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피가 거꾸로솟네 씨발 (1)
2.아 사랑받고싶다 (2)
3.엄마 아빠가 싸웠다. (6)
4.죽여버리고싶다 (4)
5.친구가 갑작스럽게 연락두절 되었어 (14)
6.나 중간고사 2주전이거든..(공부얘기 아님) (4)
7.혹시 지갑 잃어버렸다가 찾은 사람들 잇니... (1)
8.아빠 때문에 집 나가고 싶어 (2)
9.얘 손절 쳐야돼??ㅠㅠㅠ (8)
10.내흑역사 크게 얘기하는 애들ㅜㅜ 도와줘 (4)
11.우리 엄마 갱년기 온 거 같은데 짜증나 미치겠음 (8)
12.. (1)
13.. (1)
14.죽어버리고 싶어 (10)
15.가난한데 왜이렇게 하고싶은게 많을까 (14)
16.6광탈 소리나 듣고 (8)
17.저것도 언니라고 (1)
18.내 감정을 남한테 말을 못하겠어 (12)
19.. (6)
20.내가 레스를 달때마다 클로즈로 가 (4)
1
이름없음
2020/10/02 22:46:29
ID : pcGmmpRxu8p
0
동생이랑 차별이 너무 심해
일단 나한테는 야라고 부르거든 물론 동생한테는 이름으로 부르지
아 뭐 애칭도 있더라 이런 일로 끝이었으면 말도 안 했어
하루에 몇 번씩 나한테 와서 동생한테 뭐 잘못 한 거 없냐고 물어
그리고 엄마가 바쁘셔서 내가 집안일을 거의 하거든
근데 내가 오늘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쉬고 있었어
설거지 좀 하라고 하더라고 나 빈혈 심한 것도 알면서
그래서 아파서 그런데 오늘만 동생 시키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저 어린애가 어떻게 일을 하냐 이러더라
참고로 걔랑 나랑 두 살 차이 나 결국 내가 했어
설거지 평소에 하던 거긴한데 시발 너무 서러운 거야 아 진짜 또 앞에서 울면 뭐라고 할 것 같아서 참았는데 미치겠어
아까 밥 먹는데 동생 어디 갔냐고 묻는 거야 그래서 놀러 갔다고 했더니 밥 먹는데 동생 먹일 생각 안 하냐고 왜 연락 안 했냐고 해
그래 잘못일 수 있지 뭐 근데 8시 좀 넘어서 동생 들어오라고 해야 되지 않냐 했는데
너처럼 양아치 짓 하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놀라고 하래
진짜 나 너무 황당했어 애초에 난 5시가 통금이고 그거 안 지키면 욕을 얼마나 먹을 지 모르는데 그거 지키느라 양아치 짓 할 시간이나 있겠냐고
그리고 나 내 입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공부도 진짜 열심히 해 정말 적어도 동생보다는 잘하고
아 동생이 운동을 하거든? 미술은 전에 한 달 정도 했고, 피아노도 예전에 다섯 달 정도 다녔어 그래서 내가 나 기타 배우고 싶어서 물어본 적이 있는데 공부해야되는 데 무슨 기타냐고 하지 말라고 해 이거 말고도 일상이 이래서 얘기할 건 더 많은데 이거 아빠가 문제인 게 맞지 얘들아 항상 이유도 모르고 혼날 때마다 내 잘못만 생각하는데 난 모르겠어 얘들아 내가 문제인 거야? 그런 거면 아마 이런 집에 나무 오래 살아서 미친 듯
2
이름없음
2020/10/03 00:12:16
ID : SE781eJWmFh
0
아버지가 문제인 거지. 레주, 나도 그런 집에서 살아서 항상 내가 혼나는 이유는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꼭 그런 것도 아니야. 왜냐면 날 혼내는 부모님도 결국 사람이라서 항상 올바른 판단만을 내릴 수는 없거든. 힘들겠다, 고생도 많겠고. 무슨 말을 해야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꼭 네 잘못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마. 어떤 상황에서든 널 제일 애틋하게 생각하도록 해. 너한테는 적어도 네가 제일 소중한 사람이여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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