도 별로 친하지도 않던 여자애라 별 생각 없이 한참 더 거리를 뒀어
책상도 일부러 좀 떼어놓고 수업시간에 친구들이랑 자리 바꿔서 앉기도 하고 뭐 그런식으로 거리를 뒀는데 이젠 그 언니가 주위에서 얼쩡거리기 시작했어
그렇게 티나지는 않는데 좀 거슬리는 그런거 뭔지알지 어느날 손톱 밑에 생긴 거스라미 마냥 거슬리는 그런 식으로 주위를 맴돌기 시작했어.. 체육시간에 오빠 뒤나 옆에 서서 체조를 한다던지 급식실 가는 줄 설때 오빠 뒤에 선다던지...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 뒤를 보면 그 언니가 보인다던지 뭐 그런식으로?
진짜 눈치 없는걸로 유명한데 오빠가 느낄 정도면 ㄹㅇ 주변 사람들은 다 알았을 거임 그래서 그 언니를 떼어내기 위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했어
>>322 >>323 >>324 연결이 끊겼다고 하고 안들어온지 너무 오래더ㅐ서 미안하지만 지금 스레주는 입시를 앞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생이라 이해좀 부탁해..
자다 일어나서 밥먹고 공부하고 밥먹고 공부하고 밥먹고 공부하다 다시 잠 그러면 하루가 지나간다는 사실이 참담하기 그지없음
대한민국 모든 입시 준비생들 정말 다들 힘냈으면 좋겠고 죽지 말고 살아서 원하는 학교 가세요들 그럼 수레주는 다시 공부하러 감
>>331 안녕 아직도 이거 기억하는 사람 있다는게 좀 신기하긴 한데 나 이거 고대스레라 갱신하면 안될 것 같아서 갱신 안하는중이야 그대들이 원하면 계속 풀어봄...... 혹시 몰라서 스탑걸고 쓴다ㅠㅠㅜㅜㅠ
우라 엄마 아들한테 들러붙던 미친언니 얘기를 하던걸로 기억하는데 맞나 몰라 아무튼 풀어보겠ㄴ음
앞의 내용을 요약정리 해보자면 엄마 아들에게 스토커라고 말하기엔 좀 뭐하고 단순히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이러고 하기엔 좀 선넘는 행동을 하는 손톱 밑 거스라미같은 언니가 하나 붙었었음
근데 이 언니가 어째 점점 선을 넘는것이 초반에는 티 안나게 슬쩍 한번 밟아나 볼까~?? 요런 마인드였는데 갈수록 거의 멀리뛰기 선수마냥 넘어대기 시작했고 그 결과 엄마 아들의 진노를 사게 되었다.
오늘 처음 봤는데 진짜 존잼이야ㅠㅜ 외ㅏ 지금 봤을까ㅠㅜ 추천 못누르잖어ㅠㅜ 감지덕지로 스크랩이라도 하고 간당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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