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춤추는 깜둥이 (30)2.제사상을 차릴려고 하는데.. (3)3.🌘🌘괴담판 잡담스레 5판🌘🌘 (409)4.잠들기 전 느낌 (3)5.<<<스레 찾아주는 스레>>2판 (872)6.★★★나폴리탄 괴담 통합 스레★★★ (7)7.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60)8.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27)9.나 평소에 꿈잘안꾸는 편인데 오늘쫌 좆같았어. (1)10.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6)11.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2)12.소원 들어줄게 (502)13.굿판 본 적 있는데 (2)14.왜 2024이야? (11)15.양밥 당해본 적 있어? (9)16.기도원의 진실 (47)17.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4)18.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10)19.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20.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
걍 평소대로 학원 끝나고 집 가려고 버스 정류장에 서있었어 내가 타는 버스는 122번 버슨데 버스안내전광판에 122번이 안뜨길래 방금 지나갔나 싶어서 폰에 있는 앱으로 확인하려고 폰을 봤단 말이야
폰보다가 힐끔힐끔 앞을 봤는데 버스 한대가 들어왔어 122번이 왔더라고 전광이 제대로 작동을 안하고 자꾸 치직거려서 오른쪽에 122번이라고 붙어있길래 그냥 탔어
타기 전에 내부를 대충 보잖아 사람 많은지.. 그때 봤을땐 사람 많길래 역시 퇴근길이라 오늘도 서서 가야겠구나 하고 계단을 올라서 카드를 찍고 좌석을 봣는데
버스 안에 ㄹㅇ 아무도 없는거야 이시간에 왜 사람이 없지 싶었는데 뭐 그래도 나는 앉아서 갈수있으니 상관없다 싶어서 평소에 제일 앉고 싶었던 기사님 바로 뒷자리에 앉았다??
버스 안에 기사님이랑 나만 있어서 전세낸 기분이였음ㅋㅋ 근데 안내 방송이 안나오길래 122번에서 안내 방송이 안 나온건 처음이라 필사적으로 바깥을 보며 여기가 어디인지 알아내야 했음
평소에 가끔씩 서는 정류장에도 사람 없어서 쭉쭉 지나치고.. 내가 집 가는 길이 산쪽이고 터널도 지나야해서 오늘은 사람이 없네 싶었어 그래도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이것저것 봤는데 차 안에 와이파이 공유기도 꺼져있고 기사님 좌석도 궁금해서 슬쩍 봤는데 기사님 옆에 보면 정류장 어디인지 내 앞 차랑 뒷 차랑 간격이 몇 분이나 되는지가 뜨는게 있는데 그게 시커먼거야 안 켜져있더라고
그러고 화면엔 그냥 '차고지 OUT' 이라고만 젹혀있었어 분명 코스대로 잘 가고 있었거든??? 이 기사님이 머때매 이러시는지 좀 이해가 안되더라
되도 않는 데이터로 이것저것 보다가 답답해서 와이파이 설정창을 한번 봤는데 내가 탄 버스 와이파이가 갑자기 뜨길래 바로 연결했어
공공장소 와이파이 연결하면 뭐 버튼 누르는 사이트 그런거 뜨잖아? 그게 뜨길래 봤는데 흰 화면에서 갑자기 검은색 화면으로 바뀌더니 빨간색 무슨 이상 글씨들이 떴어 한글자씩 타자치는 효과처럼??
레알 걍 개 징그럽고 싫어서 바로 사이트 나와서 와파 연결 끊었어 이제 터널 지나는데.. 이 말한대로 터널 지나면 말해봄ㅠㅠ 근데 왜 아무도 안타냐고 진심
와파 연결 다시 해야 되자나 다신 보기 싫은데 우째.. 그림이라도 그릴까 글자들이 진짜 약간.. 상형문자?? 벌레?? 처럼 생겨먹어서 개 징그럽게 생겼어
방금 봤는데 내가 탄 버스 번호는 조회해도 안떠 기사님이 다 꺼서 그런거 아닐까?
아냐 내가 딴 버스도 타봣고 122번도 맨날 타는데 저딴 징그러운 사이트는 본적이 없어 무슨 딥웹도 아니고
터널 지나나왔어 좀 무서운데 그래도 물어볼게 기사님한테 저 ~~ 갈건데 거기 가냐고 안내가 안들려서 모르겠다고 해보면 되겠지???
일단 기사님한테 제가 ~~갈건데 거기 가냐고 물어보자마자 기사님이 부동자세로 나한테 거기 안 가니까 내리세요 이랬어
뭐지 싶어서 이 버스 122번 아니에요?? 하니까 정류장도 아닌 곳에 갑자기 세워서 앞문 열고 끝까지 나 안 쳐다보고 그냥 가라고 손짓함
물어볼건 많은데 사람이 진심 굳은 것 처럼 쳐다보지도 않고 앞만 보고 말하고 손짓도 뭔가 이상해서 문 열어줄때 내리자 싶어서 내렸어 이게뭐임
난 그런적 있다 버스시간표에 잠시후같은거 없던 버스 왔는데 내가 타야되는거라 탔음. 그냥 빨리왔나부다 싶어서.. 근데 사람이 나밖에 없었고 사람없는 정류장인데도 정류장마다 멈춰서 문 열고 닫음. ㄹㅇ 지리는줄 알았어 사람 많은 번화가쪽에 내려서 걸어감...
헐 뭐였을까 막 저승가는 버스같은건가 ㅋㅌㅌㅌㅌㅋㅋㅋ
처음에 타기전에봤던 밖에서봤을때 사람많은모습 알고보니까
다들 귀신들이였던거면 ..이라는 상상을 해봤읍니다
뭣보다 다행이야! 난 무슨 일나는거아닌가 하면서 조마조마했넴
저러고 버스 내려서 그냥 걸어갔어.. 집 가는 길에 어두운 개울가가 있는데 그거 신경 안쓰고 걷다가 개울가에서 뭐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진짜 깜짝 놀랬는데 아무것도 없드라ㅠ 무서워서 별거에 다 예민해졌나봐 ㅠ
아 이거 저승가는 버스나 그런게 아니양!! 그냥 노선 중간 지점쯤 정류장에서 대기하려고 가던 버스였을거같아.
그러니까 안내방송도 안나왔던거고, 버스단말기에 설정을 안해뒀으니 차고지 out이라는 표시가 떴을거임
122번 버스면 울산이나 창원쪽 버스같은데 아마 그 기사님께선 네가 그걸 알고 탔을거라 생각하고 별도의 안내도 안해주셨던거지싶어
니가 좀 이상해서 어디까지 가는거 아니냐고 물었을때 내리라고 한건, 그 버스가 진짜 네 목적지까지 안가는 타임대 버스라서 내리라고 하셨던거!
내가 좀 시골지역에서 장거리 통학하면서 별별 기사님이랑 버스유형 다 만나봤거든! 나도 그런 경험있어서 당황했었닼ㅋㅋㅋ
저게 막상 겪으면 무서웠을텐데 걱정 안해두 돼!
레스 작성
30레스춤추는 깜둥이
1508 Hit
괴담 이름 : ◆crhBs5XvzXs 1시간 전
3레스제사상을 차릴려고 하는데..
10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409레스🌘🌘괴담판 잡담스레 5판🌘🌘
2198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3레스잠들기 전 느낌
22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872레스<<<스레 찾아주는 스레>>2판
38489 Hit
괴담 이름 : ◆i7hwMmLhtbc 23시간 전
7레스★★★나폴리탄 괴담 통합 스레★★★
161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3시간 전
960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3917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5
27레스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81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5
1레스나 평소에 꿈잘안꾸는 편인데 오늘쫌 좆같았어.
18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126레스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455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102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777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502레스소원 들어줄게
22190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2024.05.04
2레스굿판 본 적 있는데
94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11레스왜 2024이야?
89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9레스양밥 당해본 적 있어?
123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4
47레스기도원의 진실
290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614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850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10레스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99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3
2레스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40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
18레스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16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