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1/05 17:26:45 ID : IK6kpU3TWnX 0
내가 요즘 우울증 치료때문에 다니던 학원 관두고 병원에 다니는데 엄마가 이걸 굉장히 못마땅해해 나는 10년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처음으로 2주전에 병원에 간거고 내일이면 3번째로 병원가는거야 근데 엄마가 매번 날 못마땅해하는데 엄마가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하루에 2시간씩 나가서 걸어다니는 운동 하라고 한단 말이야... 근데 내가 우울증 무기력증이 너무 심해서 움직이는게 싫어서 병원 의사선생님이 하루에 2시간만 가만히 있어도 좋으니 햇빛이라도 받으래서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같은데 가서 앉아있었어 근데 엄마가 이걸 휴대폰 만보기 어플같은걸 깔아둬서 날 감시한거야 내가 운동을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근데 걸음수가 적으니까 나한테 농땡이 부리냐고 그렇게 해서 살이 빠질 것 같냐고 엄청 뭐라 하는데... 사실 우리 집안 부모님이 되게 꽉막히고 안좋은 성향이셔서 내가 그동안 많이 참고 울고 살았어 우울증도 거의 부모님 영향이고 그런데 어제따라 너무 화가 나더라고 평소라면 울면서 짜져있었을텐데 너무 화가나서 그렇게 못마땅하면 그냥 호적에서 나 파버리라고 그냥 나 개새끼고 돼지새끼라고 치부하라고 막 화내고 방문 닫고 처박혀 있었더니 엄마가 진짜 화나서 인간도 아닌 년이라고 욕하고 어제부터 나 투명인간 취급하는데 내가 사과해야해? 너무 우울해
2 이름없음 2020/11/05 17:48:36 ID : Dy3XxPa04Lg 0
아무리 엄마긴 해도 그건 좀 선넘었다,, 가족끼리는 서로 이해해주고 품어주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대화로 잘 안풀리면 오늘 올린 이 스레 보여드려봐 문자나 카톡으로 레주가 나쁜 건 절대 아니니까 힘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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