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2판) (>>370까지) (368)
2.🐞허물을 벗고🐜비로소🦋 (432)
3.★앵커판 관전스레★ (526)
4.앵커판) 스레 찾아주는 스레 (9)
5.나는 어릴때 백일장이 100일간 진행되는줄 알았어 (114)
6.포켓몬스터 소울 실버 랜덤 너즐록 챌린지 시즌 3 (184)
7.마법소녀 세계관>>86 (83)
8.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 (601)
9."...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158) (158)
10.가자 가가자자 (667)
11.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476 (476)
12.신약: 유선형 비둘기와 경유 바다의 세이렌 / >>99 (99)
13.☆★앵커판 잡담스레 6★☆ (984)
14.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240)
15.앵커판 설문조사 스레 (174)
16.앵커판 팬스레 💌 (40)
17.도시로 돌아가기 (688)
18.>>50 / 그래도 우리의 계절 (50)
19.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110)
20.붕어빵 (218)
당신은 자신의 분야의 전문성보다 영어의 중요성을 영어학원의 말만 믿고 중시 여기던 사람입니다. 읽고 듣고 보는 모든것을 영어로 된것으로 바꾸다보니 주변에 말이 통하는 친구가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친구들이 국어에 영단어 한 두개를 섞어 쓰는게 너무 무식해보였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영미권 유행과 유머를 이해하니 이제 한국의 유행에 뒤쳐지게 되었습니다. 허무함을 느끼며 당신은 새로운 목표로 를 정하고 장기, 중기, 단기 목표를 세우기로 마음 먹습니다.
영어학원의 말을 안들었다면 유망한 직종의 전문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듭니다. 또 번역가나 통역사를 고용해도 되는데 취업에 필요한 것들이나 준비할걸 하는 후회도 듭니다. 10분이 넘게 인생에 대해 고민하다보니 스트레스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영어외 좋아하는 것인 을 합니다.
갑작스럽게 관짝춤이란 걸 혼자 추고 유투브에 올리고 싶어졌다. 여러명이 춰야 원본에 그나마 가까울 것 같지만 아쉬운데로 혼자 어설프게 흉내내서 유투브에 올렸다. 거의 조회수가 없었다. 편집이란 걸 처음 해보기 때문에 섬네일부터 눈에 뛰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인생에 대해 마저 고민하다가 스트레스가 느껴져서 타인의 생계를 위협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유투브에 노딱(광고수익 창출 불가)에 해당된다며 광고주들이 싫어할법한 이유를 소설 쓰듯 만들어내서 유투브에 이메일로 보냈다. 노딱이 붙을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레스가 좀 풀렸다. 당신은 에전에 한 기독교인 친구가 :"나 빼고 다 망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한 적이 있다는 말을 들은게 생각났다. 남 망하게 하는 것 만큼 즐거운게 또 있을까?
당신은 다시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했다. 아마도,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다음을 해봐야 될 것 같다고 결론지었다.
1. 아무 그릇에 물 떠놓고 기도하기
2. 예수의 가르침과는 매우 먼 설교로 사람의 탐욕을 자극하던 동네 대형교회에 가서 기도하기
3. 사업가의 자서전 읽기
4. (자유롭게 제시)
5. 영미권에만 있고 한국에는 없는 사업 하나 따라하기
dice(1,5) value : 2
만약 4가 나오면, 네이버 지식인에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선 뭘 해야 좋을까요?"라고 질문 올리기
삶의 의미를 찾아보기 위해 당신은 동네 대형 교회에 가봤다. 무슨, 기업 못지 않게 한 색깔로 통일된 정장을 빼입은 여성신자들이 새신자라면서 아주 반갑게 대한다. 그리고 새 신자 전용 교육실로 안내했다. 먹고 싶은 만큼 먹으라며 그릇에 여러가지 사탕과 과자를 담아서 주었다. 이들이 정말 예수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거라면 감동적이겠지만은 모든 종교가 그렇듯이 일단 믿기 시작하면 돈이 교주에게로 가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기도나 한 번 해보려고 들렸는데 오늘은 하나님에 대해서 배운다고 한다.
찬양곡을 몇 개 부르더니 교리를 가르치고 기도하며 끝났다. 나가면서 교회입구에 위치한 열개는 넘어 보이는 화려한 헌금 봉투가 보였다. 교리에 대한 의심이 들었다. '전능한 하나님은 대체 뭘하길래 헌금이 저렇게 필요한걸까?'
당신은 인생에 대해 또 다시 고민하며 잠에 들었다.
꿈은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영계와의 소통이니까 오늘 꾼 꿈인 은 분명 라는 의미일거야.
꿈속에서 당신은 신을 만났다. 신답지 않게 당신의 지갑을 뺏어가고 사탕을 주었다.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리니 돼지를 타고 영어마을을 공격하고 있었다.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일부만 기억하는 듯한 찝찝한 느낌과 함께 당신은 꿈에서 깨어났다. 나름 생각해보니 꿈은 아마 '영어를 멀리하라'는 뜻인 것 같다.
습관적으로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영어에 미쳣을 때 영어를 더 사용할 환경을 조성한다면서 만들었던 펜팔친구들의 이메일이 잔뜩 와있다. 잘 해줄만한 사람만을 찾는다고 50대 이상 남성 펜팔만 구하다보니 허구한 날 젊은 신부를 원하는 사람들의 유혹만이 주를 이루고 일부가 펜팔다운데 한 때 한국에서 일했던 미군이기 때문에 한국에 흥미가 있기 때문이다. 답장을 쓸까하다가 문득 꿈의 뜻이 생각났다. 답장은 일단 미루기로 했다.
당신은 한 때 불교명언이라며 "기도한다고 병이 나으면 누가 죽으리"라는 말을 인터넷에서 읽은 적이 있다. 또한 개신교, 불교, 무교에서 정신질환자를 귀신이 들렸다면서 기도비를 챙기는 것부터 시작해서 패면 귀신이 겁 먹는다고 패려는 무속인과 법사까지 봤다. 당신은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종교기관의 말보다는 가르침을 보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가르침을 보다가 얻는 게 없더라도 이미지가 좋은 종교를 따라서 비슷하게 차려 놓으면 재산을 모으는 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은 ' 교'에 대해 공부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이다.
당신은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에 대해 인터넷으로 알아보았다. 처음에는 반종교가 의도였는데 점점 종교화된 것으로 보였다. 달팽이처럼 눈알이 두개 달린 미트볼이 곁들여진 스파게티 면 덩어리가 날아다닌다니... . 당신은 할 말을 잃었다. 게다가 다양한 사람들이 진지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듯한 사진까지 있어서 더욱 더 충격을 받았다. 당신은 생각했다. '적당히 벤치마킹하면 무신론자에게도 먹힐 만한 종교를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결론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사람들이 사업병이라고 표현하는 유부남들이 떠올랐다. 그들도 남들 아래에서 일하면 큰 돈을 벌지 못 하는 걸 알고 자꾸 가족이나 친척의 돈을 빌리려고 하는 데 소수가 성공하는데 할 수 있을까? 당신은 조금 멈칫 했지만 사이비 종교로 널리 알려진 S교의 교주가 마치 왕처럼 자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인터넷으로 본적이 있기에 계속 교리를 읽어봤다.
당신은 영어에 이어 이제는 종교사업에 미쳐보기로 결심을 굳혔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에 이어서 여러 종교에 대해 검색해보다 보니 요즘 세대는 NASA도 SETI(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프로젝트)도 못찾은 외계인을 믿고 정의되지도 않은 4차원~12차원 등등을 믿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큰 자본도 필요 없이 인터넷에 선한 마음가짐과 선한 행동을 할 수록 차원이 높아진다는 식으로 글을 쓰면 되는 것으로 보였다. 근데 이 UFO/외계인 종교는 기독교처럼 헌금이란 개념이 없다. 어떻게 당신 통장에 입금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까? 수 많은 사람이 자칭 고등하고 자비로운 외계인과 소통한다며 글을 쓰는 데 당신 혼자서 어디에 모인다든지 당신 통장에 입금을 해야하게 유도하면 그냥 받아들일까? 아마 이 3차원 세계에서 선행을 쌓을 기회를 준다는 식으로 둘러대는 게 좋을 것 같다.
플레이아데스와 오리온은 이미 많이 쓰이고 있다. 진부하지만 쉽게 믿음을 얻을 수도 있다. 너무 독특한 내용은 일루미나티나 악한 세력이란 소리를 들을 수도 있으나 신자를 조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당신은 크게 기지개를 편 후 깊은 숨을 들이마시고 뱉었다. 삶의 이유는 돈 뿐인 것으로 보인다. 만일, 신이 있다면 종교인인 내게 사후세계 VIP자리를 주지 않을까? 신이 없다면 이 삶에서 신자들의 재산을 빨아 먹으면서 좋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종교를 설계하기 시작했다.:
우주에는 수 많은 것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 자비로운 신적 존재인 외계인의 거주지이며 인류는 인격수련과 선행을 쌓아 고차원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이 종교의 교리이자 목표이다. 그리고 당신은 그 외계인께 간택받은 이다. 인류와 신인 외계인의 역사는 부터 시작하여 이고 이여서 3차원 지구에서의 삶을 견뎌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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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뒷세계에서부터 시작하는 프린세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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