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1/04 10:46:45 ID : 4ZdDtjwMkpP 0
음... 좀 시간이 돼서 언제 어떻게 이루어졌었는지는 몰라. 조금 내 기억에서 틀린 부분이 있을테지만 좋게 봐주길 바레. 보고있는 사람이 5명일때 이야기를 해보려 해.
2 이름없음 2020/11/04 10:54:36 ID : 2nDs9vxvbfR 0
.
.
3 이름없음 2020/11/04 11:15:29 ID : bBgmK7wLa20 0
왜 굳이 5명..? 그냥 말해주면 안돼? 어차피 얘기 시작하면 다들 볼텐데 ㅇㅅㅇ
4 이름없음 2020/11/04 11:29:58 ID : hcMryZhe6ji 0
앜...ㅋㅋㅋㅋㅋ 귀여워
5 이름없음 2020/11/04 11:35:21 ID : 4ZdDtjwMkpP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 미안! 처음 쓰는거기도하고 나름대로 관심이 없으면 그냥 뻘글이지 않을까 싶어서 좀 걱정되서 그랬어.
6 이름없음 2020/11/04 11:39:31 ID : 8rumlcr9iko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0/11/04 11:51:04 ID : 4ZdDtjwMkpP 0
음. 일단 이야기를 이어나가는게 좋을 것 같으니까... 아마 작년 여름에 장마가 내렸을 때 였을까. 일단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자면 편의점에서 야간 근무를 서고 있었고 나는 이야기를 보거나 괴담 이야기 (2ch스레딕에 적힌 글들) 을 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야. 그때 관련 글을 읽다가 뭐 대충 도시 전설 마냥 이야기가 들려오는게 생각이 여러 번 들기도 했어. [편의점에서 근무 하다보면 뭐 귀신보인다더니 손님이 없는데 벨 소리가 들린다던지 하는 이야기들 말이야.]
8 이름없음 2020/11/04 11:51:58 ID : dyFdBhs5Ru3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20/11/04 12:00:00 ID : 4ZdDtjwMkpP 0
담배를 피고 다시 매점 안에 들어와서 냉장고에 물품을 넣고 있는데 문 열때 벨소리가 들리는거야. 편의점을 자주 들어가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편의점마다 알람이 울리는게 다 각자 다른데 내가 근무 했던 곳은 딸랑거리는 작은 종이 달려 있었거든. 심지어 매점은 짧아서 냉장고에서 물품 채워넣다가도 바로 입구가 보여서 손님이 왔으면 바로 나가서 마중을 나갈 수 있는데 여기서부터 사건이 시작됀거야.
10 이름없음 2020/11/04 12:09:10 ID : 4ZdDtjwMkpP 0
여느때와 같이 비가 많이 오고 손님이 문을 열었고 들어온 것 까지 봤어. 아직도 무슨 옷을 입었는지는 기억해. (안타깝게도 냉장고에 가려져서 얼굴은 제데로 보지 못 했어.) 투명한 우산에 검은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남성이 냉장고 앞에까지 오길래 바로 뛰어 나가서 말을 했지. " 어서오세요 " 하고 매점을 바라보는데 아무도 없는거야. 처음엔 그냥 이상하다 싶었어. 내가 잘 못 본 건가? 생각까지 하기도 했어.
11 이름없음 2020/11/04 12:13:28 ID : 4ZdDtjwMkpP 0
그런데 그 사람이 우산을 쓰고 왔다고 했잖아? 내가 매점에 할 일이 없어서 청소 다 해놨는데 그 사람이 걸어온 곳에 신발 자국은 없는데 유일하게 우산에서 뚝 뚝 떨어진 우산에서 물이 떨어져서 그대로 바닥에 고여있는거야. 그때 무섭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얼척이 없었어. " 와 뭐지? 내가 이젠 피곤하다가 헛 것을 봤나? " 이런 말까지 하다가 내가 아는 누나가 있는데 그 누나한테 연락을 취해서 지금과 같이 똑같이 말을 했어.
12 이름없음 2020/11/04 12:18:08 ID : 4ZdDtjwMkpP 0
그때부터 소름이 돋았던 것 같아. 기억 나는 대로 적어주자면... " 에이 저승사자라도 본거아니야? 너 대리러 온 걸 수도 있지 ㅋㅋ " "저승사자는 무슨... 아- 진짜 얼탱이 없네..." 이런 이야기가 오고 난 후 그 누나가 내 실명을 부르는 일이 없거든? 주로 별명으로 부르는데 갑자기 " 그래서 00은(는) 밥 먹었어?" " 응? 난 아직 안 먹었는데. 누나는? " " ...먼저 챙겨 먹어. 내 신경 마. " 그냥 딱 이 말을 듣자마자 가만히 몸에서 한기가 갑작스럽게 올라오더니 그대로 내 몸이 얼어붙었어.
13 이름없음 2020/11/04 12:23:01 ID : 4ZdDtjwMkpP 0
나중에 가서 그 누나가 다시 전화로 너 누구랑 대체 대화하고 있었냐고 하는거야. " 아니 누나가 밥 먹었냐고 그러길래 대답했지 " " 뭔 헛소리야? 나 그때 물 마시러 폰 두고 갔는데? " 그러면서 계속해서 물어봤어 진짜 그랬냐고. 녹음 한 거 들려 달라고 그랬는데 누나가 그 파일을 보내줬는데 나보고 밥 먹었냐는 말이 없고 나 혼자 계속해서 떠드는 말이 계속 이어져있더라고.
14 이름없음 2020/11/04 12:26:08 ID : 4ZdDtjwMkpP 0
출입구는 하나인데 매점이 아무리 작아도 사람이 들어오면 사각지대가 없어서 거울로 다 보이는데 내가 냉장고에서 나와 그 사람이 어디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인 1초가 안넘는데. 그대로 사라져버린 거랑 전화 속 내용이 그냥 다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15 이름없음 2020/11/04 12:29:20 ID : 4ZdDtjwMkpP 0
좀 오랫동안 기억하지 않아 많이 문맥상 이상한 곳이 많을거야. 감안해서 봐줬으면 좋겠구 짧은 내 이야기는 일단 이거로 끝이야. 또 기억나는게 있다면 노트처럼 적을 생각이야.
16 이름없음 2020/11/05 01:10:17 ID : 46oY4FeMlDt 0
보고있어 개무섭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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