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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오늘 좀 기괴한 꿈 꿨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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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펑 (2)
5.친구한테 꿈을 산 썰 (67)
6.가위 때문에 집에 대해서 알게된 썰 (74)
7.너희가 겪은 가장 무섭거나 기묘했던 썰 풀어줘! (11)
8.귀신본 애들아 경험담 알려줘 ㅡㅡ (8)
9.인터넷에서 떠도는 예언짤인데 어떻게 생각함? (17)
10.ㅇㅇ (2)
11.엄마가 사주 보고 왔어 (5)
12.집이랑 나랑 안맞는거같아 (54)
13.가위라고 말하기 애매한데 판단좀 해조 (4)
14.'그' 사물함 (22)
15.호텔에서 제일 괴담스러운 곳 (4)
16.🏷 소원을 들어주는 컬러카드와 조언문구를 선물해드립니다 [ 닫힘 ] (228)
17.기 센 걸 어떻게 알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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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우리가 게임세계에 산다고 생각한적 있어?진지함 (5)
20.얘들아 버스가 이상해 (63)
1
이름없음
2020/11/28 18:13:26
ID : pQq46ja2rbC
0
내가 자주 눌리는 가위 때문에 우리집에 대해서 알게된 일이야
2
이름없음
2020/11/28 18:14:22
ID : pQq46ja2rbC
0
아무나 보고있으면 시작할게
3
이름없음
2020/11/28 18:16:22
ID : a4FeK5go6lw
0
보고 있어
4
이름없음
2020/11/28 18:20:31
ID : pQq46ja2rbC
0
내가 어릴때 부터 자주 가위가 눌렸어
5
이름없음
2020/11/28 18:21:50
ID : pQq46ja2rbC
0
가위가 너무 자주 눌려서 이젠 귀신이랑 인사할 정도?
그만큼 자주 눌렸어
6
이름없음
2020/11/28 18:23:23
ID : pQq46ja2rbC
0
내가 가위눌릴 때에는 소리랑 가끔 모습만 보이지 나한테 말을 걸거나 귀신이 움직이거나 이런건 없었어
7
이름없음
2020/11/28 18:24:22
ID : coL9jAlBbBf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0/11/28 18:24:39
ID : pQq46ja2rbC
0
내가 한 초등학교 5학년?
그때즈음에 내가 이 집으로 이사를 왔을거야
그러고 한동안 가위가 안눌렸어 한 1년? 정도
9
이름없음
2020/11/28 18:25:36
ID : pQq46ja2rbC
0
내가 중학교를 들어 갈때쯤에 다시 가위가 눌렸는데
10
이름없음
2020/11/28 18:25:41
ID : pQq46ja2rbC
0
조금 이상한거야
11
이름없음
2020/11/28 18:26:02
ID : pQq46ja2rbC
0
이게 가위인지 악몽인지는 몰라도 내가 움직일 수 있고 소리도 낼 수 있었어
12
이름없음
2020/11/28 18:26:18
ID : pQq46ja2rbC
0
근데 뭔가 조금 쎄한느낌??
13
이름없음
2020/11/28 18:27:10
ID : pQq46ja2rbC
0
막 그런느낌이 옷장 쪽에서 느껴져서 살짝 고개를 위로 들어서 실눈 뜨고 봤거든?
14
이름없음
2020/11/28 18:27:33
ID : pQq46ja2rbC
0

15
이름없음
2020/11/28 18:27:48
ID : pQq46ja2rbC
0
침대 바로 머리 위에 옷장이 있어
16
이름없음
2020/11/28 18:28:12
ID : pQq46ja2rbC
0
그런데 어떤 남자가 고양이 자세로 날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야
17
이름없음
2020/11/28 18:28:48
ID : pQq46ja2rbC
0
그래서 말로 아씨 뭐야 또 가위눌렀어? 라고 내뱉었거든?
18
이름없음
2020/11/28 18:29:18
ID : pQq46ja2rbC
0
난 속으로 말한다는게 입으로 내 뱉어서 놀랬고
그 남자도 흠칫하더니 막 빠르게 뒤로 후다닥 가더라고
19
이름없음
2020/11/28 18:30:10
ID : pQq46ja2rbC
0
그래서 벌떡 일어서서 방에 불키고 옷장 위에 봤는데
당연하겠지만 아무것도 없더라고
20
이름없음
2020/11/28 18:30:44
ID : pQq46ja2rbC
0
그당시에는 내가 많이 어리기도 했고 또 1년만에 눌린 가위라
무서워서 엄마방에 찾아가서 같이 잤어
21
이름없음
2020/11/28 18:31:20
ID : pQq46ja2rbC
0
그러다 항상 똑같이 가위가 눌리는거야
그 남자가 옷장위에서 계속 쳐다보고
난 욕만하고
22
이름없음
2020/11/28 18:31:55
ID : pQq46ja2rbC
0
그러다 어느날 문득 궁금해서 가위가 눌릴때
그 남자한테 나한테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자 했지
23
이름없음
2020/11/28 18:32:20
ID : pQq46ja2rbC
0
그래서 가위가 눌리고 그 남자한테
저기요 저한테 볼 일 있어요? 왜 맨날 변태같이
쳐다보세요. 라고 말했어
24
이름없음
2020/11/28 18:32:47
ID : pQq46ja2rbC
0
그러자 그 남자가 또 흠칫하길래
아 또 도망가겠구나 생각하고 눈 감았는데
갑자기 몸이 안움직이고 말도 안나오는거야
25
이름없음
2020/11/28 18:33:30
ID : pQq46ja2rbC
0
그래서 엄청 놀래서 실눈을 뜨면서 앞에 봤는데
그 남자가 내 몸 위에서 계속
나 보여? 라고 엄청 빠르게 말하고
실실 웃고있더라고
26
이름없음
2020/11/28 18:33:41
ID : pQq46ja2rbC
0
그래서 속으로 욕을 엄청 해댔는데
27
이름없음
2020/11/28 18:34:09
ID : pQq46ja2rbC
0
새벽 5시까지 소리 지를려고도 하고 속으로 욕도하고 계속 그랬어
28
이름없음
2020/11/28 18:34:58
ID : pQq46ja2rbC
0
그러다가 가위가 풀리면서 소리를 질렀거든?
한 30초 있다가 엄마가 방에 들어오면서 무슨일이냐고 하더라고
29
이름없음
2020/11/28 18:35:35
ID : pQq46ja2rbC
0
나는 엄마한테 자초지정 설명을 했어
30
이름없음
2020/11/28 18:36:24
ID : pQq46ja2rbC
0
엄마는 그 말을 듣고 옷장 위에 소금을 뿌려주시고 이불도 소금 뿌려서 대충은 해결했어
31
이름없음
2020/11/28 18:36:51
ID : pQq46ja2rbC
0
그러고 그냥 소리만 듣는? 그런 가위가 중3 때 까지 계속 들리다가
32
이름없음
2020/11/28 18:37:24
ID : pQq46ja2rbC
0
고등학교 들어갈때 또 그 남자가 나왔어
이번엔 옷장이 아니라 책생에
33
이름없음
2020/11/28 18:37:53
ID : pQq46ja2rbC
0
그 남자는 고양이가 앉은 자세로 가만히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고
34
이름없음
2020/11/28 18:39:21
ID : pQq46ja2rbC
0
그래서 난 그냥 가만히 있자 라는 생각에 아무소리도 안내고 가만히 있었어
한 10분? 흘렀을라나? 눈을 뜨고 책상을 봤는데 그 남자랑
여자 같이 보이는거랑 애기 하나 이렇게 있는거야
다 똑같은 자세로
35
이름없음
2020/11/28 18:39:28
ID : pQq46ja2rbC
0
내 책상에
36
이름없음
2020/11/28 18:39:51
ID : pQq46ja2rbC
0
그래서 속으로 아 진짜 큰일났다면서 온갖 욕을 다 했어
37
이름없음
2020/11/28 18:40:35
ID : pQq46ja2rbC
0
그러다가 여자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 남자랑 여자, 애기가 날 쳐다보면서 미친듯이 웃는거야 여자는 신난다라는 듯이 쿵쿵대며 내 책상에서 춤추고
38
이름없음
2020/11/28 18:41:48
ID : pQq46ja2rbC
0
그런 말이 있잖아
웃고 춤추는 귀신이 제일 위험하다고
난 그냥 눈 감고 가위에서 깨려고 하는데
그 여자가 내 귀 옆에 와서는
이년이 자는 척 하네? 죽고싶나 라면서 엄청 웃어대더라고
39
이름없음
2020/11/28 18:42:04
ID : pQq46ja2rbC
0
아마 내가 그거 듣고 기절했을거야
40
이름없음
2020/11/28 18:42:26
ID : pQq46ja2rbC
0
부모님한테 다 설명하니깐 결국 나를 대리고 무당집으로 갔어
41
이름없음
2020/11/28 18:43:04
ID : pQq46ja2rbC
0
들어가자마자 드라마처럼 무당이 나한테 말 왜 걸었어? 라고 물어보더라고
42
이름없음
2020/11/28 18:43:34
ID : pQq46ja2rbC
0
그래서 우리 엄마가 무슨소리냐고 물어보니깐
43
이름없음
2020/11/28 18:44:06
ID : pQq46ja2rbC
0
저년 저년이 말걸면 안될것들한테 말걸어서 그렇다 라고 말하는거야
44
이름없음
2020/11/28 18:44:46
ID : pQq46ja2rbC
0
그래서 무당이 니년이 그거한테 말 걸었잖아!
하면서 화내시더라고
45
이름없음
2020/11/28 18:45:30
ID : pQq46ja2rbC
0
난 무서워서 울기만 하고
그래서 무당이 부적하나 써주시면서 다신 그런것들이랑 말 섞지 마라
라고 신신당부 하더라고
46
이름없음
2020/11/28 18:46:23
ID : pQq46ja2rbC
0
난 알겠다며 부적을 받아와서 방 문에다가 걸었어
그리고 잠을 잤는데 또 가위가 눌린거야
그런데 오늘은 방이 아니라
밖에서 내 방문을 쾅쾅 치면서 문 열어봐바 문열어!! 하면서 막 화를 내더라고
47
이름없음
2020/11/28 18:47:10
ID : pQq46ja2rbC
0
그래서 난 가만히 듣고 있는데
그 여자가 난 너까지만 죽이고 갈래!
너만 죽이면 될거같아! 그리고 갈게!!
라면서 계속 날 죽이겠다는거야
48
이름없음
2020/11/28 18:48:06
ID : pQq46ja2rbC
0
자꾸 나 죽이겠다 너 까지만 죽이고 간다
마지막으로 너만 죽이고 간다 라면서 소리치더라고
49
이름없음
2020/11/28 18:49:42
ID : pQq46ja2rbC
0
그리고 마지막엔 남자랑 여자가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50
이름없음
2020/11/28 18:50:12
ID : pQq46ja2rbC
0
남자 여자 구분해서 대화내용 적어줄게
51
이름없음
2020/11/28 18:51:30
ID : pQq46ja2rbC
0
남- 저년 아직 안죽은거야?
여- 방문이 안열려
남- 저년 무당한테 다녀왔네
여- 쟤만 죽이면 되는데
남- 저년만 죽이고 가려했는데
여- 사람죽이는게 얼마나 재미있는데
52
이름없음
2020/11/28 18:51:40
ID : pQq46ja2rbC
0
이런식으로 날 죽인다고 하는거야
53
이름없음
2020/11/28 18:51:53
ID : pQq46ja2rbC
0
사람들 죽여본거 처럼 말을하기도 하고
54
이름없음
2020/11/28 18:53:11
ID : pQq46ja2rbC
0
아침이 되자 엄마한테 이걸 다 이야기했어
55
이름없음
2020/11/28 18:53:26
ID : pQq46ja2rbC
0
그리고는 무당한테 또 갔어
56
이름없음
2020/11/28 18:53:45
ID : pQq46ja2rbC
0
이번에는 무당이 집으로 찾아왔어
57
이름없음
2020/11/28 18:54:45
ID : pQq46ja2rbC
0
우리집들어오자마자 표정이 안좋아지더니 내 방에 들어가자마자 욕을 하기 시작하는거야
우리집 맞은편에 집주인이 산단말이야?
집주인이 또 어떻게 알고 찾아와서는 뭐하는거냐 라고 하는거야
58
이름없음
2020/11/28 18:55:07
ID : pQq46ja2rbC
0
우리 엄마가 자초지정 설명했고
무당이 집주인한테 다짜고짜 욕을하는거야
59
이름없음
2020/11/28 18:56:10
ID : pQq46ja2rbC
0
니놈이 이 집 주인이야?
이 집 얼마나 안좋은 줄 알면서 내다 판거야?
니놈 때문에 이사람들 죽는 꼴 보고싶어? 라며 호통치시는거야
60
이름없음
2020/11/28 18:57:16
ID : pQq46ja2rbC
0
결국엔 집주인이 우리한테 다 말해주는거야
61
이름없음
2020/11/28 18:57:31
ID : Aksi5VhvA2I
0
지렸다ㅂㄱㅇㅇ
62
이름없음
2020/11/28 18:58:32
ID : pQq46ja2rbC
0
몇십년전에 자기 부모한테 이 집을 물려받으면서 들었다고
이집에는 살인범이 살았다고 살인범이 두명이였는데 그건 부부였고
평소 보기에는 금술 좋은 부부처럼 보였대
63
이름없음
2020/11/28 19:00:41
ID : pQq46ja2rbC
0
어느날 그 집에 애기가 생겼는지 애기 울음소리가 나고 몇일이 지난후에야 애기 울음소리가 그쳤다고
그리고 그 부부가 집에서 나오는 일은 본 적없다고
그래서 지금 집주인 부모님이 이집에 잠시 들렸는데 아무도 없고 몇년동안 월세가 밀려서 결국에는
문을 따고 들어갔는데 시체가 썩을정도로 오래되었고
64
이름없음
2020/11/28 19:00:51
ID : pQq46ja2rbC
0
둘다 자살하고 애기는 굶어 죽었다고
65
이름없음
2020/11/28 19:01:38
ID : pQq46ja2rbC
0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우리는 이사를 가려고 했는데
내가 무슨 생각이였는지는 몰라도
지금은 이사가기 싫다 그냥 굿을 해서
귀신이라도 없애달라고만 부탁했어
66
이름없음
2020/11/28 19:02:33
ID : pQq46ja2rbC
0
솔직히 그 일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있었던 일이고 오래되어서 그냥 굿만 해도 사라질거라고 생각했나봐
난 솔직히 그 귀신만 아니면 우리집이 엄청 좋았어서 그냥 쭉 살고 싶었나봐
67
이름없음
2020/11/28 19:03:00
ID : pQq46ja2rbC
0
내 방에서 시체가 있었기 때문에
한 몇일동안 내 방에서 굿을 했어
68
이름없음
2020/11/28 19:03:43
ID : pQq46ja2rbC
0
그러고 한 몇년은 그 집에서 더 살았어
그리고 얼마전에 이사 왔고
69
이름없음
2020/11/28 19:04:22
ID : pQq46ja2rbC
0
그런데 아직까지 가위는 자주 눌리고
70
이름없음
2020/11/28 19:04:56
ID : pQq46ja2rbC
0
난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집주인이 그렇게 말했고 무당 말도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믿을 수 밖에
71
이름없음
2020/11/28 19:05:15
ID : pQq46ja2rbC
0
이게 끝이야
72
이름없음
2020/11/28 19:05:22
ID : pQq46ja2rbC
0
이야기 끝까지 봐줘서 고마워
73
이름없음
2020/11/28 19:09:20
ID : Aksi5VhvA2I
0
개무섭다 남편이 각재다가 알아채니까 가족 불러왔던거네... 고생많았다 레주ㅜㅠ지금은 가위눌릴때 이상한 거 없어? 괜찮으면 다행인데.
고양이자세 생각만해도 무서움...어우
74
이름없음
2020/11/28 19:29:24
ID : pQq46ja2rbC
0
고마워. 지금은 가위눌릴때 이상한 점은 없엉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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