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예지몽을 믿게 된 계기 (7)
2.할아버지 이야기 (19)
3.나 체질같은게 변하고있어 (5)
4.내 친구가 조금 이상한것같아 (47)
5.방금 좀 무서운 일 겪었다 (19)
6.아 (11)
7.귀신한테 씌이면 팔로는 못 기어 다니나요? (2)
8.무당이 내 목 자르는 꿈 (2)
9.혹시 이 스레 아는 사람 (2)
10.어릴 때 꿨던 거 (24)
11.이 영상 무슨 의미인지 알아? (5)
12.엄청 무서운 오빠랑 사귄 썰 풀어볼래ㅎㅎ (9)
13.방에 아무도 없는데... (10)
14.🔮타로마스터의 타로상점🃏무엇이든 물어보세요💫 (51)
15.꿈 해몽 잘 아는 사람? (1)
16.자는데 옆에서 자꾸 소곤소곤 대는 소리 (9)
17.레전드로 무서웠던 스레들 (67)
18.나를 소유하려 했던 친구 (97)
19.재밌는 스레 추천해줘 (7)
20.마네킹 인간 레전드 스레 읽다가 떠오른 내 경험인데 (193)
1
이름없음
2020/10/05 13:54:35
ID : 6rvCi8rs63T
0
안녕 다들 예지몽이라는 거 알지?
미래의 일을 꿈속에서 똑같거나 비슷하게 꾸는 거 말이야.
내가 예지몽에 관심도 없고 믿지도 않아서 정의가 이게 맞을지 모르겠네;;;
일단 레스에 천천히 하나하나 씩 써내려갈게! (내가 스레딕 온지 1주일 밖에 안돼서)
2
이름없음
2020/10/05 14:04:58
ID : 6rvCi8rs63T
0
나는 예지몽, 강령술, 미신 등등 영험한? 신기? 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걸 일절 안 믿는 사람이야.
그런 내가 예지몽을 강력하게 믿게 된 계기가 있어.
4년 전, 즉 나의 고모할아버지(아빠가 고숙이라고 불렀어) 가 돌아가시기 몇일 전이였을거야.
우리 가족 모두 그의 죽음을 예견하고 있었어, 왜냐면 고모할아버지가 암 말기였거든.
시한부였는데 임종일에서 2달이 넘어도 목숨을 유지하셔서 우리 모두 그냥저냥 하는 분위기였어.
3
이름없음
2020/10/05 14:08:36
ID : 6rvCi8rs63T
0
그런데 고모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정확히 하루 전, 고모할머니가 갑자기 우리 아빠한테 전화를 하셨어.
정말 목소리에 힘이 없었는데, 꿈 속에서 저승사자가 고모할아버지를 데려갔다는 거야.
연세가 60이 넘으셨는데 이야기를 꾸며내셨을리도 없어서, 왠지 아빠가 기분이 쎄하다 했어.
그리고 그 다음날 실제로 고모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
근데 솔직히 시한부라서 이건 예상 가능한 일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잖아.
그래서 이때까지만 해도 예지몽은 안 믿었어.
4
이름없음
2020/10/05 14:10:06
ID : jvu62L9hdO1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0/10/05 14:15:36
ID : 6rvCi8rs63T
0
내가 예지몽을 믿게된 결정적 사건은 고모할아버지가 돌아가시도 한참 후야.
서울에 우리 친척들이 엄청 많이 살거든 (나는 지방에서 살아, 물론 고모할머니는 나와 같은 지방에서 살고.)
우리만 지방에서 살아서 명절에 친척들이 내려오는 경우는 전혀 없고, 우리가 올라가는 케이스가 다였거든.
그래서 설날 일주일 전에 서울 올라갈 기차 표를 알아보고 있었어.
아빠가 고모할머니한테 열무김친가 어떤 김치를 가져가려고 아빠는 고모할머니 집에 가있었고.
무튼 근데 아빠가 표를 예약하지 말라는 거야.
서울에 있는 친척들이 내려온다고.
나는 그 말을 믿지 않았어.
근데 고모할머니가 꿈에서 경자이모 (친척 중 일부)가 집 초인종을 누르는 꿈을 꿨대.
솔직히 뭔가 일리 있다고 아빠가 그래서 결국 표는 못 예약했어.
그리고 아빠가 경자이모한테 전화를 했는데, 경자이모가 서프라이즈로 내려가는거였는데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하셨어.
그 이후로 나는 고모할머니의 예지몽을 거의 맹신하다시피 믿어.
고모할머니는 내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내 일정 같은걸 모두 맞히셨어.
진짜 소름이 쫙 돋을 정도로;;;
6
이름없음
2020/10/05 14:16:27
ID : 6rvCi8rs63T
0
무튼 지금은 예지몽 같은 걸 잘 믿는 편이야.
물론 도는 안 믿어!
7
이름없음
2020/10/06 14:06:52
ID : zU459jvCpht
0
응응 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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