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
2.164cm 65kg (3)
3.안녕 (41)
4.열여덟의 간헐적 단식 도전,,,,,,,,,,,,, (5)
5.365일의 금욕비행기 (15)
6.지금부터 밀가루를 끊어보겠어 (20)
7.ˎ₍•ʚ•₎ˏ지나가던 여학생의 신통방통 소통일지 (6)
8.내가 마법소녀💫라는 건 ⚠️일급비밀⚠️ (8)
9.끈기 일기🧁 (19)
10.공시생 공부기록✍ (22)
11.넘치는 기억 속에 잠겨버린 너를 찾아갈게. 🌊 (22)
12.들어오지 마시오 (71)
13.퇴사시켜주세요 (25)
14.그래 1년만 버텨보는거야 (6)
15.내가 원하는 옷핏이 나올 때까지 다이어트 하는 스레 (14)
16.✧・゚: *✧・゚:* 𝙼𝚈 𝙳𝙰𝙸𝚁𝚈 *:・゚✧*:・゚✧ (1)
17.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지만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는 내 일기장(난입환영) (29)
18.심해 4 (1000)
19.일기라기보다는 스레주가 다이스로 미래 점치는 스레 (21)
20.벌써부터 인생 망한것같은 20대 초반의 TMI 일기 (24)
1
이름없음
2020/09/09 01:01:07
ID : dVhwGla3Dun
0
코로나때문에 무서워서 밖에 운동을 못나가겠어..
2
이름없음
2020/09/09 01:02:52
ID : dVhwGla3Dun
0
오늘도 참 뭐같이 빈둥거리기만 했다
여자친구한테 더 사랑받고 싶으면 다이어트를 해야되는데
빌어먹을 말만 징징대고 동네 근처에
확진자 줄줄이 터졌다는 말이 무서워서 운동을 못나가네
집에서 하는 운동이라도 해야하는데 옆방 동생이 문잠그고 안나오는 히키코모리라 운동기구를 못가져와
3
이름없음
2020/09/09 01:04:14
ID : dVhwGla3Dun
0
그래놓고 배달음식 시켜먹고 한탄이나 하고 있다
뭐 재밌는게 요즘 하나도 없어
게임도 재미없고
대화하는 가족도 없고 여자친구는 답장 느리고 바쁘고
뭘 해야하는거지 대체
내 인생 답도 없다
4
이름없음
2020/09/09 01:05:12
ID : Rxwmk8ruk7e
0
우햐햐 첫 난입이다 스레주 좋은 밤 보내. 헉 혹시 난입 싫어하나?
5
이름없음
2020/09/09 01:05:59
ID : dVhwGla3Dun
0
밤만되면 이것저것 생각이 참 많이 나
예전에 유기견 보호소에서 날 유난히 좋아했던 그 강아지는 잘 지내고 있을까
입양은 됐을까
지금 내가 남 걱정 할 땐가
전여자친구는 뭐하고 지내지? 다시 사귀고싶은건 아닌데
자꾸 이렇게 뭐 하고 지내나 궁금하기만 하더라
6
이름없음
2020/09/09 01:07:21
ID : dVhwGla3Dun
0
내여자친구는 외모 성격 키 말주변 전부 잘난것 하나 없는 나를
뭘 보고 사귀고 사랑한다고 하고있는건지
여러가지로 많이 우울하다
돈도 없고
아버지도 없고
친구도 없고 뭣도없는 인생
대체 왜사는건지
7
이름없음
2020/09/09 01:08:20
ID : dVhwGla3Dun
0
아냐 와줘서 고마워 그냥 혼자 끄적거리고 하소연하려고
만든 스레인데 ㅎㅎ 부끄럽네
8
이름없음
2020/09/09 01:10:08
ID : dVhwGla3Dun
0
있는 자존감이란 자존감은 다 떨어져서 내가 뭘 시도하면
무조건 실패만 할것 같아
사람들은 다들 날 싫어할것 같고
다들 날 비웃을것 같다
내 주변에 있는건 담배랑
핸드폰 뿐인것 같다
9
이름없음
2020/09/09 01:12:24
ID : dVhwGla3Dun
0
아무한테도 말 하지 않았지만 사실 난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었어
뭣모르는 어린 시절이니까 했던 실수였던거겠지만
난 걔네를 용서할수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잊혀지지가 않아
이대로 꼬부랑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난 계속 그 일을 기억하겠지
10
이름없음
2020/09/09 01:13:12
ID : Rxwmk8ruk7e
0
다행이다! 너무 늦게 자진 마. 내일 피곤해. 잘 자 스레주.
11
이름없음
2020/09/09 01:14:35
ID : dVhwGla3Dun
0
부모님이나 동생이라던지 친구 여자친구 그 누구한테도 말한적이 없어
사실 다들 그렇잖아?
왕따당했다고 하면 겉으로는 동정하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무시하잖아
날 때렸던 그 애들이나 일부러 싸움을 붙이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더럽다고 욕하던 그 애들 잘 지낼까?
남들이 난 초등학교때 뭐 했냐고 물어보면
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고 대답해
너무 어렸을때라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고
12
이름없음
2020/09/09 01:16:12
ID : dVhwGla3Dun
0
사실 내가 기억이 안난다고 믿고 싶었던 걸지도 몰라
기억이 안나길 바라면서
남들한테 기억 안난다고 얘기하고 다니면
정말로 언젠간 잊어버릴줄 알았거든
정말 잊어버려서 나중엔 초등학생때가 내 인생에서 없어질것 같았어
내 어디가 그렇게 미웠던걸까 걔넨
13
이름없음
2020/09/09 01:18:15
ID : dVhwGla3Dun
0
선생님한테 도움을 구하기도 해봤는데
내 잘못도 있지 않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다음부터 어려서 뭘 몰랐을텐데도 난 반에서 아무말도 안했어
선생님이 뭘 물어도 아무말도 안하고
반 애들이 때리고 우유를 던지고 더럽다고 욕해도 아무런 반응도 안했어
어차피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을거고,
아무도 날 이해하지 않을 거니까
14
이름없음
2020/09/09 01:22:07
ID : dVhwGla3Dun
0
설상가상으로 학교에서 괴롭힘당하고 집에 가면
어머니랑 아버지가 허구한날 싸우고 계셨어
아버지는 어머니를 방망이로 때리고,
목을 조르고, 때리고 욕설을 하고..
나는 그 광경을 보고 맨발로 집밖으로 울면서 뛰쳐나가서
동네사람들한테 울면서 도와달라고 얘기하고 다녔어
하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
그냥 집앞에서 무슨 일 났나?.. 하면서 웅성거리기만 하더라
경찰 아저씨는 올때마다
한번만 더 이런일 생기면 진짜 감방 갑니다
이 말만 반복하고 그냥 돌아갔어
몇번짼지도 몰라
15
이름없음
2020/09/09 01:25:47
ID : dVhwGla3Dun
0
어린 나는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어
아버지한테 하지말라고 말리다가 날 밀쳐서
벽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고 나서부터는
그냥 방에서 동생이랑 이불 뒤집어쓰고
우는거밖에 할수있는게 없었어
싸움이 끝나고 나면 그 둘은 항상 날 부르더라고
어머니는 쓰러진채로 경찰에 신고해야되니까 집전화를 가져오라고 불러
아버지는 집전화 가져가면 죽여버린다고
자기한테 가져오라고 날 불러
난 울면서 집전화를 들고 계속 거실을 왔다갔다 했어
점점 자기한테 가져오라고 큰 소리를 치는 어머니와 아버지 때문에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울면서 왔다갔다만 했었어
16
이름없음
2020/09/09 01:28:04
ID : dVhwGla3Dun
0
어머니가 너무 심하게 다쳐서 119를 부르고,
어머니랑 나랑 동생은 도망쳐 나왔어
난 어린데도 울고 덜덜 떨면서 구조대원 아저씨한테
아버지랑 같이 안 살게 해주세요...
아버지랑 같이 안 살게 해주세요..
아버지한테 안 갈래요...
하면서 계속 울었대
하지만 결국 우린 그 인간이 기다리는 집으로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더라
17
이름없음
2020/09/09 01:29:16
ID : dVhwGla3Dun
0
언제부턴가 아버지는 나랑 내 동생도 때리기 시작했어
방망이로 때리고, 각목으로 때리고
빗자루로 때리고
진짜 시덥잖은 이유로 정당화 하면서
거의 매일 때렸지
진짜 그인간이 화가 난 날이면 얼굴도 주먹으로 맞곤 했어
죽으라고 하면서 때리더라
18
이름없음
2020/09/09 01:32:22
ID : dVhwGla3Dun
0
어머니랑 아버지는 당연하게도 이혼했어
친권이 아버지한테로 돌아갔고,
나는 아버지랑 살게 되었어
아버지는 뭐만하면 욕을 했고,
뭐만하면 때렸어.
난 커가면서 칼로 손목도 자주 긋고,
초등학생 때부터 어두운 방에서 울면서 벽 보고
다 내 잘못이야
내가 못나서 그래 난 맞아도 싸 나같은건 죽어야돼..
라고 중얼거리면서 우는게 일상이였어
아버지에 대한 극도의 공포는 커가면서
극도의 증오로 바뀌었어
19
이름없음
2020/09/09 01:33:57
ID : dVhwGla3Dun
0
처음엔 맞고 울고만 있던 아이가
나중엔 저 인간을 어떻게 하면 고통스럽게 죽일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이상한 지경까지 온거지
칼을 바라보면서 고민하기도 하고,
망치를 보고 멍때리기도 했어.
가출도 자주 하고, 내 몸엔 피멍이 늘어갔어
20
이름없음
2020/09/09 01:36:54
ID : dVhwGla3Dun
0
더 이상 견딜수 없는 지경까지 됐을때
어머니가 우릴 데리러 왔어
자기랑 같이 살자고
그래서 지금 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어
친권자도 어머니로 바뀌고
그인간이랑 저번에 길에서 마주쳤는데,
아빠보고 인사도 안해?
이러길래
그냥 단 한번의 쳐다보는것도 없이
그냥 내 앞에 아무것도 없는것처럼
그냥 지나갔어
저런 사람은 내 인생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 마냥 .
지금도 누군가 아빠라고 호칭을 붙이면 불같이 화를 내
나는 아버지 없다고.
"그 인간" 이라고.
21
이름없음
2020/09/09 01:38:40
ID : dVhwGla3Dun
0
아 맞다
왕따당했던건
중학교 올라가자마자 사라졌어
아마 나에대해 모르는 애들이 많아져서 그렇겠지?
그 뒤로 나는 학교에서 주구장창 아이들을 밀어냈어
말 걸면 꺼지라고 하고,
성격 더럽지만 난 그게 편했어. 혼자가 편했어
22
이름없음
2020/09/09 01:42:04
ID : dVhwGla3Dun
0
왕따를 주도하거나 방관했던 애들이
이걸 보게 된다면 꼭 말해주고싶어
너희는 정말.. 뼛속까지 살인자란다.
나는 죽을때까지 너희가 고통스럽게 찢겨죽길 바라면서 살 거야
제발 평생 불행하길 바란다
다시 만나지 말자.
다시 만나면 그자리에서 너무 화나고 더럽고 증오스러워서
죽여버릴것 같으니까.
23
이름없음
2020/09/09 01:45:02
ID : dVhwGla3Dun
0
내일은 또 뭘 해야하지
또 똑같은 하루를 보내야하나?..
운동이라도 나가볼까...
진짜 재미없다 내 인생
예전엔 내가 정해놓기만 하면 내가 하고싶은 직업을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절대 아니였어 ㅋㅋㅋㅋ
24
이름없음
2020/09/09 01:45:47
ID : dVhwGla3Dun
0
여자친구는 잔다는 말도 없이 잠든것 같아
말이라도 해주고 자지
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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