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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비슷한 글 보긴봤는데
난 참고로 여자고 오래된 친구가 있어
근데 그 친구가 손이 거칠어
계속 속옷끈 푸려고하고 가슴만지고 때리고
바지도 내리려고하고 당한사람이 한두명이 아닌데
걔들이 워낙 착해서 웃으면서 넘어가나봐
솔직히 나도 하지말라고 단호하게 하는편은 아니여서
그리고 나 가슴만지면 되게 아래가 간질간질 하다고해야되나
그래서 걔한테 말했는데 계속 때리고 간질간질 하냐고 물어보고 그래
이게 단 둘이 편한 장소에 있어도 하면 안되는 행동이긴한데 그래도 풀리거나 내려가면 어느정도 수습할수있는데 문제가 사람 많은 학교 공공장소 그런데에서 하니깐 수치스러운것도 있고 짜증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도 내 친구 중에 그런 애 있긴한데 나는 솔직히 별 생각없긴하거든... 근데 레주가 기분 나쁘고 수치스러우면 한번 정색하고 단호하게 말해봐!
근데 얘가 별거에 삐져..
약속 진짜 가족일때문에 취소해서 미안하다고 해도
흥! 이러면서 진짜 이기적이야..
그리고 내가 정색하는법을 잘 몰라....
전에 그리고 내가 정색했는데 너 왜 정색하냐면서 화냈어 오히려
나도 얘랑 어떻게 이리 오래 친구로 지내는지 의문이야
난 그래도 그만하게 하고 계속 지내고 싶지?
지금은 근데 고등학교 들어가면 생각 달라질 것 같아
근데 내 생각엔 학교 멀어지면 점점 멀어질것같기도 한데 접점이 좀 많아서 잘 모르겠어..
좀 뻔한 조언이긴 하겠지만...
그 친구한테 레주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해봐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너가 내 몸 만지는 거 너무 불쾌하고 수치스럽워, 나는 너랑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앞으로도 그러면 거리를 둘수 밖에 없어. 이런식으로?
음 진짜 고마운 말이지만..난 걔 솔직히 무서워
그런말로 삐지고 사소한거 삐져서 뒤에서 욕하거든,,
안그래도 고등학교 올라가면 손절하려고했어
더 심각해지면 진지하게 말해볼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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