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생이 팔찌를 받고 이상해졌어 (76)
2.나에게 붙어다니던 귀신 (28)
3.가위눌릴때 (4)
4.아빠가 귀신을 잘 봐 (29)
5.귀신도 사람인데... (9)
6.윤회 환생 글 어디갔어?? (6)
7.너네 가위눌릴때 귀신 어케 처리하냐 (8)
8.전생체험 해본 썰!! (짧음 주의) (17)
9.글자스킬 (4)
10.인스타에서 유명한 또라이 학원친구 (115)
11.나 꿈속에서 좀비됨 (65)
12.내 꿈에 계속 나오는 남자애 (51)
13.딥웹에 대해 아는거 말해줘 (2)
14.그냥 할거 없어서 즉석으로 지어내는 괴담 (50)
15.떨어지는 도시 (16)
16.. (3)
17.(기괴주의) 이 영상 뭘까? (5)
18.어학연수에서 있었던일 (15)
19.무속인이 말한 가장 무서운 귀신 (2)
20.(링크) 영안으로 보는 세상 (8)
1
이름없음
2020/10/03 15:54:16
ID : q7vCo59csjj
0
제목 그대로 할거 없어서 즉석으로 지어내는 괴담이야
실제로 겪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한 생생하게 1인칭으로 쓸 예정.
2
이름없음
2020/10/03 15:56:19
ID : nSMi60mrdVd
0
괴담 시작(괴담속의 '나'는 진짜 내가 아니라 지어낸거야)-내가 5년전인가.. 겪었던 이야기인데 그때 당시 나는 굉장히 낡고 오래된 나무집에서 살있었어.
3
이름없음
2020/10/03 15:56:28
ID : csrtba7gqkr
0
실화니까 주작이냐고 묻지말고 믿기 싫으면 믿지마! 보는 사람 있으면 시작할게!
4
이름없음
2020/10/03 15:57:22
ID : k7cGoIJQtvC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0/10/03 15:59:14
ID : nSMi60mrdVd
0
그래도 있을건 다 있었지. 티비나 전기선도 연결되있었고. 수도가 잘 안되긴 했는데 집근처에 물이 나오는곳이 있어서 그리 불편하지도 않았고. 그나마 불편한거라면 가끔 비가 올때마다 물이 새는거?
6
이름없음
2020/10/03 15:59:19
ID : wnwrgpdWnU4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0/10/03 15:59:37
ID : nSMi60mrdVd
0
뭐야 넌 나 이딴글 쓴적 없어
8
이름없음
2020/10/03 16:00:30
ID : nSMi60mrdVd
0
암튼 이야기 계속하자면 그 집에서 나랑 누나랑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집이 꽤 넓어서 같이 살수 있었어.
9
이름없음
2020/10/03 16:01:56
ID : nSMi60mrdVd
0
그런데 어느날에 갑자기 엄마가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주방에 가만히 서있는거야. 주방에서 빛이 새어들어오니까 난 일어났고.
10
이름없음
2020/10/03 16:03:03
ID : Mi1cq7AkoIM
0
ㅂㄱㅇㅇ! 그런데 레주 인증코드 쓰는 거 어때?
11
이름없음
2020/10/03 16:03:45
ID : nSMi60mrdVd
0
그리고 방 밖으로 나가보니까 아까 말했던거처럼 주방에서 엄마가 가만히 서있던거야. 내가 아까 말했었지?? 낡은 나무집에서 살았었다고. 벽 사이에 있는 작은 구멍을 쳐다보면서 멍하니 엄마가 서있길래 내가 말을 걸었지.
"엄마, 거기서 뭐해?"
12
글쓴이
2020/10/03 16:05:17
ID : q7vCo59csjj
0
이정도면 되려나?? 아무튼 계속 하자.
내가 말을 걸어도 엄마가 듣는기색 하나없이 쭉 거기만 보는거야. 그래서 무서워진 나는 가족을 다 깨우러 각자 방으로 들어갔지.
13
이름없음
2020/10/03 16:05:24
ID : csrtba7gqkr
0
?! 뭐야...너... 내 레스가 보여?
14
글쓴이
2020/10/03 16:06:49
ID : nSMi60mrdVd
0
어? Id 바뀌었네.
아무튼 먼저 누나 방으로 들어갔는데, 생각해보니 누나는 어제 친구집에서 자고오는 차였어. 누나방에 아무도 없으니까 어린나이(그때당시엔 12살)엔 무서워서 눈물을 흘리면서 아빠방으로 들어갔지. 다행히 아빠는 잠을 자고 있었어.
15
글쓴이
2020/10/03 16:09:08
ID : nSMi60mrdVd
0
근데 아빠를 아무리 깨워도 안일어나는거야.
지금 생각해보면 아빠가 술을 마셔서 그런거같긴 한데
일어나라고, 엄마가 이상하다고, 아무리 흔들고 소리쳐도 일어나질 않아.
아빠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그때나이에는 술이란걸 몰랐으니까. 그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같이 자는 방으로 들어갔어.
16
이름없음
2020/10/03 16:09:39
ID : a3A7uso1yHv
0
그런데 할아버지 상태가 조금 이상한거야
“으으, 으으으...” 할아버지는 막힌 신음을 내면서 몸을 뒤척이고 있었어
나는 놀란 마음에 할아버지를 흔들러 깨웠어
“으,으응뇨베 쁘루주빵ㅃ~”
17
이름없음
2020/10/03 16:10:45
ID : nSMi60mrdVd
0
사칭 ㄴㄴ염
18
이름없음
2020/10/03 16:11:50
ID : csrtba7gqkr
0
나는 할아버지한테 속삭였어. “사칭 ㄴㄴ염“
아무리봐도 할아버지가 아니라 귀신이 할아버지를 흉내내는 것 같았어
19
글쓴이
2020/10/03 16:12:15
ID : nSMi60mrdVd
0
할아버지랑 할머니는 다행히 금방 깼어. 그리고 같이 주방으로 가봤는데, 엄마가 없어졌어. 그래서 다시 안방으로 돌아가보니까 엄마가 또 그새 곤히 자고있는거야. 내가 잘못봤다고 생각하고 다시 돌아가서 잠을 잤지.
20
글쓴이
2020/10/03 16:12:42
ID : nSMi60mrdVd
0
아악 제발
21
글쓴이
2020/10/03 16:15:00
ID : nSMi60mrdVd
0
그리고 한달 후까진 별일 없었어. 가끔 전기가 끊긴다던가 밑에서 쿵소리가 난다던가(밑층은 없었어)하는거 빼곤.
그리고 한달 하고도 20일됐었나?
내방에서 누나랑 나랑 부루마블을 하면서 같이 놀고있는데 위에서 물이 새는거야. 비는 안오는데.
22
글쓴이
2020/10/03 16:17:29
ID : nSMi60mrdVd
0
근데 난 아무래도 더 놀고싶어서 물이 새지 않는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다시 게임을 했어.그리고는 갑자기
"쿵.쿵." 하는 소리가 들렸어.
밑쪽에는 아무것도 없는 흙인데 그런 소리가 들리니까 무서웠던거야. 아빠랑 엄마한테 말하니까 그런거에 겁먹냐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을 들었지.
23
글쓴이
2020/10/03 16:18:56
ID : nSMi60mrdVd
0
그리고 다음날 드디어 일이 터졌어. 누나가 밤에 일어나서 온가족을 다 깨우고 갑자기 창문으로 뛰어든거야.
24
글쓴이
2020/10/03 16:20:13
ID : nSMi60mrdVd
0
가족이 전부 깜짝 놀라서 엄마랑 아빠는 소리지르며 달려갔어.
부모님들이 누나를 잡아당기며 투신을 막는데 꿈쩍도 안하는거야. 원래라면 금방 뒤로 나자빠졌어야 정상인데.
25
글쓴이
2020/10/03 16:21:23
ID : nSMi60mrdVd
0
아무래도 누나가 죽을뻔한 일이다보니 온 가족이 모였지(누나는 다시 자고있었어) 할아버지는 단순 몽유병이라고 말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몽유병이라기엔 누나가 모두를 깨우지 않았더라면 그냥 누나가 죽는거였잖아? 평소에 누나가 그럴 성격도 아니고.
26
글쓴이
2020/10/03 16:24:59
ID : nSMi60mrdVd
0
그러니까 한번 무당을 보러가자고 했지. 누나랑 부모님이 같이 무당을 찾아가봤는데 무당이 우리 가족에 일어난일을 술술 새는거야. 전기가 끊긴다던가 물건의 위치가 바뀐다던가 밑에서 쿵쿵 소리가 난다던가 누나가 투신할뻔 한다던가 등등..
어떻게 그렇게 자세히 아시냐고 하니까 누나한테 귀신이 달라붙어 있다고. 걔가 자랑하듯이 말했다고. 그리고 말했어. 누나가 평소에 기가 쎄서 그렇지 만약 기가 약했으면 이미 빙의당했었다고. 귀신이 누나가 자는 타이밍, 그러니까 저항이 없는 타이밍에 몸에 들어가서 자꾸 그런다는거야.
27
글쓴이
2020/10/03 16:25:39
ID : nSMi60mrdVd
0
그리고 우리는 그냥 이사가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는걸 알고 몇달뒤에 무당을 불러 굿을 하고 집안 곳곳에 부적을 붙여놓았어.
28
글쓴이
2020/10/03 16:27:43
ID : nSMi60mrdVd
0
그리고 한달 뒤까지 별일없이 지냈어. 그동안 있던 쿵쿵소리도 같이 사라졌지. 우리는 귀신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어.
29
글쓴이
2020/10/03 16:30:52
ID : nSMi60mrdVd
0
그런데 어느날, 아빠가 새벽에 일어나서 "누가 새벽에 이렇게 떠들어!!"하면서 소리를 호통을 치는거야.난 그 소리에 깜짝 놀라 깨서 아빠를 지켜보았어. 아빠는 화장실로 들어가는거야. 누나는 뛰쳐나왔다가 갑자기 얼어붙었어 나는 그 상황이 무서운나머지 펑펑 울었지. 엄마도 뛰쳐나와서 화장실 문을 열려고 힘을주었어. 그런데 문은 꼼짝도 하지 않는거야.
30
글쓴이
2020/10/03 16:32:48
ID : nSMi60mrdVd
0
난 울고있고 누나는 거실에 나와서 얼어붙어있고, 엄마는 화장실 문을 열려고 하고 아빠는 화장실에서 나오지도 않는 총체적 난국인 상황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깨지 않을리가 없잖아.
당연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오고 아빠는 자기가 화장실에서 뛰쳐나오며 상황이 종료됬어.
31
글쓴이
2020/10/03 16:35:19
ID : nSMi60mrdVd
0
아빠와 누나의 말을 듣고 온몸에 소름이 돋지 않을수가 없더라.
아빠는 새벽에 화장실에서 누나와 내가 큰소리로 웃으며 떠드는 소리를 듣고 호통을 치며 화장실로 들어갔다는데, 정작 우리는 잠을 자고 있었고, 누나는 그걸 듣고 깜짝놀라 나왔는데, 아무도 없는 오른쪽 귀에서 갑자기
"알리지마. 알리면 너 죽어." 이런소리와 함께 저주같은 말을 퍼부었더래.
32
글쓴이
2020/10/03 16:36:50
ID : nSMi60mrdVd
0
그리고 아빠는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화장실이 아닌줄알고 나가면 아주 혼쭐을 내줘야겠다 하고 나가려는 순간 등 뒤에서 나와 누나의 웃음소리가 들렸대. 그리고 경직되서는 문고리를 붙잡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힘을준상태로 가만히 있으니까 당연히 문도 못연거지.
33
글쓴이
2020/10/03 16:38:42
ID : nSMi60mrdVd
0
이거 보통일이 아니다 싶어서 우리집은 무당을 또 한번 만나봤어. 그런데 이번에 무당이 갑자기 표정이 굳으며 말했어. 심각한 일이다. 전에 투신보다 더 심각한 일이다.
우리는 그말을 듣고 무서워서 무당에게 물었어.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고.
34
글쓴이
2020/10/03 16:40:05
ID : nSMi60mrdVd
0
무당이 말했어. 집에 돌아가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평소처럼 지내다가 또한번 이런일이 생기면 자기가 주는 부적을 일이 생긴곳에 붙여놓고 다시는 거기 출입하지 말라고. 쓰는 방이었다면 그쪽에 있는 가구를 최대한 다 빨리 옮겨버리고 부적을 붙여놓으라고.
35
이름없음
2020/10/03 16:41:51
ID : csrtba7gqkr
0
“굿 해야돼! 느그가 귀신을 물리치고자 하는 정성을 보이면 하늘도 갸륵하게 여겨서 쉬이 도와주실것이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거지.” 무당은 종이 한 장을 꺼내서 가격을 계산했어
큰 규모로 굿판 차려야되는거라 원래는 3000가까이 되는데 우리집 사정이 딱하다고 1500에 해주신다고 하셨어
36
이름없음
2020/10/03 16:42:51
ID : bB85PhfcJRx
0
그리고 2년이 지나도 똑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자 우리는 아 이제 끝났구나라는걸 직감하고 이사를 갔어.
지금보다 훨씬 좋고 방도 많은곳으로 이사를 갔는데, 이사를 가고 한달도 안되서 또 같은 일이 터졌어.
37
글쓴이
2020/10/03 16:43:30
ID : bB85PhfcJRx
0
36은 내가 맞는데 35는 나 아냐.
38
글쓴이
2020/10/03 16:44:36
ID : bB85PhfcJRx
0
나갔다 들어와서 id가 바뀌었네. 이야기 계속하면 아무튼 그 소리가 들린 방은 우리가 쓰지 않던 방이라서 바로 부적을 붙여놓고 다시는 그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았어.
39
글쓴이
2020/10/03 16:45:37
ID : bB85PhfcJRx
0
그런데 어느날, 주인아주머니가 집에 방문을 하셔서 이 부적은 뭐냐고. 집값 떨어지니까 당장 떼버리라고 하는거야.
40
글쓴이
2020/10/03 16:46:45
ID : bB85PhfcJRx
0
우리는 당연히 사정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했지. 근데 아주머니는 당연하다는듯이 듣지도 않고 부적을 떼버린다음 자기가 여기 하루만 자볼테니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부적 떼버리라고 했지.
41
이름없음
2020/10/03 16:46:57
ID : JTTPcsjg5bz
0
잘보고 있는데 왜 계속 끼어드는거냐, 스레주가 글쓰게 좀 내비둬
42
이름없음
2020/10/03 16:47:52
ID : wnwrgpdWnU4
0
정성도 대단하다 아까부터 몇번씩 ㅋㅋㅋ 재밌니?
43
글쓴이
2020/10/03 16:47:59
ID : bB85PhfcJRx
0
그리고 우리가족은 여관에서 하루밤을 보냈어.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보니 그 방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거야. 들어가보니 아주머니가 거품을 물고 쓰러져계셨어.
44
글쓴이
2020/10/03 16:49:28
ID : bB85PhfcJRx
0
우리는 바로 119를 불렀고 아주머니가 실려가셨어.
그리고는 무당을 다시한번 찾아가 사정을 설명했지.
내가 그렇게 다시 얼씬도 하지 말랬는데 다시 들어갔냐고 쓴소리 한번 들어야했어.
45
글쓴이
2020/10/03 16:50:50
ID : bB85PhfcJRx
0
그러고 무당은 이젠 부적으로는 소용 없겠다고. 부적 떼고 하루정도 지났으면 이미 그 악귀가 집안에 돌아다니겠다고 하며 굿 의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했어. 그러니까 당연히 우리가족은 굿을 했지.
46
글쓴이
2020/10/03 16:53:56
ID : bB85PhfcJRx
0
굿을 하고 나서 무당이 집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전에 있던 집에서 가져온 상자를 가리키며 열어보라고 하는거야.
생각해보니 한번도 열어보지 않았으면서 가져온게 이상해서 열어보았는데, 거기안에는 여자의 머리카락과 누군가의 발톱이 들어있었어.
47
글쓴이
2020/10/03 16:55:27
ID : bB85PhfcJRx
0
우리가 이걸 왜 가져왔는지 의문에 휩싸여서 무당에게 저희도 이걸 왜 가져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니 무당은 당연하다는듯이 말했어. 귀신에 홀렸지 귀신에 홀렸어..
그리고 무당은 이 상자를 테이프로 감싸놓고 부적을 붙였어. 그리고 밖에 내다 버렸지.
48
글쓴이
2020/10/03 16:56:29
ID : bB85PhfcJRx
0
신기하게도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아무일도 없었어. 나중에 알아보니 그 집에 우리가 살기 전에 있던 남여 커플이 있었는데, 그 커플이 서로의 머리카락과 발톱을 상자에 보관해놓고 투신자살을 했다고 하더라고.
49
글쓴이
2020/10/03 16:57:16
ID : bB85PhfcJRx
0
이걸로 이야기는 끝. 실제로 겪은게 아니라 지어냈다고 내가 앞에 말했듯이 지어낸거니까 실제로 믿는사람은 없지??
50
글쓴이(나갔다들옴)
2020/10/03 17:01:32
ID : nSMi60mrdVd
0
아무래도 지어낸거라 마무리가 안됬을수도 있어. 그점은 양해좀 해줘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난 그냥 감이 정말정말 좋은 일반인인데 점 봐줘도 되나?
나 신점 보러 갔었는데
꿈에서만 사람 공격하는 귀신들에게 시달리는데 이게 10년이 넘음
글 찾아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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