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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를 세우는건 처음이라서 많이 어색할 수 도있어..!!ㅠㅠ 일단 제곧내긴해 초반부터 서로한테 호감은 있었는데 그냥 많이 가깝게 지냈거든 근데 솔직히 우리가 하는 행동을 보면 사귄다고 해도 안이상해보여. 뭔갈(팔찌?같은거나 들고다니는거) 커플처럼 맞춘다거나 한쪽이 들이댄다거나?(그사람만 그러긴 해) 그래서 호감이 없진 않은데 이 분이 가끔 되게 부정적인게 티난달까.. 주변 환경도 안좋고 우울증도 있어서? 평소엔 잘 말하고 재밌게 노는데 내가 말 하나 잘못하면 내가 생각하기엔 장난이긴 한데 되게 부정적인 쪽으로 가 내가 다 잘못했지/내가 문제지/내가 미안해 이런 쪽으로 물론 내탓을 하려는 어투도 아니고 장난 반 진담 반 이랄까... 물론 부정적이라는게 나쁘다거나 내가 그런 분위기를 싫아한다는 것도 아니야. 근데 내가 아직 이분을 좋아하진 않거든,, 자주 이러는건 아닌데 가끔 뭔말을 하던 이런 레파토리로 가게되는것 같아. 저번엔 부정적인게 보기 싫으면 그냥 내가 연락 더안하겠다. 이런식으로 얘기 하셨는데 난 솔직히 내 맘도 잘 모르겠고 고백 비슷하게? 한 적도 있는데 그냥 안믿는다고 장난치지 말라는 식으로? 진지하게 고백한게 아니라서 웃고 넘겼었거든... 이런 경우는 어케 해야될지 좀 알려주라ㅠㅠ ((말하다 보니 두서 없이 주절거렸네ㅠ 미안해ㅠㅠ
그니깐 그런 레파토리로 끝나는게 좀 지치는거지..? 싫은것도 아닌데 장난선에서 끝내려고 하면 좀 깊게 가는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 좋은 조언 고마워.. 튈(?) 준비도 충분히 해둘께..!! 근데 이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내가 너무 확대 해석 하는거 같기도 해서 헷갈렸어ㅠㅠ
ㅋㅋㅋㅋㅋ 대기 타구 있었지..1! 내가 고백한게 아니라 그분이랑 원래 초반엔?? 좀 사귀듯이 장난치고 일부로 주접떨고 이래서 장난인줄 알고 지냈는데 좀 중반쯤에 그분이 진짜로 좋아한다고 장난 같냐고 연애하자고 그랬었지..?? 내가 그땐 반신반의 해서 그냥 장난으로 하셔서 장난으로 넘겼었어!
그럼 레주도 그런 장난 쳐봐
대사만 보면 나도 친구랑 자주 하는데
약간 포인트가 있어야돼
‘아이고 내가 죄인이지이이’
‘아 또 내가 잘못했네 나만 잘못했어~~’
ㅋㅋㅋ 아 써놓고 보니 진상이당 ㅜ
그래도 이렇게 쳐보면 확대해석인지 아닌지
알 수 있지 않을깡??
헉 완전 잘 넘겼당
마져마져
고백은 확실하게 듣구 넘어가야징
나도 그런적 있었는데 며칠 뒤에
상대방이 다시 제대로 고백해줬거든
킥킥 일주일 만나구 헤어졌어 ㅜ
그 사람두 마음에 병이 있었구
자신만의 시간이 많이 필요했었나봥
지나고나니깐 그때 그러지말껄 하는데
그래도 그 당시엔 그게 최선이었다는게
참 슬펑
그래도 레주 잘 됐으면 좋겠어
내가 응원할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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