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2/09 16:57:26 ID : atwGpRu3yMl 2
안녕하세요 전 중학생인데요 정말 큰 고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아빠가 약1년 전쯤에 아프셨어요..뇌경색에 걸리셔서 한동안 병원에서 치료받고 병원에 계시다가 집에서 6개월정도 쉬시고 회사에 나간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엄마한테 오늘 아빠가 이제 회사에 못가시겠다면서 회사를 못다니실지도 모른다고 들었어요 어쩌면 엄마가 일을 나가야 할지 모른다구요... 저도 이렇게 까지 일이 심각해 질줄은 몰랐어요 이런 이야기는 티비에서나 본것같은데 실제로 일어나다니... 역시 학생인 전 그냥 열심히 공부하는게 부모님 도와드리는거겠죠?
2 이름없음 2020/12/09 16:58:24 ID : atwGpRu3yMl 0
음...역시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우리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일 같아요.. 마음이 복잡해서 스레딕에 글 써봤는데 읽어주신분들 참 감사드리고..전 이만 공부하러 가볼게요
3 이름없음 2020/12/09 17:10:51 ID : ZdDtfU1yNxV 0
1388에 연락해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있을지도 몰라. 여기 사이트도 있는데 대면상담도 가능해. 직접 가보면 여러가지 팸플릿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4 이름없음 2020/12/09 17:17:49 ID : atwGpRu3yMl 0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래도 엄마가 말하시길 어떻게든 방법은 있을거라고 하셨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야죠...
5 이름없음 2020/12/09 19:54:31 ID : e47xWlveIMi 0
화이팅
6 이름없음 2020/12/10 04:23:37 ID : 1ctBzanzTO3 0
힘내!
7 이름없음 2020/12/10 04:24:57 ID : ZhgqmE2txRv 0
나라에사 지원하는 것 중에 가족 몇명에 수입 얼마 이하 같은 돈 받을수 있는 조건 있어 그거 알아봐봐 일단 어머니가 일 구하시면 알아봐
8 이름없음 2020/12/10 09:06:54 ID : wE3wnwq1viq 0
뇌경색이 원래 그렇긴 해. 아무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인지라던가, 편마비, 시력 등 작은 후유증부터 큰 후유증까지 다양한 후유증이 존재하니깐 못나가실 수도 있어. 그게 아버님의 탓이 아니라 그 병이 원래 그런거야. 끔찍한 병이지..나도 같은 환자를 둔 가족입장에서 정말 최악의 병인거 같아. 아버님 장애인 등록은 하셨니? 회사에 나갔다고 하셨으니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아니시겠지만 우선 장애등급은 받아두는게 좋아. 작은거라도 혜택을 받는게 좋으니깐. 그리고..이게 될라나 모르겠는데 이것도 해보는게 좋은데 장기요양등급이라고 있거든? 원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가입가능하긴한데...아버님이 뇌질환환자라서 아마 가능할 수도 있을거야. 한 번 알아봐바. 되면은 신청하면 되는데 이것도 이런저런 혜택들이 있어. 그리고 마지막은 기초쟁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신청 한 번 해봐. 앞에 나온 장애인이나 장기요양보다 훨 도움이 되는 혜택이야. 되기만 된다면 휴대폰비,병원비,문화생활비,학교급식비 등 많은 것들이 지원되고 생활비도 나와. 동사무소에서 장학금이나 김치 같은 것들도 챙겨주기도 하고 말이야. 나도 어렸을 때부터 쭉 수급자로 살았었는데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됐었어. 때로는 부끄럽기도 했었지만 덕분에 그래도 어느 정도 남들처럼 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 아, 대학가면 또 등록금도 받을 수 있어. 최대 260만원까지...대학가서 등록금이 해결되니깐 남는건 기숙사비나 용돈, 식비 밖에 없어서 또 좀 여유있게 살 수 있었던거 같아. 수급자나 차상위는 우선 재산이나 소득이 기준이야. 재산은 각각 나눠서 보는데 통장같은데 들어있는 돈은 500만원이고 집이나 이런거였나? 아무튼 그런거 합해서는 수도권,중소도시,소도시? 이런식으로 나눠서 봐. 각각 8000만원, 5000만원, 3200만원? 이정도 언저리였던거 같아. 소득은 3인기준은 나도 모르겠다. 암튼간에 이런 조건들을 충족하면 될 수 있고 혜택을 받을 수 있을거야. 어머님한테 말씀드리고 알아보시라고 해봐. 여기서 중요한데 아버님이 장애인 등록하는게 수급자 신청할 때 아버님이 가족들을 부양할 능력이 없다라는걸 증명할 수 있는게 될 거거든? 뭐..의사 진단서나 이런게 필요할 수도 있고 말이야. 쨌건 간에 차근차근 알아보고 하는게 좋고..레주도 뭐 시청이나 이런데 들어가서 장학금 신청하는거 알아봐바. 의외로 시에서도 주는 장학금이 있고 신청하면 될 수도 있거든. 내가 아는건 여기까지고 나도 뭐 자세하게 아는건 아니라 나머진 레주나..레주어머님이 알아봐야 할 거 같아. 사실은 레주어머님이 알아보는게 가장 맞는거고..레주는 장학금정도 알아보고 공부 열심히 하면 될 거 같아. 괜히 알바나 이런거 하지마. 장기적으로 봤을때 썩 좋지못한 선택인거 같거든. 어떻게든 길이 있을테니깐 너무 걱정하지말고 힘내..
9 이름없음 2020/12/10 15:13:45 ID : 61u8nPfQoMr 0
먼저 가장 먼저 해줄 얘기는 나도 스레주랑 똑같이 중학생이고 가정평편이 안 좋아 수급자는 아니고 차상위인데 아빠가 사업이 잘 안 되셔서 엄마 혼자 식당 일 나가신지 오래야 근데 진짜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 없어 정말로. 드라마 같은 거 보면 막 가난하고 자극적인 연출 나오고 그러는데 절대 아니야...ㅎ 물론 엄마 걱정도 당연히 돼 파스 붙이고 항상 근육통 시달리시니까 근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엇나가지 않고 바르게 살면 그걸로 된 것 같아 엄마 앞에서 가끔은 투정도 부리고 잘 웃고 평소랑 다름없이 행동하면 어머님 그걸로 충분하실걸? 고등학생 정도 되면 알바도 해보고 싶긴 해 우리 오빠가 지금 고 2인데 알바 안 해도 아무런 문제 없긴 했지만 내가 직접 벌어서 쓰고 싶어서...! 이건 뭐 본인 판단이고 그냥 진짜 걱정하지 않아도 좋고 그냥 스레주는 평범하게 자라주면 돼
10 이름없음 2020/12/10 22:04:36 ID : atwGpRu3yMl 0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다니..감동이에요ㅠㅠ 몇학년인지는 몰라서 반말은 못하겠지만 조언감사해요 ㅎㅎ 어제하고 오늘, 저희엄마하고 아빠가 서로 깊은 대화를 해보셨고 아빠가 결국 자기가 더 힘내겠다고 그러셔서 다행히 좀 상황이 안정됐어요...저희 아빠도 아직까지는 잠이많이오는 후유증이 있지만 만약 시간을 가지고 회복하다보면 꼭 극복할수 있을거라 믿어요..그리고 레스주 아버님도 꼭 다시 건강찾으시길 바랄게요!! 암튼 응원 감사드립니다!
11 이름없음 2020/12/10 22:29:17 ID : wE3wnwq1viq 0
다행이네..사실 뇌경색나 뇌출혈 같은게 발생하면 뇌가 쉰다고 해야하나? 그러면서 잠을 좀 많이 자기는 해. 근데 이게 급성기 때 주로 그러거든. 아무튼간에 어쩌면 뇌가 회복중일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피수치나 약 때문일 가능성도 있어. 요독수치가 높거나 간수치가 높으면 피곤해서 그럴 수도 있고 아무래도 뇌질환이다보니 간질약이나 잠오는 약 같은걸 쓰기도해서 그것때문에 그럴 수도 있어. 근데 피검사는 아마 주기적으로 하실거고...약을 한 번 점검해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 의사가 잘 체크를 해준다지만 보호자보다 보는 시간이 적으니 잘 모르는 부분도 있거든. 한 번 잘 상의해보면 좋을거 같아.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6레스아 다 조ㅗㅈ같다 진짜 8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1 0
5레스원격 수업 카메라 잘못 켜서 얼굴 나왔어.. 15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1 0
2레스감사 3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1 0
2레스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2레스답답한 친구 4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5레스트라우마 자체는 의외로 흔한 것 같지 않아? 11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2레스내가 못할짓을 남한테 하라고 얘기하면 기분 나쁘지? 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11레스» 아빠가 일을 못나가신대요..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15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2
1레스음..뭐라고 해야 하지 3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2레스우리 엄마가 아파 3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3레스피아노 고민! 전자피아노 살까? 5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3레스혼자 친한척하는 친구를 어떻게 해야할까 7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2레스. 117 Hit
고민상담 . 20.12.10 0
3레스나같은 사람 또 있어? 나 스스로가 너무 역겨워.. 14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4레스스스로 고민을 만들어 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5레스사랑니 뽑으러 치과 가야 하는데 3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11레스충격적일수 있으니까 조심해.. 22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8레스머리 부분이 간지럼을 잘타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6레스이게 자존감 떨어트리는 말 아니야? 12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
10레스이 길로 가도 될까? 12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0.12.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