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20 01:30:32 ID : 82lii9xWklf 0
밖에 애기가 있는 것 같아서 나가본다고 글 쓴 사람한테 뭔지 모르니까 조심하라는 짤 보고 생각나서 써볼게
2 이름없음 2020/09/20 01:30:51 ID : 82lii9xWklf 0
말 그대로야 한밤중에 놀이터에 애기가 있었어
3 이름없음 2020/09/20 01:31:35 ID : 82lii9xWklf 0
나 고2때 이제 독서실 마치고 1시쯤 친구랑 나랑 아파트 놀이터 그네에 앉아있었거든
4 이름없음 2020/09/20 01:32:18 ID : 82lii9xWklf 0
진짜 쓸데없는 얘기하고있었어 짝사랑이나 뭐 공부나 학교 생활 학원이야기 정도?
5 이름없음 2020/09/20 01:32:32 ID : HxwrdVffcLe 0
지금 이 시간에?
6 이름없음 2020/09/20 01:34:39 ID : HxwrdVffcLe 0
과거 이야기구나 잘못보고 현재진행형인 줄 알았어
7 이름없음 2020/09/20 01:34:41 ID : 82lii9xWklf 0
일단 놀이터 구조가 큰 입구가 있고 반대편에 나오는 곳이 있거든 담으로 둘러싸여 있는 구조고 한 가운데에 미끄럼틀 큰 입구쪽에는 정자, 그리고 반대편 나오는 곳에는 그네.
8 이름없음 2020/09/20 01:35:22 ID : 82lii9xWklf 0
응응 과거이야긴데 생각해보면 이시간쯤이긴 하다
9 이름없음 2020/09/20 01:35:58 ID : 82lii9xWklf 0
나는 큰 입구쪽으로 앉아 있었고 친구는 반대로 앉아서 얘기하고 있는데
10 이름없음 2020/09/20 01:37:05 ID : 82lii9xWklf 0
그냥 누가봐도 유치원생? 같은 작은 애가 입구로 도도도도 하고 오는거야
11 이름없음 2020/09/20 01:37:46 ID : 82lii9xWklf 0
그래서 응 뭐지?? 이러다가 얘기를 계속 했거든 근데 친구말 듣다보니까 애기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더라
12 이름없음 2020/09/20 01:39:14 ID : 82lii9xWklf 0
그냥 대충 생각하면 놀이터에 애기가 놀러왔다? 이러면 ㅇㅋ 노 프라블럼 이러는데
13 이름없음 2020/09/20 01:39:46 ID : HxwrdVffcLe 0
새벽 한시 쯤에 놀이터에 유치원생 쯤 되는 어린애 진짜 괴담 템플릿이긴 하다...
14 이름없음 2020/09/20 01:41:44 ID : 82lii9xWklf 0
그때 시간이 몇시라고? 새벽 1시에 독서실에 나와서 한참을 떠들었는데 그 시간에 보호자 없이 애가 혼자 놀고있네?? 싶어서 내가 친구한테 진짜 작은 목소리로 말했어 "야.. 아까 애기 들어왔다?" 근데 친구도 약간 뭐지? 싶었나봐 걔가 큰소리로 "어?" 이러니까 뭐 그 꼬마도 들었겠지 우리쪽을 쳐다보는거야
15 이름없음 2020/09/20 01:45:14 ID : 82lii9xWklf 0
어헝헝 근데 진짜야.... 걍 꼬마였어.. 식은땀이 줄줄나던데.... 비슷한 짤이 많았는데 놀이터 안에서 꼬마본 사람은 없었지않았나...ㅠㅠㅠ
16 이름없음 2020/09/20 01:45:57 ID : 82lii9xWklf 0
근데 어두워서 고개 돌리는것만 보이고 그냥 한번 쳐다보고 놀더라
17 이름없음 2020/09/20 01:47:51 ID : 82lii9xWklf 0
근데 그 입구에서 나가는걸 본적이 없는데 애가 갑자기 안보여 어두워서 그랬나봐.. 나도 당황해서 친구한테 "ㅇㅇ아.. 일단은 나 엄청 무섭거든? 자리를 옮겨서 이야기할 생각은 없니..?^^" 라고 말했어
18 이름없음 2020/09/20 01:49:59 ID : 82lii9xWklf 0
그래서 뭐 조용히 아주 차분하게 걸어서 뒷쪽 입구?로 나가는 순간 냅다 달렸지 진짜 그만큼 빨리 달린적도 없다 가방에 있는 책도 많은데 이악물고 달렸어
19 이름없음 2020/09/20 01:53:00 ID : 82lii9xWklf 0
그 이후로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않았지만 그때 당시만해도 저런 짤들이 많고 뭐 밖에 보이는거 귀신이다 인신매매다이런 소리가 많아서 무서웠어 물론 냅다 달린뒤에 그냥 입다물고 있자라는 식으로 헤어졌고 며칠전에 친구가 카페에서 얘기를 해서 생각났어 친구는 뭐 "그냥 엄마 아빠 허락받고 나온게 아닐까?ㅋㅋ..."라는 식으로 우리 나름대로 현실적인 생각을 했지
20 이름없음 2020/09/20 01:54:22 ID : HxwrdVffcLe 0
그정도 어린애면 허락 받았다기 보단 부모님 자는 사이에 나왔을지도
21 이름없음 2020/09/20 01:56:04 ID : 82lii9xWklf 0
근데 나는 의문인게 그렇다면 왜 엄마아빠가 그시간에 나가도록 허락해줬는가... 암튼 그런 일이 일어나고 나서 그런 짤들 보면 아 저것도 진짜 일어나서 생긴건가 라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 사실 주작으로 만드는줄 알았는데 실화일수도 있겠구나 싶어
22 이름없음 2020/09/20 01:57:06 ID : 82lii9xWklf 0
아 그생각을 못했네 집앞 놀이터였으니까
23 이름없음 2020/09/20 02:00:19 ID : 82lii9xWklf 0
쨋든 나는 귀신은 안믿는 쪽이라서 그냥 현실적으로... 그 애기가 어떻게 어디서(? 나왔는지 싶어 그냥 나왔다고 해도 그때는 소름돋았으니까..ㅇㅅㅇ 생각나서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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