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
2.. (4)
3.우리학교 쌤이 겪은 캐나다 썰 (53)
4., (1)
5.. (2)
6.차크라 명상 하는법 아는사람?? (27)
7.섬집아기 괴담 (동요괴담) (55)
8.이거도 괴담에 속하려나?? 대순진리회 끌려가서 제사지내고 온 우리 아빠 썰 풀게 (51)
9.ㅋㅋ 오늘 밤에 라디오 혼자 움직엿어 (11)
10.혹시 (7)
11.나 자주 이상한 거 보고 듣는데 뭘까? (7)
12.엄마에 관련된이야기 (3)
13.세상을 보는 눈 (6)
14.내가 2개월동안 실화로 겪었던 스토킹썰 (184)
15.파란 아디다스 츄리닝을 입은 남자아이 (5)
16.있잖아 내가 좀 뭘 물어볼게 (8)
17.카미가쿠시?카쿠시?그거 어떻게 된거야? (42)
18.블루베이비 했는데 상처생겼어 (55)
19.가위눌렸는데 목졸림ㅋㅋㅋㅋㅋ (4)
20.그냥 자기가 겪은 무서운썰같은거 말해줄사람 안무서워도 괜찮구 (25)
1
이름있음
2020/09/04 13:48:21
ID : 9AjbfPjwNxO
1
난 없는데 궁금해서(심심해서..ㅎㅎ)
2
이름있음
2020/09/04 13:49:04
ID : 9AjbfPjwNxO
0
아무도 없어...ㅠ
3
이름있음
2020/09/04 13:49:09
ID : 9AjbfPjwNxO
0
슬프다
4
이름없음
2020/09/04 13:49:57
ID : FeE1g5hyZil
0
3가지 이야기 있는데 하나씩 풀어볼게
5
이름없음
2020/09/04 13:51:18
ID : FeE1g5hyZil
0
첫번째 이야기는 내가 고딩때 있었던 일임. 주말에 남동생하고 여사친(앞으로 A라고 부를게)하고 나하고 3명이서 남동생 중학교로 농구하러 갔었어. 주말에라 철문이 밖에서 사슬로 잠겨있길래 담 넘어서 들어갔지
6
이름없음
2020/09/04 13:52:37
ID : FeE1g5hyZil
0
열심히 농구공 튀기다가 학교나 둘러볼까하고 3명이서 구경하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나와서 뭐하는거냐고 소리치더라? 당연히 수위인줄 알고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화장실 가고 싶어서 혹시 열렸나 둘러봤다고 거짓말로 둘러댔어
7
이름없음
2020/09/04 13:53:54
ID : 9AjbfPjwNxO
0
웅!!
8
이름없음
2020/09/04 13:54:59
ID : 9AjbfPjwNxO
0
근데 수위아저씨가 아니었나??
9
이름없음
2020/09/04 13:55:50
ID : FeE1g5hyZil
0
근데 아저씨가 A 보면서. 남자애들은 밖에서 싸도 되니까 뒤로 돌아가고 A만 따라들어오라더라고. 되게 이상하잖아. 기왕 들여보내줄거면 다 들여보내주지 남자만 노상방뇨하라는게. 그래서 느낌이 쎄하길래 그냥 집에 간다고 하고 있는데 내 남동생이 옆에서 겁나 작은 소리로
"형 수위 아냐. 수위 아냐 수위 아냐."
이러길래 애들 먼저 담 넘게하고 내가 마지막으로 나왔음. 나오면서 다시 깨달은건데 철문이 밖에서 잠겨있다는건 그 아저씨도 담 넘어서 들어온 사람이라는거였지.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오싹함
10
이름없음
2020/09/04 13:57:22
ID : FeE1g5hyZil
0
2번째 이야기는 친구하고 있었던 일이야. 친구하고 나하고 걷다보니까 재개발 단지에 들어서게 됐었어. 빈집이 많았고 겨울이라 검은색 눈이 질척거려서 분위기가 좀 으스스했었지.
11
이름이쓰
2020/09/04 13:58:52
ID : 9AjbfPjwNxO
0
개무섭네....
12
이름없음
2020/09/04 13:59:10
ID : FeE1g5hyZil
0
별생각 없이 수다 떨면서 가고 있었는데 어떤 여자가 포대기에 애기를 업고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더라고. 정신이 아프신 분인가 하고 지나가는데 애가 아니라 애기 인형을 업고 있더라. 좀 섬찟했는데 친구하고 모른척하고 빠른 걸음으로 지나쳤었지.
13
이름없음
2020/09/04 14:01:07
ID : FeE1g5hyZil
0
10분 정도 더 걸었나 ㄷ자 모양의 폐 아파트? 빌딩?이 나왔어. 범죄유발구역 출입금지라고 폴리스라인이 쳐져있어서 호기심에 주변 사진을 찍으면서 흥미진진하게 구경하고 있었는데 웬 커다란 가족사진이 든 액자가 버려져 있는거야. 그것도 그 겨울에 눈까지 내렸는데 그 사진만 엄청 깨끗하더라고. 친구가 이거 느낌 이상하다면서 빨리 나가자길래 나도 서둘러서 나왔었지.
14
이름없음
2020/09/04 14:02:49
ID : FeE1g5hyZil
0
근데 친구가 나중에 그러더라고. 우리 뒤에 아까 그 인형 업고 있던 여자가 계속 따라오고 있었다고. 그리고 건물 위에서 누가 우릴 보고 있었대.
사살 지켜보던 사람은 노숙자였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 장소 분위기라던가 인형 업은 여자라던가 가족사진 같은게 좀 오싹한 장치로 작용돼서 소름돋았었어.
15
이름없음
2020/09/04 14:03:41
ID : FeE1g5hyZil
0
마지막은 내 인생 처음으로 심하게 겪은 가위눌림이야. 날짜하고 시간도 기억해. 2017년 4월 3일 오전 3시 3분이었어.
16
이름이쓰
2020/09/04 14:05:13
ID : 9AjbfPjwNxO
0
으....무서워
17
이름없음
2020/09/04 14:07:16
ID : FeE1g5hyZil
0
군대에서 휴가나온 날이라 편하게 자고 있었는데 눈 뜨니까 몸이 안 움직이더라고. 가위인가? 했는데 거실에서 뭐가
두다다다다다다 다다다다다다다
하고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리더라? 그게 거실을 2바퀴 정도 뛰더니 내 방 앞으로 엄청 빠르게 뛰어오더라고. 그리고
타닷 탓 타닷
하고 사뿐사뿐 내쪽으로 다가오는거야. 그게 내 위로 올라탔는데 12살? 13살? 그 정도로 보이는 어린여자애 같은 형상이었어. 얼굴은 안 보이는데 실루엣이 그런 느낌이었거든.
필사적으로 몸을 풀려고 했는데 엄청 차가운게 몸을 짓누르는 느낌이 들면서 꼼짝도 못하겠고. 차가운 손이 내 목을 조르기 시작하더라. 그렇게 한참을 컥컥거리다 가위에서 풀렸는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
18
이름이쓰
2020/09/04 14:08:06
ID : 9AjbfPjwNxO
0
헐...
19
이름없음
2020/09/04 14:10:22
ID : FeE1g5hyZil
0
찝찝한 기분이었지만 난 어쨌든 별 일 다 겪어보네. 정도의 느낌으로 평상시처럼 생활하다가 군대에 복귀했었어.
근데 그날밤에 또 가위에 눌린거야. 누군가가 복도를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렸고 내가 있는 생활관에 천천히 다가오다가 갑자기 아랫층으로 뛰어내려가더라고. 그리고 다음날 난 되게 소름돋았던게 우리 부대는 2층이 생활관이고 1층은 의무실이 있었거든? 그때 1층 의무실에 다리 다친 동기가 입원해있었는데 그 동기가 올라와서 말하는거야.
자기가 살면서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는데 뭐가 뛰어내려오더니 어린 여자애가 자기 몸 위에 올라타 있었다고.
20
이름없음
2020/09/04 14:11:59
ID : FeE1g5hyZil
0
그날 이후로 기분탓인진 모르겠지만 아침마다 몸이 웬지 차가운 느낌이었지. 난 혹한기 때도 반팔반바지 입고 잤었는데 그때는 4월인데 침낭까지 꺼내서 꽁꽁 싸매고 잘 정도였어.
나중에 내 맞은편 침대에서 자던 동기가 또 가위에 눌렸는데 새벽에 눈 따보니 어떤 어린여자애가 내 침대 옆에서 나를 계속 내려다보고 있었다는거야
21
이름없음
2020/09/04 14:12:19
ID : 9AjbfPjwNxO
0
오우....
22
이름없음
2020/09/04 14:14:36
ID : FeE1g5hyZil
0
여기까지 오고나서는 우리 부대 내에 그 괴담이 되게 유명해졌어.
불침번을 서는데 우리 생활관 앞에 누가 서 있었다거나
가위에 눌렸는데 여자애가 알 수 없는 괴성을 지르면서 몸 위로 막 기어올라왔다거나
위병근무를 서는데 밖에 누가 서 있어서 나가보니 아무도 없었고 cctv는 그날따라 먹통이라던가
진짜 많은 소문이 돌았었어. 나도 그 이후로 가위에 4번 5번 정도 더 눌렸었고.
23
이름없음
2020/09/04 14:18:50
ID : FeE1g5hyZil
0
근데 이게 나중에는 좀 시들해졌었지. 괴담 자체는 유명했는데 너무 자주 이야기하니까 좀 지겨워진 느낌? 부대 내에서 천천히 잊혀지고 있었어.
그러다 어떤 신병 한 명이 들어왔는데 그 신병이 귀신을 본다고 소문이 엄청 퍼졌거든? 할머니가 무당이랬던가 뭐 어쨌든 그런 소문이 돌았어.
그 신병이랑 근무를 서는데 우리 생활관 귀신 이야기를 꺼내더라고. 난 그냥 얘가 소문을 듣고 심심하니까 꺼낸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이 친구가 내 관물대 위에 귀신이 올라타있다면서 그림을 그려주대?
근데 ㅋㅋㅋㅋㅋ 진짜 소름인게 ㅋㅋㅋㅋㅋ 그림에 그려진 귀신에 ㅅㅂ 우리가 봤던 인상착의랑 똑같이 생긴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날 이후로 진짜 무서워져섴ㅋㅋㅋㅋ하.
어쨌든 지금은 전역했는데 다행히 날 따라오지는 않은거 같아. 여기까지가 내 인생에서 처음 겪은 가위 이야기야.
24
이름없음
2020/09/04 14:24:17
ID : u060q3U5gi4
0
딱히 무섭진 않은데 밤 11시 40분쯤 누가 내 방문을 노크했어. 똑 똑 똑. 딱 세 번.
그래서 난 엄만가보다 하고 왜?하고 물어봤는데 아무말도 안 하시는거야. 뭐지...과일 깎았는데 가지러 나오라는건가...싶어서 문을 열었는데 아무도 없었어.
엄마는 한 11걸음?정도 떨어진 흔들의자에서 핸드폰 하고 계시더라. 엄마가 노크했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래.
그래서 그냥 다시 내방에 와서 하던 거 했어.
25
이름없음
2020/09/04 18:38:00
ID : 9AjbfPjwNxO
0
놀다와ㅛ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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