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전에 살았던 집에 있던 귀신을 엄마가 쫒아냈대 (3)
2.펑 (14)
3.집에서 손톱깎는 소리가 들렸얶어 (3)
4.귀신이 움직일 때 시계 초침소리가 난다는 말 (3)
5.🦄강령술이 정말 사실일까~~??🦄 (16)
6.. (3)
7.저기 얘들아 (2)
8.방울 소리가 들린다 (39)
9.님들아 미스터리판에 잇엇던 거 같은데 (2)
10.내가 꿨던 진짜 이상한 꿈 (48)
11.이상한 스마트폰 (36)
12.타로카드에 생명이 있는 거 같아 (7)
13.대만에서 유학중인데 (28)
14.왜 평행세계 스레 사라졌어,? (8)
15.귀신 1도 안믿는 스레주의 강령술 스레 (48)
16.판 옮겨야겠다..^^7 (13)
17.. (20)
18.이상한 나라에 어서 오세요? (49)
19.shifting reality (16)
20.. (2)
그냥 내 옛날이야긴데, 나랑 같은 폰이 있는 친구가 있나 궁금해서 이야기해보려해.
그닥 무서운것도 아니지만,,, 좀 이상해서
아주 간단한 내용이니까 보고 있다면 말해줘!
우선 나는 인형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였어 어렸을 때부터 인형이랑 거의 살다시피 했고
40개가 넘을 정도로 인형을 좋아했지. 태어났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인형들도 있고....
방에 이제 넣을데가 없으니까 엄마는 인형 망사통을 사주셨다? 인형을 거기다 두라고?
엄청 큰 거여서 한 1m는 됐고 인형들을 차곡차곡 쌓았고 가끔씩 귀찮으면 거기다가 물품같은걸 숨겨놓기도 했어.
다먹은 푸딩, 헬로키티 키링, 몇몇 찢어진 학습지... 그냥 거의 잡동사니 통이었지.
한 10년도 더 된 일이라 기억은 안나는데 아주 작은 핸드폰이 있었어 .
근데 그 핸드폰은 일반 전화가 되는 핸드폰도 아니고 약간 인형이나 뭐 상품살때 같이 딸려나오는...? 핸드폰모형이란 말이야.
대충 모형은 폴더폰형식이었고 한국것이 전혀 아니었어. 완전 손바닥에 가려지는 미니 핸드폰이었고 anycall의 폴더형식?
아는지 모르겠네... 그렇게 생겼고 무전기처럼 길게 달린 막대기가 있었지?
뒤에 밧데리 넣는데가 있었고 모형이라 난 신경 쓰지도 않았고 궁금해서 밧데리 넣고 켰어.
그 핸드폰은 회색색깔이었고 화면은 파란색이고 글씨는 흰색으로 되어있었지.
딱 폴더를 열면 전화 수신음이 가.
그리고 뚜륵- hello? 이런 소리가 나
근데 그게 끝이야. 더이상은 아무것도 안나와 가끔 수신음만 가거든 그냥 뚜르르르- 뚜르르르- 만 나오는 이상적인 핸드폰 모형이었어
그날 밤에 내가 꿈을 꿨는데 아주 예븐 폴더폰이 꿈에 나왔다? 그래서 그거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그 회색 핸드폰이 생각난거야.
난 아침에 일어나서 그 핸드폰을 켰지? 근데 이번에는 수신음이 안나오고 그냥 파란색 배경에 전화 표시만 되어있더라.
그래서 에이 뭐야- 이러고 한동안 안봤어. 그냥 그뒤로 아무것도 없었지.
근데 1-2년이 되어서 난 인형통을 정리하다가 그게 툭- 떨어졌어. 난 갑자기 소름이 끼쳤거든 ㅋㅋㅋㅋ기억하고 있지 않았는데
이쯤이면 밧데리도 다 되었을 거고 관심도 없어서 그냥 다시 인형통에 넣어놨다?
근데 방에서 뚜르르르- 뚜르르르- 뚜르르르- 소리가 나더라.
그때는 아주 어려서 난 겁도 없었기에 걍 엄빠 핸드폰이겠거니~ 하고 무시했지.
그뒤로는 아무일도 안났어.
또 몇달 지나니까 이번에는 혼자있는데 뚜르르르- 뚜르르르- 뚜르르르 탁.
뭐지? 이번에는 그냥 탁 하고 끊겼어
계속 발신음이 이어졌는데. 난 그때 부터 그 핸드폰을 보기가 싫어졌어.
인형들이 많아지니까 어쩔 수 없이 통을 2개로 나누었고 플라스틱 통위에 망사통을 올려놨지.
무서워서 플라스틱 통에 넣어버렸어.
그냥 잠궜어. 너무 무서워서
그러다가 난 이제 어느정도 공부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고 (초등학생은 아니었음)
인형통 옆에서 공부하고 있었지 ㅋㅋㅋ구몬도 하고
그런데 책상 옆에서 뚜르르르- 뚜르르를- 뚜르르르
이번에는 안끊기더라 끈질기게;;
난 저게 왜이런지는 몰랐는데 가끔 폴더가 열려져있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hello?
?? 뭐야 원래 신호음만 들렸잖아. 난 너무 무서워서 거실에 나와있었어
혼자 있기 너무 무서워서 방안에 아빠를 끌고 다시 공부했지 그때는 또 안나더라고
이제 아빠가 나가시고 나도 어느정도 무관심해져서 공부하다가 옘병 이게 또 신호음이 작게 들리기 시작하는거임
난 그래서 깡으로 플라스틱 통을 열고 그 회색 미니 폴더폰을 찾았어
신호음이 들렸고 핸드폰은 아주 진동을 하더라고 받으라는 식으로
그래서 아주 용기있게 실눈 뜨고 폴더폰을 열었어.
난 그때 기절할 뻔했다. 이게 시스템 형식인지는 모르겠는데
달칵 소리가 나고 hello? 소리가 났어.
뭐지? 이건 그냥 시스템에 의한 녹음인건가? 했는데
파란 화면에 흰색 글씨로
"왜 안받아?" 라고 영어로 써있었음 (스레주 영어유치원 출신)
난 또 담담하게 아 이 핸드폰 드디어 맛탱이가 갔구나라고 생각했고 밧데리를 뺐어. 그니까 꺼지더라
난 후훗 미소를 지으면서 다시는 신경 안쓰기로 했어.
분명 뺐는데. 분명히 뺐는데.
너무 신경써서 그런지 꿈에서도 너무 많이 나오더라고
뚜르르르- 뚜르르르르- 뚜르르르르- 탁.
뚜르르르- 뚜르르르르- 뚜르르르- 탁.
이 핸드폰 뭔가 있다고 생각했어. 난 또 깡부심으로 핸드폰을 찾아냈지
근데 뭐임 밧데리가 없음
난 비명을 지름 그때 그리고 엄마한테 혼남
이게 난 지어낸것도 아니고 분명히 기억하는데 그 핸드폰이 왜 내집에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음
순수한 나는 밧데리가 없어도 되는 핸드폰이구나^^ 라고 생각함
근데...마지막으로 그 신호음이 들린 딱 한 사건이 있었어.
그날도 여김없이 뚜르르르 거리길래 아오 씨앙 이번에는 내가 대답좀 해봐야겠다 이랬지
역시 끝 말은 hello? 였음
화면에는 왜 또 안받냐는 메세지 옴
이건 분명히 핸드폰 모형임.
무슨 블루 스크린 마냥 쨍한 파랑 화면 그뿐이었음.
내가 진짜로 용기내서 hello?이랬어
근데 그 뒷말이 뭐였는지 알아?
help me.
call me 911.
이거였음
난 영어유치원생이었기 때문에
what? what? 소리만 반복했고 폴더를 딱 닫으니까 또 신호음이 울려
난 이제 얘네가 대답을 들었으니까
만족했구나~ 이제 끝이구나~ 라고 생각했고
그 회색 핸드폰은 버리려고 책상위에 놓았어
근데. 여기서 소름돋는점 2가지.
1. 그때는 2001년 9월 11일이었고 911사태가 발생함.
2. 엄마아빠한테 이 회색 핸드폰 모형을 물어봤더니 그게 뭐냐면서 처음보는거라함.
그때 그 핸드폰 속 여자가 뭘 말하려고 한 것일까.
왜 911을 불러달라고 했을까.
왜 내 방에 그 핸드폰이 있었을까.
그 여자는 9.11 사건을 알고 있었을까?
그 핸드폰이 왜 우리집에 있는 것부터 기억이 안나.
난 그대로 자랐고 핸드폰은 잊어졌지.
쳐봤는데 아무도 그렇게 비슷한 핸드폰이 없더라.
이상이야. 난 아직도 그 핸드폰이 뭔지는 궁금해... 좀 소름도 많이 돋았구...ㅋㅋㅋㅋㅋ
그냥 아 내가 심신미약이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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