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1/16 10:34:39 ID : dXy0skmoGpU 0
나는 찬성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네는 어떻게 생각하니?
2 이름없음 2020/11/16 11:57:49 ID : 7uk8jcoIE64 0
동물 이야기하는거지?
3 이름없음 2020/11/16 11:58:28 ID : 7BvCpdTQtBu 0
당연하지~
4 이름없음 2020/11/16 13:59:00 ID : 7uk8jcoIE64 0
윤리적으로 보면 문제가 있는 수술이긴 하지... 하지만 중성화가 최선이라고 생각해
5 이름없음 2020/11/16 14:09:23 ID : y2GpRyNs3vh 0
중성화는 반려견/반려묘의 성 관련 병을 다수 예방해주고 좋은 시기의 중성화는 실제로 수명을 연장시킬수도 있어. 물론 병을 예방하고 수명을 늘려준다는건 백프로 인간의 관점에서의 장점이지만. 개인적으로 중성화를 가지고 인간의 욕심이다, 반려동물의 신체를 마음대로 건드린다-라고 하기엔 일단 저 동물을 길들여 품종 개량을 한 것 부터가 굉장히 모순적이라고 생각해. 저 논리라면 반려동물이 아파도 시술/수술을 하면 안되는거 아닐까? 예방접종도 하면 안되는거 아닐까?
6 이름없음 2020/11/16 14:09:51 ID : WnTO5TQnAZf 0
중성화 솔직히 문제 없다고 생각해
7 이름없음 2020/11/17 05:37:47 ID : qY1a3vdyE8i 0
찬성해. 중성화 안 해 주면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하거니와 대책 없이 키우다가 계속 번식하니까 감당 못 하고 전부 다 내다 버리는 경우도 있던데 그렇게 무책임하게 고통을 줄 바에는 중성화가 백번 낫지.
8 이름없음 2020/11/17 09:42:52 ID : bDzak5SHBdO 0
윤리적이나 내 개인적인 가치관으로는 절대 반대지만 사회적으로? 장기적으로?는 위 처럼 어쩔 수 없이 이익이 더 많으니까 잘 모르겠다
9 이름없음 2020/11/17 11:48:53 ID : hfbvdA5hze2 0
그냥 나도 싫은건 동물도 싫다고 생각하면 되는거 아닐까 그냥 동물을 키운다 라는 것 자체에 나는 반대임.
10 이름없음 2020/11/17 11:52:12 ID : WnTO5TQnAZf 0
그런데 그렇게 되면 난 개에게 이 음식을 주고싶지 않다ㅡ하지만 개는 그 음식을 먹고싶다 같이 개 생각이랑 주인 생각이랑 다를때도 많은거 같은데
11 이름없음 2020/11/17 12:00:32 ID : hfbvdA5hze2 0
그니까 애초에 키우는거에 반대
12 이름없음 2020/11/17 12:04:31 ID : hfbvdA5hze2 0
사람도 알아서 먹고,싸고,자고 하는데 동물은 왜 그러면 안되냐 이거지. 물론 개나 몇몇 동물종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게 맞아. 개의 경우에는 늑대로부터 인간이 어느정도 인위적으로 분리해놓은 종이니까. 결국 내 주장은 이성은 없고 감성에 호소하는 거긴 한데, 인간은 키우는 동물에 대해서 최대한 자연상태를 유지시킬 의무는 있다고 봄.
13 이름없음 2020/11/17 12:07:05 ID : 9bg2GnyINz8 0
나도 이 말이 이해간다. 아무리 인간이 동물입장에서 좋은 걸 해준다해도 그게 정말로 좋은 건지는 아무도 모르고 오히려 인위적으로 건드리는게 생태계나 개별동물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거고 그치만 5레스처럼 이미 되어버린 것에 대한 잭임이라고 하면 또 애매하네~
14 이름없음 2020/11/17 12:10:10 ID : hfbvdA5hze2 0
그래 이거야 이거 인간이 또 동물에게 영구적이고 인위적인 진화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점은 차단해야한다는거지.
15 이름없음 2020/11/17 12:51:58 ID : jdDze7zf9cm 0
일단 윤리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내 의견을 쓰자면 나는 찬성이야. 그리고 인간이 동물에게 인위적인 진화를 일으키지 않는 식으로 사육한다는 건 솔직히 이미 실현가능성 없다고 봄. 이미 최초의 인류가 동물을 사냥하는 수렵생활을 할 무렵부터 가축과의 공존은 시작이 됐다는 걸 감안하면 이제 와서 인위적 요소에 의한 자연선택을 배제한다는 건 있을 수가 없음. 야생동물의 가축화 기원에 대한 건 여러 학설이 있기는 해. 인간들이 먹고 남은 음식물로 거주지가 겹치기 시작했다는 설, 식량용으로 잡은 동물을 예비용으로 비축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가축이 되었다는 설 등등이 있고 특히 그중 개는 인간과의 공존 역사가 오래됐고. 그런데 인간은 동물을 사육하면서 벌써 몇십만 년 전부터 이미 인위적인 선택으로 유전자 풀의 변화가 일어나는 진화를 유도했음. 그때 당시에는 그게 인위선택이라는 생각은 없었지만... 유전자 조작 같은 건 제외하고서라도, 당장 우리가 먹는 농산물만 봐도 대부분은 인위적인 선택에 의한 산물일걸? 야생 양배추는 원래 잎이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오랜 시간 여러 세대에 걸쳐 인위적인 교배와 선별을 통해 지금과 같은 형태의 양배추를 만든 것도 하나의 사례야. 우리가 지금 당장 아마존 같은 야생의 환경에 가지 않는 이상 우리가 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동식물은 전부 인간과의 공존으로부터 진화한 결과임. +) 심지어 인간이 고의적으로 선별하며 가축화하지 않은 야생동물도 인간이 조성한 환경에 의해 유전자풀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점을 보면 더욱 그래. 산업혁명 때 방출된 기체들로 인해 주변 나방들의 날개 색이 어두운 쪽으로 진화했다던가..
16 이름없음 2020/11/17 12:55:02 ID : jdDze7zf9cm 0
다만 이 스레에서의 쟁점은 윤리적인 요소가 더 많지. 개를 목양견이나 경비견 등으로만 여기던 시대를 지나서 이제 생활에 밀접한 가족으로 다가오니까 가축을 대하듯이 마냥 이익을 우선시하기에 윤리적으로 불편해졌다는 거고. 근데 나는 어쨌든 개와 인간의 공존에서 현실적인 방안으로 중성화는 피할 수 없다고 봄. 이미 개의 조상이 되는 야생늑대(?)와는 유전학적으로 많이 갈라졌고, 지금 와서 개들을 야생 상태로 돌려보내는 건 오히려 방임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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